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중령 떠올리며 "투철했던 군인"전두환·현 정부의 유족 사과 요구지난 11일 서울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참군인 김오랑 추모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뜻밖의 인물이 한 명 참석했다. 김충립(66) 기독당 대표 겸 ㈔탈북동포지원한국교회연합 상임회장이었다. 그는 1979년 '12·12 군사반란사건' 당시
국립현충원 창립총회 현장 분위기유족·고교 동기·지역인사 등 70여명 참석양일석 전 교수·김용환 씨 공동대표 추대경과보고와 사업 추진계획 발표 등 가져"여기 한 군인의 짧지만 아름다운 사랑과 투쟁, 그리고 그 죽음에 대해 기억하고자 34년 만에 전우와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1979년 신군부의 '12&
훈장·추모비보다 중요한 건 정신 계승"오는 12월 12일은 고 김오랑 중령의 제삿날입니다. 국가가 나서지 않는다면, 참군인 국민 훈·포장을 만들어 국민의 이름으로 수여합시다. 그날 밤, 김해에서 김오랑 씻김굿을 한 판 벌이면 어떨까요?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런 행사를 벌여 김 중령의 정신을 널리 알려도 좋지 않겠습니
지난 4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고 김오랑 중령 훈장 추서 및 추모비 건립 촉구 결의안'이 통과됐다. 17대와 18대 국회에서는 뜻을 이루지 못했으나, 세 번째 도전에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 결의안을 발의하고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노력한 민홍철 국회의원(김해 갑)이 지난 11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참군인 김오랑 추모제'에 참석했다. 민 의
지난 10일 하루 장사 포기하고 '머리띠'김 시장, 면담요구 불응하고 자리 비워부시장 "공식 면담 후 건축허가 수용"지난 10일 오전 10시 외동 전통시장 입구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평소 같으면 벌써 장사를 시작했을 시장의 상점들은 어느 곳도 문을 열지 않았다. 시장 입구에 모인 사람들이 모두 상점 주인들이기 때문이었다. 하루 벌어
신호등 없고 시야확보 어려워 사고 잦아반시계 방향 일방통행식으로 개선키로김해시청 정문 앞은 초보운전자 뿐만 아니라 웬만큼 익숙한 운전자도 차를 몰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신호등이 없는데다 통행우선권도 확립되지 않아 차량, 보행자가 섞여 교통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좌회전 차량의 경우 시야를 확보하지 못해 접촉사고를 자주 일으킨다. 이처럼 불편하기
고등과학원 주최 창원대 '서머스쿨'20여명 참가 … 지난 13일 김해 방문역사와 유적 등 문화유산에 "아름답다"시·대학 차원 지원과 협조 없어 아쉬움세계적인 석학들이 김해를 방문했다. 김수로왕릉과 봉황대유적, 대성동고분박물관 등 가야왕국의 유적을 돌아보며 "한국에 이런 곳도 있었다니…&qu
국토관리청·시, 가구당 330~495㎡ 책정실제로는 30%가량 적어 신축에 난감시 "손실면적 따라 분양가격 조정 방침"오는 9월 이주 시작 앞두고 갈등 증폭"강제 이주 당한 것도 억울한데, 정부와 김해시는 주민들에게 사기까치 치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에 마을이 편입돼 이주단지로 옮겨가야 하는 상동면 매리마
수요율 100% 미만 한림면·불암동 제외숫자보다는 유형에 따른 재검토 여론도앞으로 김해에서 어린이집 개원이 어려워진다. 김해시가 지난 12일 김해시 어린이집 수급(인가제한) 계획 결정 고시안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번 인가제한으로 김해에서 보육 수요율이 100% 이상인 지역에서는 어린이집 신규 개원을 할 수 없게 됐다. 수요율이 75%인 한림면
지난 10일 준공식 … 초당 600t 방류화포천 직강화 등 문제는 여전히 숙제한림면 금곡리 모정마을 주민들은 2002년 8월과 2003년 9월을 잊지 못한다. 열흘 넘게 내린 폭우와 태풍으로 삶의 터전이 송두리째 사라졌기 때문이다. 손희(89) 할머니는 "아직 8월 20일, 날짜까지 기억한다. 그 때는 말도 못할 지경이었다. 집 안에
터미널 부지 지구단위계획 변경 관련상인회에 감사 청구 기각 결정 통보반대위 "시와 짜고 치는 듯" 반발감사원 "다른 내용 재청구 땐 재조사""감사원은 각성하고, 신세계는 자성하고, 시의회는 반성하라!" 10일 오전 김해시청 앞에 시민 500여 명이 모였다. 외동전통시장 상인회(회장 김한호)와 이마트건립반
위법 아니면 특혜성 없다는 논리 적용교통대책도 경남도 심의위 거부 근거시 '허가 방침'에 손들어줘 '면죄부'공영차고지 문제도 "사정상 빚어진 일"상인들 "재벌·토호 비호 용납 못해"지난 3일 이마트건립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허율)에 통보된 감사원의 '감사청구사항 검토결과'는 한 마디로 김해시의 지구단
다음은 이마트건립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허율)가 지난 3일 감사원으로부터 받은 '감사청구 사항 검토결과' 원문. -추진위:외동 1264번지 김해여객자동차터미널 부지의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신세계백화점 설치를 가능하게 한 것은 특혜다. ▶감사원:제1종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2-4-2에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김해시에서 위 지침에
배경과 지역 여론 반응시민들의 대의 기구인 김해시의회가 시민들을 배반했다. 김해시의회는 김해여객자동차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문제 등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외면했다. 생존권 문제에 직면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절규를 애써 일축했다.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은 엄청난 상실감을 느끼고 있다. 특히 특위 구성 안건을 부결시키는 과정에서 일부 시의원들이 보인
건립반대위·시장상인회 입장정홍원 국무총리에 직접 민원제기 방침시의회 항의방문·상인집회도 논의감사원의 예비조사 결과가 나오고 신세계의 건축허가서 제출 소식이 전해지자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했던 이마트건립반대추진위원회 허율 위원장은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신세계 백화점 반대 투쟁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던 외동전통시장 상인회 김한호 회장은
'숨기고 거짓말하고….' 대동첨단산업단지가 현대건설의 사업 포기 선언으로 파탄 위기를 맞자(김해뉴스 3일자 1면 보도) 김해시가 보인 행태다. 당연히 재산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은 속았다며 거세게 반발한다. 김해시는 뒤늦게 주민설명회를 열겠다고 나섰지만 반발을 무마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측, 자금부담·수익 불투명
지난 3월 실무협의 때 공식의사 밝혀공사 "시와 손실보상 논의만 남아"시, 추경예산 신청 등 발빠르게 대응지역 여론은 구도심 개발 병행 요구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진영역은 2010년 12월 1일 폐쇄됐다. 인근 진영읍 설창리에 새 역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후 옛 진영역은 흉물로 방치됐고 우범지역이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썼다.(김해뉴스
인제대학교에는 몇 개월째 붙어 있는 현수막 하나가 있다. 한 언론사의 대학평가 결과 '소통' 분야에서 1위를 했다는 것을 알리는 내용이다. 그런데 정작 인제대는 소통 부재를 이유로 내홍을 겪고 있다. 이원로 총장과 인제대교수평의회(의장 강재규 교수)의 갈등이 바로 그것이다. 교수평의회가 이 총장의 소통 부재를 통렬하게 비판하고 나선데 따른 것이다.이 총
■부산청 △홍보담당관 안정용 △제1부 정보화장비과장 박재구 △제1부 교통과장 양명욱 △제3부 보안과장 김주전 △제3부 외사과장 이순용 △중부서장 이승재 △영도서장 이흥우 △동부서장 주용환 △서부서장 김형철 △해운대서장 전창학 △금정서장 양두환 △경무과(교육) 변항종 정규열 △경무과(대기) 정용환 이일우 △치안지도관 정재화 ■경남청
속보=신세계가 백화점과 이마트를 포함한 김해여객자동차터미널 건축허가서를 김해시에 제출했다. 김해시에 따르면 신세계는 외동 김해여객자동차터미널 7만4천2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4만3천880㎡ 규모로 터미널, 백화점 등을 짓겠다는 건축허가서를 2일 김해시에 접수시켰다. 주요 시설은 백화점 3만 9천600㎡, 이마트 9천900㎡, 영화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