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숨쉬는 과거, 박물관을 가다 - 7) 창원역사민속관·창원의 집 '창원역사민속관'은 지난 2012년 개관 이후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사림동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좋고 문턱이 낮은 공간이기도 하다. 민속관 옆 '창원의 집' 역시 다양한 행사, 교육, 체험을 자랑하는 지역민들의 도심 속 '힐링지'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다. 지역 역사를 확인하고 전통문화를 보존할 뿐 아니라 우리 선조가 살아온 삶의 흔적을 되짚을 수 있는 곳, 창원역사민속관과 창원의 집을 찾아봤다. ◇선사·철기부
물, 한국 전통 찻사발 모티브제작과정 보고, 도자 구매도 가능4월 6일 도자체험프로그램 재개25년간 매년 10월 도자기축제지역도예산업발전 중심지 역할김해시는 15세기 활발히 생산됐던 '분청사기'를 가장 오랫동안 발전·보존해온 것으로 알려진 도시이다. 40여 년 전부터 도공과 학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던 김해시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 등 다양한 문화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최대 분청사기 도예도시 중 하나로 발전해왔다. 오묘한 빛과 기법으로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는 김해 분청도자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곳, 바로 김해분청도자
기존 전시 중심 이미지서 탈피생활·문화 체험형 박물관 인기정수장 인근 김해시수도박물관물의 역사, 정수 과정, 종류 등게임·영상으로 접해 학습효과↑매달 비대면 체험프로그램 진행옛 진영역에 조성한 철도박물관과거 역사 풍경, 기차표 등 재현직접 열차 운영하는 체험 가능마지막 성냥공장 기념 전시관도최근 체험·교육이 강화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박물관 기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해지역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생활·문화 중심의 박물관이 들어서고 있다. 이 박물관들은 유물전시 중심의 정형적 이미지를 탈피해 지역 기반 스토리텔링과 호
전국 최초 '목재 특화 박물관' 꾸준한 성과로 1종박물관 승격 체험·전시·교육 기능 ‘삼박자’ 목재역사, 활용방법, 작품 전시 체험놀이터·체험관 교육 다채"내달 내 온라인 전시 선보일 것"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우리 삶에 빠질 수 없는 재료인 '나무'를 테마로 한 목재문화 특성화 체험형 박물관이다. 목재문화박물관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박물관 내·외관의 마감소재를 '낙엽송'으로 채택했다. 박물관은 지난 2015년 목재에 관한 종합적 지식과 다양한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김해목재문화
미술·유물전시관, 열대식물원 등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인력 양성 통한 전문성 강화 구축김해한림박물관은 지난 2006년 '한림민속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된 사립박물관이다. 2013년 휴관에 들어갔던 한림민속박물관은 현 관장인 황상우 관장과 김옥수 관장의 노력 끝에 2019년 2월 '김해한림박물관'으로 재개관됐다. 기존 한림민속박물관이 1960~70년대 유물을 중심으로 전시가 구성됐다면 지금의 김해한림박물관은 역사와 현대미술,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
상설·기획·야외전시관으로 구성금관가야 등 4개 주제 상설전시보물 지정 목걸이 등 유물 1만점경남 유일 발굴기관 역할 수행AR·렌티큘러 등 최신기법 전시대성동고분박물관은 대성동고분군과 금관가야의 유물을 발굴·연구·관리·전시해 당시의 시대상을 재현하고 가야문화의 정수를 알리고자 설립된 전문 공립박물관이다. 사적 제341호인 대성동고분군은 금관가야 최고 지배계층의 무덤으로, 박물관에서는 이러한 고분군을 중심으로 특화된 전시를 선뵈고 있다. ◇무덤부터 순장풍습까지…금관가야 역사의 모든 것 = 대성동고분박물관은 1999년 김해시
우리나라 대표 가야사 박물관문화재 관리, 연구, 전시 수행가야 변천과정, 문화유산 담아교육·체험 통한 소통공간 지향코로나19 대비 온라인콘텐츠도 국립김해박물관은 가야 문화유산을 집대성하고 연구·보존·홍보하기 위해 1998년 개관된 고고학 전문 박물관이다. 이곳에서는 가야 문화재를 중심으로 부산·경남의 선사 시대 문화상과 가야의 성장 기반이 된 변한의 문화유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가야 역사 담은 전시와 교육·체험 공간 = 가야의 건국설화가 깃든 구지봉 기슭에 위치한 국립김해박물관은 본관과 교육관(가야누리) 등으로 구성되며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