세계적 명차 반열을 위한 과제김해 장군차는 올해 차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품질 면에서는 일단 인정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지 7년밖에 되지 않는다. 경남 하동, 전남 보성 등 다른 지역의 유명 차보다는 인지도가 떨어지는 게 현실이다. 장군차를 알리는 인터넷 홈페이지에만 들어가
김영희 장군차영농조합장"보성 녹차나 하동 녹차와 비교하면 장군차는 아직 체급 차이가 나더라구요. '국제차문화대전' 때 장군차 부스는 한 개였는데, 보성 녹차 부스는 10개나 되더군요. 하지만 머잖아 장군차가 세계적인 명차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날이 올 겁니다." 김해 장군차영농조합 김영희(57) 조합장의 말이다. 그는 지난 4~8일 서
속보=김해시가 봉림일반산업단지 허가를 추진 중(김해뉴스 5월 7일 4면, 14일 5면 등 보도)이어서 주민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봉림산단 조성반대 주민대책위(이하 대책위), 생림초등학교 학부모회, 김해교육연대 등이 지난 1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회견에는 휠체어를 타고 온 노인들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김해시에 대해 봉림산단
속보=대동1터널 공사로 마을 상수도가 말라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이른바 대동면 수안마을 '물 고갈 사태'(김해뉴스 1월 23일자 5면, 2월 6일자 5면 등 보도)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최근 김해시가 사태를 해결할 방안을 수안마을 주민들에게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차후 협상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시 "주민들이 동의하면 사업 진행&quo
풍수지리학적 '배산임수' 명당 자리조상대대로 "액운 초래" 이유 건축 차단최근 단독주택 공사 터작업 시작되자주민들, 시에 허가취소 건의서 제출시 "법적 문제는 없는데…" 귀추 주목지난달 11일 김해시 허가민원과에 특이한 건의서 하나가 접수됐다. 한림면 금곡리 모정마을 주민들이 낸 것이었다. 마을 입구에 들
대청리 4블록·관동리 화촌 등 모두 5곳아파트 제외한 주택가 생활불편 호소경남에너지 "건축률 60% 이상 돼야"지난 5일 장유면 대청리 4블록 입주민 30명이 창원 웅남동 ㈜경남에너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대청리 도시가스인입추진위원회 대표들과 해당지역 주민들이었다. 이들이 경남에너지를 찾은 것은 도시가스 때문이었다. 내년도 도시
불법 체류 중국인 세 명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행인에게 칼을 휘둘렀다가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혔다. 김해중부경찰서는 7일 흉기를 들고 택시를 가로막은 채 행패를 부리다 단순히 쳐다본다는 이유로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불법체류 중국인 나모(20), 이모(27), 류모(35) 씨 등 3명에 대해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해시 생림면 봉림리 산성마을에서는 당산나무 두 그루가 초병처럼 마을을 지키고 서 있었다.(김해뉴스 2012년 6월 26일자 2면 보도) 마을 사람들은 400년 수령을 헤아렸던 당산나무들을 할배, 할매라 부르며 신성시했다. 그런데 몇 년 전, 마을에 공장이 하나 들어섰고, 당산 할배, 할매는 사라져 버렸다. 당산 할배, 할매가 공장 부지 안에 있었는데, 파
환경파괴 우려 관련 기관 "반대" 부닥쳐시, 불확실한 사업 '과대 홍보' 비난 직면김해시가 일본으로부터 대규모 외국자본을 유치했다고 자랑해 온 '김해사이언스파크 산업단지'의 개발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절반 이하로 축소됐다. '이노비즈밸리 산업단지'의 인도네시아 기업 외자유치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난 데 이어, 김해시의 엉터리 외자
유지 취업률 전국 상위권 비결지난달 28일 가야대(총장 이상희)의 '잡 까페'에 학생들이 모여들었다. 자신의 꿈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수업인 진로 설계 시간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학생들은 태어나서 처음 인생 계획을 남들 앞에서 설명하느라 부끄러워하기도 했지만 이내 진지한 표정으로 설명을 이어갔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취업
생림초등 학부모회 김연희 회장봉림산단 조성 학습·건강권 침해 우려정부기관에 저지 요청서 제출 계획생림초등학교에서 불과 200m 떨어진 곳에서 봉림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학부모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아이들의 학습권과 건강권 침해를 우려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김맹곤 김해시장은 산단 허가가 불가피하다고 강변한 것도 모자라, 학
경남도와 롯데그룹 간의 김해관광유통단지 사업비 정산이 마침내 마무리됐다.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신헌 롯데쇼핑㈜ 대표이사는 지난달 28일 김해관광유통단지 투자사업비 정산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로 경남도는 2천800억 원 이상의 현금 배당과 6만 5천여㎡ 규모인 농수산물유통센터 부지를 조성원가로 배당받게 된다. 김해관광유통단지가 김해에 조성되지만 김해에
주민감사 청구 따라 지난 3~5일 실시감사원 "결과 발표 한두 달 걸릴 것"감사원이 김해여객자동차터미널 부지 용도변경에 대해 감사에 나섰다. 그러나 이번 감사가 신세계백화점의 입점을 막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는 여론이 적지 않아 감사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감사원은 감사청구조사국 조사2과 소속 5~6급 감사관 4명을 김해에
16명에 1인당 200만~320만 원씩 받아김해보육교사교육원 원장 불구속 입건대구에서 계약직 보육도우미로 활동 중인 최 모(30) 씨는 어린이집 담임교사(정규직)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하지만 대학 유아교육과를 나오지 않았고, 보육교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담임교사로 활동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그는 대구의 한 어린이집 원장을 통해 김해보
시, 생활체육회 부당집행 의혹 제기환수금액 규모 495만원에 지원 중단김 시장 관련 교회는 2000만원 적발환수 안됐는데도 수천만원씩 다시 지원 김해시는 최근 김해시생활체육회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경조사 화환 비용 수백만 원이 부당하게 집행됐다며 비용 환수를 지시했다. 생활체육회가 이를 거부하자 사무국 운영비 지원을 전면 중단했다. 2011년 경남도는 김해
진례보건지소 앞 사거리 횡단보도잡초 우거지고 보도블럭 파헤쳐져 방치진례초등 앞 구간도 보호구역시설 엉망"여름이 되면 높게 자란 잡초에 다리를 베일까 피해 걸어요. 보도블록도 튀어나오거나 뒤집어져 있어 걸려서 넘어진 적도 여러 번이에요." 지난달 31일 오전 8시 진례면 송정리 진례보건지소 앞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만난 류민경(14&middo
'인제대학교 도네이션 카페' 지역사회 나눔 통한 즐거움 체험 공간기부로 시작해서 기부로 끝나는 '기부 카페'가 문을 열었다. '인제대학교 도네이션(기부) 카페'다. 이 카페는 지난달 28일 인제대(총장 이원로) 장영실관 지하 1층에서 오픈했다. 앞으로 인제대 학생들과 교직원 그리고 지역민들이 나눔을 통한 기부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속보=김맹곤 김해시장이 봉림산업단지 허가에 반대하는 시민단체 회원들과 학부모들에게 막말을 퍼부은 데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다. 그러나 시민단체 회원 등은 진정성이 결여된 사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사과와 산업단지 조성 백지화를 거듭 요구했다. '봉림산업단지 및 개별단지 조성반대 주민대책위원회'와 '교육개혁을 위한 김해교육연대', '봉림산업단
속보=봉림산업단지 허가를 반대하는 시민단체 회원, 학부모들에게 막말을 퍼부어 비난을 샀던 김맹곤 김해시장이 이틀 만에 결국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사과 내용, 형식 등에 진정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와 시민단체 등이 이를 받아들일지 여부가 관심을 끌게 됐다.김 시장은 29일 오전 11시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과 의사를 밝혔다. 그는 "어떤 상
지역민 대부분 "소문인 줄만 알았는데"행정기관은 업무 인수인계에만 신경장유면의 동 전환 및 분동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7월 1일이면 장유면은 장유동으로 바뀐다. 구체적으로 장유 1~3동으로 나뉘는 것이다. 김해시의회가 지난해 9월 '김해시청 및 읍·면·동의 사무소 소재지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