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입상자 비대면 시상식대청초 이성민 군 등 12명 수상가 '제8회 2021 눈뫼 허웅 선생 추모 한글 사랑 공모전'의 시상식을 10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됐으며 온라인과 우편을 통해 응모작을 모집했다. 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난 3일 수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초등부 5명, 중등부 4명, 고등부 3명 등 총 12명이 최종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장원인 경상남도교육청 교육감상 수상자로는 초등부 이성민(김해대청초), 중등부 김채린(창원반송
'달마야 놀자' 촬영지로 입소문 창건 1900년 넘은 것으로 추정 첫 주차장서 15분 걸으면 도착 연못 위 놓인 돌다리 '반야교' 금관가야 상징 쌍어 볼 수 있어 도 유형문화재 '대웅전과 벽화' 범종루·보제루 등 볼거리 많아 전통문화 전수관 건립 공사 중김해에는 가야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사찰이 여럿 있다. '은하사'(銀河寺)도 그 중 하나다. 이 사찰은 지난 2001년 개봉한 영화 '달마야 놀자'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은하사(신어산길 167)는 신어산(神魚山)의 서쪽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차를 타고 김해 삼방동 신어산길을
아이폰에 세계 최초 USB-C타입 충전 단자를 장착한 제품이 한 경매 사이트에서 입찰가 1억 원까지 올랐습니다. USB-C타입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 장착된 케이블입니다. 온라인 경매사이트 이베이에서 오는 12일 오전 1시 18초에 경매가 마감된다고 하는데요. 현재 1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해당 아이폰은 지난달 스위스 로잔공과대학교 로봇공학 석사 과정인 켄 필로넬이 제작한 것인데요. 베이스 모델은 4년 전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X이며,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저장 용량은 64GB입니다. 경매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제작품은 정품
매년 수세미 수확해 나눔 봉사 지역 곳곳에 정원 조성도 지원"식물 키우며 정서적 안정 찾길""수세미는 집집마다 꼭 있어야 하잖아요. 매일 써야하고요. 여름 내내 정성스럽게 키운 수세미를 사람들이 써주고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합니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의 수많은 비닐하우스 사이를 지나면 아기자기한 작은 정원이 보인다. 정원休(휴)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김해시지부(이하 김해마스터가드너)가 조성한 정원이다. 정원 오른쪽에 늘어선 넝쿨 사이에는 기다란 작물이 달려 있다. 마치 애호박처럼 생긴 작물
김해성 전투에 나선 의병장송빈·김득기·이대형·류식물러서지 않고 싸우다 전사부산진성·동래성 하루만에 함락김해성 100여 명의 군사·백성4일이나 성 지켜낸 것 큰 의미이길 수 없는 전투임 알면서도조국에 목숨 바친 그들 기려야2000년이 넘는 김해의 유구한 역사는 시간만큼이나 많은 인재를 길러냈다. 철기문화를 꽃피우며 가야왕국을 세운 김수로왕과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사기장의 대모 백파선, 학문과 철학으로 시대에 이름을 떨친 남명 조식 선생, 청백리의 표상 정현석 부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역사적 인물들이 김해서 나고 자랐거
데이트폭력 관련 캠페인가수 전효성 소신 발언에우호적·비판적 시선 공존"어두워지면 집에 들어갈 때마다 항상 '내가 오늘도 안전하게 잘 살아서 들어갈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들어간다. '집에 잘 들어갔어?' 안부 인사를 묻지 않나. 어떻게 보면 그런 게 당연한 게 아닌데 우린 당연하게 하고 있다. 모두가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잘 말하고, 다니고 싶을 때 다닐 수 있고, 사랑하고 싶을 때 사랑하고, 헤어지고 싶을 때 헤어질 수 있는 자유가 있는 사회가 안전한 사회가 아닐까 싶다." 아이돌출신 가수 전효성 씨가 지난달 25일
인제대 김학수기념박물관서류제열·박석균 선생 작품 선봬전통 방식 넘어 문자·회화 융합 서각(書刻)이란 전통적으로 돌이나 나무 등의 소재를 조각칼이나 정·망치 등의 도구를 이용해 깎아내면서 문자를 조각하는 활동 또는 작품을 의미한다. 그러나 현대 예술가들은 이 같은 기존의 통념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기술과 상상력을 더해가며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덕분에 서각의 개념도 새롭게 변화하고 확장됐으며 대중성도 더욱 높아졌다. 서각이라는 예술 분야가 이른바 '전통서각'에서 '현대서각'으로 넘어오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6
퇴계 이황 선생과 동시대 보내30세에 김해 원동마을 내려와산해정서 18년 간 후학 양성실천적 가치 '경의사상' 가르쳐어떤 관직에도 오르지 않고선비·학자로서 평생 살아가새소리와 시냇물 소리 들리고산에 둘러 싸여 고즈넉함 물씬우리나라에서 퇴계 이황(1501~1570) 선생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다. 그러나 퇴계와 동시대를 살며 영남학파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남명 조식(1501~1572) 선생에 대해서는 아는 이를 찾는 게 쉽지 않다. ◇남명 선생의 철학 오롯이 담긴 '산해정' = 경남 합천군 삼가면 토동에서 태어나 20대 중반까지 서울에
유튜버 하준맘 가족 사고 소식 전해크게 다친 사람 없이 뱃속 아이 무사'XC90' 안전성 또 한 번 입소문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 '사상자 제로' 비전을 내걸고 있는 볼보자동차의 철학입니다. 최근 볼보자동차가 대형 교통사고에도 사람이 거의 다치지 않은 사례들이 잇따르면서 또 한번 안전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유튜브 채널 '비글부부'를 운영하는 하준맘의 사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5t트럭과 대형 추돌사고를 당해 차량 뒤 범퍼와 유리가 모두 찌그러질 정도로 심각했죠. 차량을 폐차해야할 정도였습
단계적일상회복 이행계획 초안"6주 간격 세 차례 점진적 완화"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위드(with)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전환되면서 다중이용시설에 적용됐던 운영시간 제한 규제가 완화된다. 지난 25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초안'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1일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방역 수칙을 6주 간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점진적으로 완화해간다. 마스크 착용과 같은 기본 방역 조치는 끝까지 유지하되 4주 동안 단계별로 방역을 완화한 뒤 2주 동안 방역·의료 상황을 점검·평가
국내 최대 규모 하천형배후습지멸종위기동식물 24종 살고 있어시, 람사르 습지 지정 추진 나서자연경관과 함께 산책·휴식사계절 내내 풍경 즐기기 좋아 무더운 여름이 떠나고 가을이 찾아왔다. 날씨도 제법 쌀쌀해진 덕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사람이 많은 곳을 찾기엔 부담스럽다. 그렇다면 올 가을은 김해의 '비대면 안심관광지' 중 한 곳인 김해 화포천 습지를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희귀 동식물 관찰 및 교육·체험도 = 화포천 습지는 김해와 경남을 대표하는
매년 어르신생신상 차려드려생필품으로 된 선물도 전달교통안전·연탄 나눔 등 활약"어르신!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3일 김해 삼문동에 있는 젤미마을한림리츠빌 아파트 경로당에서 성대한 생일파티가 열렸다.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협의회장 신만교)에서 매년 준비하는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로 마련된 자리였는데, 협의회원 20여 명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 10여 명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중 10월에 생일이 있는 어르신 5명이 앞으로 나와 고깔모자를 썼다. 고깔모자를 쓴 어르신들이 마치 어린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수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