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지정 후 첫 '마이너스' 기록급매물 위주의 소규모 거래 원인매물 늘었지만, 거래 역대 최저6월 이후 아파트값 움직임 주목지난해 12월 부동산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한달 여 동안 상승폭이 둔화되던 창원 의창구·성산구 아파트값이 결국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아직 본격적인 하락 전환으로 보기엔 이르다는 진단이 나오는 가운데 향후 창원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에 관련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넷째 주 아파트매매 가격동향에 따르면 1월 25일 기준 창원시 성산구
2019년 대비 157억 원 감소임금체불 노동자 1만3천여명제조업·30인↓사업장 체불집중지난해 경남 동부권 창원, 김해, 양산 지역 사업장의 체불임금 규모가 715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타나났다. 창원고용노동지청과 양산노동지청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창원, 김해, 양산 지역에서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노동자는 1만3213명에 달했다. 지난 12월 기준 누적 체불금 규모는 창원 406억 원, 김해 218억 원, 양산 9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역 노동지청은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에 임금체불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
기업에 최대 360만 원까지청년엔 교통·주거비 지원도경상남도가 청년을 채용한 도내 1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체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인 '경남 청년장인(匠人, Master)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019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이 사업은 소규모 기업의 인력난과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만 18~39세 청년을 채용하는 10인 미만 소공인 사업장이다. 대상 사업장에는 1인당 월 180만 원의 인건비가 2년간 지원된다. 청년에게는 교통비로 월 10만 원이, 주거비로 월 30만 원이
퇴직·실직 전년 대비 16% 증가폐업 등 비자발적 퇴직사유 증가IT산업 등 전자 제조업은 늘어폐업·도산으로 인한 창원 지역 실직·퇴직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창원상공회의소가 고용정보원 고용보험DB를 바탕으로 '2020년 4분기 창원시 고용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폐업·도산으로 인한 퇴직사유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1.1% 증가했다. 폐업·도산 외에도 계약만료·공사종료가 40.6% 늘었고, 해고·권고사직·명예퇴직 등 인원감축이 6.4% 오르는 등 전년 대비 비자발적 퇴직이 크게 늘었다. 비자발적 퇴직이
조사 기업 75.8% 코로나 피해 비상경영 조치 1순위 '임금감축'지난 1년간 코로나19의 피해를 입은 국내 기업이 10곳 중 8곳에 이르고 그중 4곳은 비상경영을 시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최근 국내 업체 302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사태 1년, 산업계 영향과 정책과제'를 조사하고 이 같은 내용을 지난 1일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미친 영향에 대해 응답기업의 75.8%는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다. '생존까지 위협받았다'고 응답한 기업도 8
올해 총 33개 단지 신청단지별 최대 5000만 원 지원 양산시가 관내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와 노후된 공용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공동주택관리 지원에 힘쓴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이란 단지 내 주차장과 도로포장, CCTV설치 등 노후된 부대·복리시설의 보수를 위한 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주택법에 따라 건설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후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올해 지원신청 마감결과 관내 총 33개 단지에서 신청이 됐다. 올해부터는 건축법에 따라 사용검사 후 15년이 경과한 1
제40대 총동문회장…임기 2년김해상공회의소(회장 박명진)는 지난 27일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박명진 회장이 부산대학교 40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39대 전임 총동문회장인 박종호 부산센텀병원 이사장에 이어 40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 것으로 임기는 2년이다.박 회장은 "장학사업을 한층 더 강화해 모교의 인재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총동문회가 힘을 합해 부산대를 최고의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박종호 이사장은 "지금까지 부산대 총동문회의 화합과 소통으로 봉사하고 계
르노삼성 전직원 희망퇴직 접수노조 “경영진이 책임지고 사퇴”지역부품업계 “올 것이 왔다”르노삼성자동차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지역 자동차부품생산 업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역 상공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르노삼성은 내수와 수출부진 등을 이유로 다음달 26일까지 희망퇴직을 접수받는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희망퇴직은 2019년 3월 이전에 입사한 사무·생산·서비스직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대상이다. 르노삼성의 대규모 구조조정은 지난 2012년 이후 햇수로 9년 만의 일이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주택거래량 최고 수준세금 인상에 앞서 법인 대량 매도무주택 실수요자 ‘패닉바잉’지난 달 경남의 주택 거래량이 '패닉바잉'이 시작됐던 작년 7월 수준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높아진 가격의 아파트를 결국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감내하며 구매한 것으로 해석했다.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행정구역 통계에 따르면 창원 의창구, 성산구의 부동산규제지역 지정 시점인 지난 12월 경남의 아파트 거래량은 1만4391건으로 지난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셋값 품귀현상과 함께 아파트값이 상승하기 시작한 7월의
조선협력업체 300억 원 등 배정자금 유형별 최대 2% 이자 지원경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90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경영안정자금 4800억 원, 시설설비자금 3000억 원, 특별자금 1200억 원 세 종류로 운용된다. 먼저 경영안정자금에 침체한 조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조선협력업체 300억 원, 원활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기업 200억 원, 코로나19와 같은 거시적인 경제위기에 대비한 긴급자금 500억 원을 우선 배정한다. 시설설비자금은 신규투자의 활성화를 위해 공장매입비 8
독자 원료, 개발 능력 인정받아문체부·중기부 잇단 인증김해시에 소재한 자전거타이어 전문업체 타누스㈜가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타누스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1년 우수체육용구 생산업체'로 선정됨과 동시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하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에도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우수체육용구 생산업체 지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품질이 우수한 체육 용품의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수출유망 중소기업은 중소기업벤처부가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지원해 해외시장에서
도내 중소·벤처기업 대상기업 당 최대 10명 지원경상남도가 도내 창업기업의 투자활성화와 신규고용 확대가 목표로 '2021년 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도는 기업이 신규투자 완료 후 신규로 고용한 경우 1인당 최대 300만 원, 기업 당 최대 10명까지 지원한다. 총 6억 원의 사업비(시·군 3억 원)로 진행되며 2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각 시·군을 통해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창업 7년 미만의 제조업종 중소·벤처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내 5000만 원 이상 신규 투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