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정권 의원(사무총장·김해갑)이 사할린 지역 한인 묘지 실태조사를 위한 정부 예산을 이끌어낸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국회 사할린포럼 주최로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김정권 의원이 사단법인 사할린 강제징용자 국내유족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죽어서도 고향이 그립다'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올해 7월 정부 최초로
허좌영 의원은 정치인으로서 굉장한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친화력과 조정력이 남달리 뛰어났다. 처음 만나는 사람임에도 오랜 친분을 나눈 사람처럼 편안하게 만드는 재주도 있었다. 허 의원은 "8남매 중 넷째로, 그것도 쌍둥이로 태어나서 복닥거리며 살다 보니 자연스럽게 어울려 사는 방법을 체득한 것 같다"면서 "양보와 타협을 통해 제한
법원이 건설업자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배정환(사진) 전 김해시의회 의장에 대한 선고공판을 연기하고 검찰에 공소장 변경을 요구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 때문에 배 전의장의 형량이 검찰 구형보다 훨씬 가벼워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창원지방법원 제4형사부는 오는 11일로 예정된 배 전 의장에 대한 선고 공판을 17일로 연기했다고 최근
부산~김해경전철의 운행적자에 대해 국비지원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김해시의회는 지난 3일 부산~김해경전철의 운행적자에 대해 국비지원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해시의회는 같은 날 임시회 본회의에서 채택된 결의안에서 "부산~김해경전철은 지난 1992년 8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정부시범사업으로 추진되면서 정부가 수요예측을 잘못했기
고래고기 팔던 식당집 아들, 철들면서 약자 위해 살자 다짐 대학시절 학생운동 하다 옥고도SSM반대운동 이끌며 분투이천기(40) 의원은 예상외로 부드러운 인상이었다. 직접 커피를 타서 대접하는 말투에는 권위의식이 없었다. 민주노동당 출신에다 대학시절 총학생회 고위 간부를 역임한 전력이 있어 투사 이미지를 그렸던 기자는 잠시 당황했다. 그러나, 인상과 달리 도
"꼭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선진 시책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정말 유익했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 1박 2일 동안 광주와 담양, 순천 등 전라남도 일대에서 의원 연수회를 가진 김해시의회 의원들의 한결같은 평가다. 김해시의회(의장 제경록)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과 타 지자체의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달 27, 28
올들어 재·보궐 선거가 잇달아 치러지는 등 국내 정치 상황이 급변하면서 봉하마을 방문객 수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후광을 업으려는 정치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다녀가면서 봉하마을이 한국 정치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129만명 방문 지난해 보다 2배 재·보궐 선거 등 정치 일정
김 지사·김 시장 정치인맥 활용 도 예산 25%가량 김해 유치 일조어려운 가정 자녀 후원회 결연 한글학자 허웅선생 기념사업 공로매니페스토실천대상 최우수상김국권 경남도의원은 지난 6·2지방선거에서 김해에서 가장 큰 파란을 일으킨 주인공이었다. 선거를 한 달여 앞 둔 시점에서 상대 후보에 12%포인트 가량 뒤지고 있었으니, 그의 당선을
지난달 김해시의회가 의결한 '김해시 상징물 관리·운영조례'가 마침내 공포됐다. 이로써 김해시를 홍보하는 각종 상징물들의 사적 이용이나 임의적 변용을 막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김해시는 시를 대표하고 시의 이미지 홍보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시 상징물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김해시 상징물 관리·운영조례'를 최근 공포했다고 밝
이 대통령 내곡동 사저 문제 해명 과정나 후보 "둘 다 비판할 만한 소지 있다", 노무현재단 "허위주장 좌시 않을 것"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문제가 한때 정치권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면서 불똥이 봉하마을로 튀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가 지난 17일 오전 MBC 교양시사프로그램 '손석희의 시
김해시 진영읍 우리은행 빌딩 5층에 위치한 그의 사무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하얀색 칠판이 눈에 들어온다. '신도시 매연 대책', '성피해 학생 지원 조례', '장기 무사고 운전자 지원 조례', '중도 탈락 학생 지원 조례' 등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거룩한 맹세처럼 기록돼 있다. 경상남도의회 공윤권(41) 의원. 그는 경남도의회에서 유일한
김해시의회, 갑자기 동결 선언 경전철 운영 적자 감안한 듯"늦었지만 다행한 일" 시민 호응의정비 인상을 진행하던 경남 김해시의회가 지난 12일 갑자기 동결 방침을 밝혔다. 경전철 운영 적자로 막대한 보상금을 물게 된 김해시의 재정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이기적 발상이라는 시민적 비판을 수용했다는 분석이다. 김해시의회 제경록 의장은 이날 기자실
건설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배정환(사진) 전 김해시의회 의장에게 징역 10년의 중형이 구형됐다. 예상을 뛰어넘는 중형이 구형되자 김해 정가는 각종 분석을 내놓으며 술렁이고 있다. 또 향후 선고공판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창원지검 수뢰 명목 초강수 죄목 변경 법원 권유 안 통해협의 입증 자신감 분석 속 "자칫 무죄 빌미 줄 수
지난해 6월 5일 기초 및 광역의회 일꾼들을 선출한 지 1년 4개월이 훌쩍 지났다. 김해지역에는 6명의 도의원과 21명의 시의원이 선출됐다. 는 이들이 그동안 지방의회에서 무슨 생각으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인터뷰를 통해 점검해 보기로 한다.
지난 5일로 예정됐던 한나라당 수뇌부의 경전철 시승이 갑자기 취소됐다. 김해시는 한나라당 핵심 관계자들에게 부산~김해경전철 적자 현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회가 무산됐다며 아쉬워하고 있다. 홍준표 대표·김정권 사무총장 등 5일 예정일정 하루전 돌연 취소"적자지원 입법 부담됐나" 여론 김 총장 "관련법 예
김해시가 2005년부터 추진해 온 '김해복합스포츠·레저조성 사업' 특혜 의혹을 취재하면서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게 됐다. 석연찮은 점도 많았거니와, 더욱 갑갑했던 점은 김해시 공무원들의 일처리 태도다. '김해 복합스포츠·레조조성 사업'에 문제가 많다는 정보를 입수한 취재진은 상당 기간 정보를 모으고,
김해시의회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 특별위원회실에서 시의원과 공무심의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유럽 5개국 해외 연수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2일까지 11일 간의 일정으로 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8명의 의원들이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네덜란드 등을 방문해 벤치마킹한 선진 사
지난달 27일 막을 내린 김해시의회 제157회 임시회 기간 동안 4명의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전철 활성화 방안과 아동 및 시민 복지 등 주요 시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다음은 각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 주요 내용이다.▶김형수 의원(민주당)=부산~김해경전철 사업은 하루 이용객이 17만6천358명에 달할 것이라는 잘못된 수요예측을 바탕으로 추진됐
김해을 선거구는 지난 17, 18대 총선에서 잇달아 '한나라당 아성'이 무너진 곳이다. 그러나 지난 4·27 보궐선거에서 거창 출신의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가 지역기반의 취약성에도 불구, 야권 단일후보인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면서 정치적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여권에서는 김 의원의 재공천이 유력해지면서 다른 후보들은 대체로 신
4·27 보궐선거 과정은 그에게 생각보다 깊은 내상을 안긴 듯하다.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해 활동하다 본선에 나서 보지도 못한 길태근(55) 전 청와대 행정관은 요즘 잠행 중이다. 길 전 행정관은 와 인터뷰에서 "보궐선거 이후 당 대표 선거 때문에 잠시 분주했으나, 현재는 사회의 흐름과 변화를 관찰하며 공부 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