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비행선 88㎞ 고도까지 비행 25만달러 티켓 600장 판매완료모든 지구인들의 영원한 꿈인 '우주여행'이 어쩌면 생각보다 가까운 시일 내 가능해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71) 버진그룹 회장이 지난 11일 'VSS 유니티'를 타고 우주 관광 시범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VSS 유니티'는 브랜슨이 창업한 버진 갤럭틱의 우주 비행선입니다. 이날 유니티에는 브랜슨과 갤럭틱 소속 조종사 2명, 임원 3명까지 총 6명이 탑승했습니다. 5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모선인 'VMS 이브'에 실려 발사된 유니티는 약
시골 마을이라 하면, 으레 논밭이 길게 뻗어 있고 경운기가 달달거리며 지나가는 지극히 평범한 풍경이 떠오른다. 하지만 경남 마을 곳곳이 이런 평범함을 거부하고,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알록달록 색을 입고, 마을 콘텐츠를 발굴하면서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곳들이 있다. 벗어나고 싶은 시골 마을이 아닌, 자랑거리 가득한 마을로 재탄생한 것이다. 뜨거운 여름처럼 열정 가득한 우리 동네 마을들을 하나씩 둘러보고자 한다. 입구부터 야생화·풀 등 가득네덜란드 설치미술가 작품도쓰레기 불 태우던 마을 정비2018년부터 수국축제 개최올해
UNCTAD 만장일치 통과외교부 “우리나라 위상 확인개도국-선진국 간 가교 역할”그동안 '개도국'(개발도상국)으로 분류되던 대한민국이 공식적으로 '선진국' 반열에 올랐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지난 2일 우리나라의 지위를 개도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위상이 전 세계에 명실공히 인정받게 된 것입니다. UNCTAD가 개도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지위를 변경한 것은 1964년 설립된 이래 우리나라가 처음입니다. UNCTAD는 개도국의 산업화와 국제 무역 참여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유엔 산하 기구
23일까지 방문 인증 이벤트이달부터 연말까지 진행하는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에 경남도내 15개 관광지가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며,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역관리 기준을 제시하고 국민의 안전여행에 대한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도내 관광지는 방역수칙 이행 서약서를 제출한 △김해 가야테마파크 △창원 진해해양공원 △양산 한국궁중꽃박물관 △진주 진주성 △통영 디피랑 △사천 바다케이블카 △밀양 아리랑우주천문대 △거제 내도 △함안 악양생태공원 △고성 당항
김해·창원·양산 10곳 올라천주산·무척산·시루봉 등자녀와 주말에 오길 추천영축산·천태산·오봉산 등친구·연인과 볼거리 즐기길신어산·무학산은 봄꽃 가득정병산·굴암산 혼자도 좋아평년보다 계절이 빠르게 바뀌며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있다. 정상에서 불어온 바람으로 땀을 식히던 4월부터 등산 초입 계곡에 더위를 달래야 하는 6월까지 그 시간 동안 10곳 산의 정상석을 마주한 '등린이(등산+어린이)'는 이제 막 '초보 딱지'를 뗀 느낌이다. "40~50대 기자들이 쓰던 등산기획 기사를 젊은 기자가 쓰니 참신했어요. 기사 잘 보고 있습니다. 응원합
등록 외국인만 3%로 높은 편외국인 이용시설·쉼터 방문방역 지도, 안정적 정착 도와"주말에 외국인근로자들 센터로 많이 오시잖아요. 마스크 착용이나 거리두기,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잘 지켜달라고 한 번씩 더 꼭 얘기해주세요. 그리고 1시간마다 에어컨을 끄고 내부 환기도 해주셔야 합니다." 지난 24일 오전 김해시 부원동에 있는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찾은 김해시청 여성가족과 외국인주민지원팀 이채린 주무관이 베트남·중국 등 외국인 상담사에게 이 같은 당부를 남겼다. 이 주무관은 "이곳을 포함해 김해에는 사단법인 한국이주민의 집,
전 프로게이머 등 유명 BJ들큰손 시청자 가상자산에 투자시청자들 “주식이면 주가조작”인터넷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에서 이른바 '아프리카 코인게이트'라고 불리는 사건이 터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 BJ의 폭로로 밝혀진 이 사건에 전 프로게이머 등 유명 BJ들까지 다수 연루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아프리카TV에 어느 날 '수트'라는 닉네임의 시청자가 들어왔습니다. 자신을 수백억 자산가라고 소개하며 유명BJ들에게 수백만원에서 수억 원 어치의 별풍선, 명품 등을 후원합니다.
해발 761.4m 왕복 2시간 15분마산의 명산, 발길 끊이지 않아약수터 2곳 자리해 휴식처 돼아기자기한 이정표 보는 재미봄철 진달래 만개하는 서마기지365 계단 지나면 국기봉이 반겨흐린 날씨에 전망 다 담지 못해 경남 창원시의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에 걸쳐 있는 무학산은 '마산의 명산'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시민이 찾고 있다. 백두대간 낙남정맥 기둥 줄기의 최고봉으로 해발 761.4m이다. 원래 두척산 또는 풍장산으로 불렸다. 두척산은 원래 이 지역에 조창이 있어 쌀이 많이 쌓여 있는데, 쌀을 재는 단위인 '말'과 쌀이 쌓인 높이
경로당 점검·백신접종 안내 등 노인 인구 13%인 지역서 근무 “대규모 복지센터 건립 등 필요”“아이고 마침 잘 왔심더. 여기 좀 보이소. 비가 많이 와가 벽에 곰팡이 피고 벽지도 다 떨어졌다 아인교. 이 기계도 작동이 안 되고. 다음 주부터 경로당 문 여는데, 어르신들 오기 전에 얼른 고쳐놔야 됩니더.” 지난 18일 오전 김해 삼정동에 위치한 삼정경로당. 이곳을 찾은 활천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최은하 팀장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박혜원 팀장에게 박정애(75) 경로당 회장이 하소연(?)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그는 벽에 낀 곰팡이와 훼
과연 올 하반기에는 최대 '4일'을 추가로 더 쉴 수 있게 될까요? 주말과 공휴일이 겹칠 경우 그 다음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쉬는 '대체공휴일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들에게 사라진 '빨간 날'을 돌려드리겠다"며 오는 8월 15일부터 대체공휴일이 즉시 시행될 수 있도록 이 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법안이 시행되면 올해의 경우 하반기 주말이 겹치는 공휴일이 광복절·개천절·한글날·성탄절이 있어 최대 4일을 추가로 쉴 수 있게 됩
해발 653m 왕복 3시간 10분중간마다 특징 담은 쉼터 있어초반, 넓은 길 따라 쉽게 올라정상 1.6㎞ 앞두고 가파른 길거암 마주하고 바다 전경 즐겨사계절 내내 즐기기 좋은 곳 산을 오를 때, 바람에 나뭇잎이 부대끼는 소리보다 새 지저귀는 소리가 더 커진 계절이다. 푸른 나뭇잎이 더욱 무성해진 시기에 찾기 좋은 '시루봉'을 올랐다. 시루봉은 지도에는 웅산으로 표기돼 있으나, 정상의 우뚝 솟은 거암이 멀리서 보면 마치 두부의 긴 쪽을 세운 듯 사각형의 시루(솥 위에 올려놓고 떡·쌀 등을 찌는 데 쓰는 둥근 그릇)처럼 보이기 때문에
폭염·집중호우 등 예방 앞장“발령 대기·비상근무 잦으나 사명감 갖고 시민안전 지켜”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던 지난 11일 오후 2시 김해 주촌면 농소리의 한 교량 앞. 김해시청 안전도시과 방재팀의 최성만 팀장과 민병기 주무관이 급하게 현장에 출동했다. 이날 두 사람은 교량 앞에 설치된 차량 통행을 통제하는 차단기 3개의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최 팀장은 "이날 새벽부터 내린 비 탓에 하천 물이 불어나 이 교량에 하천수 범람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교량이 물에 잠길 경우 차단기를 내려 차량통행을 통제해야 해서 차단기가 원활히 작동하는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