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 저녁으로 방송이나 신문에서 뉴스를 보다 보면 으레 빠지지 않고 나오는 기사가 있다. 바로 청소년 범죄에 관한 이야기다. 그것도 단순한 절도나 소매치기 수준이 아니라(그렇다고 절도나 소매치기가 가볍다는 것은 아니다) 성인범죄 수준을 넘어선 지능적이고 악랄한 범죄들이다. 한창 즐겁고 행복해야 할 청소년들이 죽고 죽이고 다치고 다치게 하면서 돌이킬
올해는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하는 해이다. 올해 주택총조사 시점은 오는 11월 1일 0시 현재이다. 김해에서는 조사요원 342명이 인터넷이나 방문을 통해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모두 52개에 이른다. 유엔의 정의에 따르면, 인구주택총조사는 특정한 시점에 한 국가 또는 일정한 지역의 모든 사람·가구·거처와 관련된 인구&mid
얼마 전, TV에서 전세 관련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의 평균적인 아파트 전세금이 무려 3억 4천만 원이라는 이야기였다. 이는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꿈도 못 꿀 금액이다. 낡은 아파트 전세금도 2억 원대에 달했다. 필자 또한 자식을 둔 부모의 입장이어서 이것저것 걱정이 안 될 수 없었다. 대출 등 외부의 돈을 동원하지 않고서는 열
본격적으로 작물을 심는 시기라 농민들의 손은 바쁘기만 하다. 논에는 벼를 심기 위해 물을 대거나 모종을 옮겨 놓았고, 밭에서는 고추·감자·참깨 등 여러 가지 작물을 심기 위해 분주하다. 예전에는 이맘때쯤이면 온가족이 합심하여 밭을 갈고 파종을 하고 소가 튼튼하도록 여물을 먹이는 등 농사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이
매서운 추위가 지나가고 가는 곳마다 푸른 기운이 돋아나는 계절이 돌아왔다. 이미 벚꽃은 만개하여 하얀 꽃잎이 흩날리고, 곳곳에서는 봄을 알리는 축제 소식들이 들려온다. 회사로 출퇴근하면서 곳곳에 다양한 꽃들이 올망졸망하게 맺혀 있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봄이라는 것을 느낀다. 간혹 덥다며 벌써 반팔을 꺼내 입는 사람들도 보인다. 이렇게 따뜻한 날이 왔지만 여
2015년 첫 연휴인 설날이 지났다. 요즘 설날은 예전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이는 듯하다. 신문에는 연휴를 이용해 여러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 광고되고, 항공·선박을 이용한 해외여행 관련상품도 많이 나왔다. 지난해 실시한 어느 설문조사에 따르면, 근로자 10명 중 4명은 설 연휴기간 동안 추가수당을 받고 근무를 한 것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