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중은 인생 카르마이다. '카르마'는 주로 불교 용어로 쓰이는데 전세(前世)에 지은 소행 때문에 현세에서 받는 응보(應報)를 말한다. 물론 종교적인 이해이지만 어제가 쌓여서 오늘의 모습이 나타나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사람의 운명이란 이전의 수많은 에너지가 쌓여서 드러나는 것이라 육신을 만들어 준 부모나 조상의 영향, 개인적인 노력과 수양, 수많
안면을 자연의 모양에 비유하여 볼 때 이마는 하늘, 눈썹은 은하와 성진(星辰), 눈은 해와 달, 코는 큰 산, 인중은 강하(江河), 인중의 좌우인 선고(仙庫)는 강 주위의 전답, 입은 대해(大海), 턱은 지각에 해당함을 지난 번 지면에서 설명하였다. 인중의 모양이 가지는 의미가 여러 가지임을 유추하여 볼 수 있는 원리를 말하는 것이라 꼭 참조할 필요가 있는
안면을 살필 때 사독(四瀆)을 살피는 것도 상법의 일반이다. 사독이란 문자 그대로 네 가지 도랑을 말하는데 눈, 코, 귀, 입을 말한다. 눈, 코, 귀, 입은 모두 구멍이 있어서 공기의 출입이 발생하는데 공기의 출입이 있으면 자연 수분의 출입도 발생하니 수분이 다니는 도랑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수분의 출입이 있으니 풀과 나무가 자라는 이치로 인체에서
지난해에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는 시장 보궐 선거가 치러졌는데, 여성 후보의 출현은 상당히 상징적인 일이었다. 인구 1천만 명의 살림을 이끌어야하는 중책의 자리를 다투는 선거에서 여성이 승리한다면 상당한 의미가 있는 일이 될 것이라 기대했었다. 하지만 결과는 다들 아는 바와 같이 남성의 승리로 끝났다. 그런데 선거 전에 묘한 사건이 있었으니 피부 관리실 사
안면에는 다양한 부위가 있는데 건축물처럼 솟아있는 것이 코다. 코는 많은 동물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그 동물의 속성이 잘 드러나는 곳이다. 코만 보아도 그 동물이 무엇이며 어떤 성질을 가졌는지를 파악할 수 있듯이, 코를 관찰하는 것은 사람의 개성을 파악하는 방법으로 매우 유용한 것이다. 아무튼 코는 단정하고 잘 생기고 볼 일이다. 여러 관상서에 코의 각
청량음료의 대표 자리에 있는 콜라 병 중에는 병의 라인이 예쁜 것이 있다. 굳이 어느 회사라고 밝히지 않아도 알 것이다. 가운데 잘록한 부위가 여성의 S라인과 흡사한 모양이라 병을 쳐다보는 눈도 살짝 즐거운 것이 사실이다. 아름다운 선을 좋아하는 것은 누구나 본능적인 욕구라고 할 것이다. 인체에도 자세히 보면 아름다운 선이 많다. 관상학에서도 선을 곳곳에서
생명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에 대한 견해나 생각이 다양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움직임의 유무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학술적, 특히 생물학적으로 '생명'의 정의를 내릴 수 있겠지만, 철학적 의미에서 생명의 유무를 따져 본다면 그 기준을 다양하게 정할 수 있을 것이다. 좀 포괄적으로 생명의 증거를 따진다면 움직임이요, 스피드의 편차로 따질 수 있
어릴 적 장래 희망을 적어보라고 하면 대부분 대통령, 장군, 의사, 변호사, 교수 등 이 사회의 대표적 지위에 있는 직업을 흔히 적는다. 물론 요즈음은 연예 스타나 가수, 운동선수 등 다양한 형태로 경향이 바뀌고 있지만 사회적으로 큰 역할을 담당하는 분야의 직업 중심으로 꿈꾸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경쟁에 의하여 자신의 능력에 회의감이 들
요즈음 TV 광고를 보면 통신사들 광고가 많은데 주로 대용량의 정보를 빨리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대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으면 유리하다는 사실은 휴대폰이나 사람이나 별 차이가 없다. 편도 1차로 도로와 2차로 도로, 2차로 도로와 4차로 도로만 비교해 보더라도 모양이 가지는 역량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얼굴의
"인생의 허무함을 알고자 하는 자는 연애의 원인과 결과를 알아보면 된다. 연애의 원인은 -'무엇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며, 더욱이 연애의 결과는 놀랄 만한 것이다. 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은-사소한 것이지만, 지구를, 황제들을, 그리고 온 세계를 좌우한다. 만일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 낮았다면 역사는 달라졌을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혼자만의 힘이나 선택의 밖에 있는 것들이 너무 많음을 알 수 있다. 아주 사소한 일이나 계획이야 개인적인 노력과 선택에 의하여 성취가 가능하지만 큰 발전이나 보상은 자력(自力)이 아니라 주변의 호응과 혜택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사람의 얼굴에도 이러한 삶의 보편적 원리가 드러나 있으니 참으로 오묘한 것이 인생이다. 그러면
여러 집 사연을 한 번씩 들을 때마다 어쩔 수가 없는 존재로 자식 이야기를 듣곤 한다. 마음먹은대로 잘 풀리는 인생이 그리 많지 않은 것을 떠올린다면, 자식 또한 인생 역정을 감당하는 존재요, 여러가지 애로를 겪으면서 살아가는 존재임을 미루어 알 수 있는 것이다. 이 세상 모든 부모들이 자식 잘되기를 기원하고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겠지만 어찌 인생이 뜻
눈을 관찰하다 보면 눈과 눈 주위가 가장 다양한 색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눈알의 흑정(黑睛)은 검정색, 갈색, 푸른색 등 다양한 색으로 드러나고 흰자위는 말 그대로 흰색으로 드러난다. 흰자위를 관찰하다 보면 실핏줄로 인하여 붉은 색이 보이는 경우가 많으니 눈알의 구성 요소만 보더라도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른 부위가
관상용이든 열매를 얻기 위한 유실수용이든 식물을 잘 키우려면 그 식물에 어울리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들 알고 있는 이야기를 새삼 끄집어내는 것은 이런 원리가 안면에도 작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눈은 본인이 가진 에너지를 보여주는 곳이면서 배우자, 자식 등과의 관계와 기운을 살펴보는 곳이라 눈의 주위 모양을 살피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대부분
눈은 눈알의 색깔이나 형태도 중요하지만 눈알을 에워싸고 있는 살집이나 형태도 중요하다. 눈은 재물에 대한 기운을 보여주는 곳이지만 주로 이성이나 애정에 관한 기운, 가족과 자식에 관한 기운을 많이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다. 눈과 눈 주위 전체를 애정궁이라고 표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얼굴 모양에서 가장 생물의 부분과 닮은 부위가 있는데 이곳이 눈 꼬리 부분이
눈은 자연의 형상에 비유할 때 해와 달에 비유된다. 해와 달은 만물을 비추어 빛나게 하고 만물의 정보를 얻는 창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렇게 빛을 관장하는 작용을 일으키는 것은 신광(神光)을 드러내는 것이면서 정기(精氣)를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눈을 감아 보면 당장에 알 수 있는 것이다. 하늘과 땅이 모두 어두워지는 것은 눈을 감아 그 기능이 멈춘 까
"루돌프 사슴 코는 매우 반짝이는 코~"라는 가사가 들어있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어보면 역시 반짝이는 코가 좋은 기운을 많이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안면에서 코보다 더 반짝여야 하는 부위가 눈이다. 눈은 항상 적당한 눈물에 의하여 반짝거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여러 사람의 눈빛을 관찰해 보면 반짝이는 정도가 각양각색이다. 어떤
눈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니, 눈의 해석은 매우 다양하다. 주로 이성과의 관계, 정신, 건강, 심리, 금전 등 다양한 면에서 해석의 수단으로 삼으니, 어떤 책에는 눈이 안면 전체에서 50점이라는 표현도 쓰여 있다. 100점 만점에 50점이면 엄청나게 비중이 큰 것으로 볼 수 있으니, 의미의 중요도를 새삼 알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눈썹과 눈 사이의
무릇 관상학에 관심을 두더라도 쉽게 원리를 파악하기 어려운 이유는, 국소적인 의미를 확대하려는 측면의 이해에 치중하기 때문이다. 눈썹이 이렇게 생기면 어떠하다, 저렇게 생기면 어떠하다는 식의 접근이나 소개가 많기 때문에 책을 읽을 때에는 무엇인가 알듯 하지만 실제 얼굴을 보면 알쏭달쏭해지는 것이다. 그렇다고 모든 그림을 외워버리면 좋겠는데 그것도 그리 쉬운
우스갯 소리로 하는 말 중에 조폭과 아줌마의 공통점을 이야기한 시리즈가 있다. 첫째, 무리를 지어서 다닌다. 둘째, 가까워지면 형님이라고 부른다. 셋째, 문신을 하고 다닌다. 넷째, 칼을 잘 쓴다. 다섯째, 조직을 위해 헌신한다. 물론 우스갯 소리이지만 공감이 가는 이야기다. 셋째 문신 부분이 의심스러울 수도 있는데 많은 아줌마들이 눈썹 문신을 한 사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