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창간 4주년, 지령 200호를 맞았다. 임직원들은 지난 4년 동안 그야말로 가시밭길과 흙탕길을 지나 왔다. 때로는 안내표지판 하나 없는 험하고 캄캄한 산길을 헤매었고, 급류가 휘몰아치는 강을 거슬러올라야 했다. 온갖 저급한 오해와 억측, 근거 없는 음해와 비방의 칼바람도 견뎌내야 했다. 그런 와중에도
김해의 뿌리를 찾아 자연마을을 찾아다닌 지가 어언 1년이다. 40여 자연마을을 취재하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다. 동화 의 주인공 치르치르와 미치르 남매가 그토록 찾아다녔던 행복, 즉 '파랑새'가 바로 곁에 있었듯, 우리 김해의 파랑새는 바로 이 자연마을들이 아닐까! 는 지령 100호·창간 2주년을 맞아
김해시가 장애인 정책과 프로그램들을 추진하며 장애인 복지 수준을 끌어올리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아쉬운 대목이 발견된다. 장애인 후원 단체인 '희망나누미클럽' 허남철(사진) 회장을 만나 장애인 정책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들어봤다.―예전보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진 것 같은데▶김해시에 등록된 장애인만 2만 4천여 명, 전국의
20억 투입 전용목욕탕 2014년 착공장애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시작김해시가 장애인전용목욕탕과 장애 청소년 인권교육 등 장애인 관련 정책·프로그램들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지역 장애인과 장애인 단체들이 주목하고 있다. 26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시는 장애인들의 기본적인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쾌적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장애인전용목
신문은 독자들의 발 … 소외된 곳 적극 다뤄야"는 발로 뛰어 쓰는 기사들로만 채워져 있죠. 처음 볼 때부터 신선했습니다." 김용웅 전 김해문협회장은 그의 손에 들려있는 스크랩북을 보여주며 의 존재가 처음부터 남달랐다고 말했다. 또 김해지역에 신문이 새롭게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기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모두 숲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오감으로 교감하는 자연교실선생님 지시·정해진 놀이방식 규칙 같은 건 없이 체험활동 중심"놀 수 있는 공간 너무 많아 좋아요" 창의성 커져 대안·생태교육 인기지난 22일 오전 10시 반, 장유면 율하리 아람나무 유치원 새싹반 아이들 30명이 차에 올라탔다. 아
#장면 하나=자영업자 김 모(65·부원동) 씨는 몇 달 전부터 아무 이유 없이 아랫배가 아팠다. 김 씨는 아내와 함께 김해지역의 한 종합병원을 찾았다. 약 2주간의 정밀검사 끝에 김 씨는 "여기서는 알 수 없으니, 부산지역 대학병원으로 가보라"는 말을 들었다. 김 씨 부부는 '시간과 돈만 날렸다'며 대학병원으로 바로 가지
지난 12일 생림서 행인·경찰 등 물어출동한 119구급대원 마취총 쏴 제압개에 물리면 파상풍·광견병 발병 우려정부 '맹견 관리의무' 강화하기로생림면에 있는 한 과수원에서 사육하던 개가 우리를 탈출해 행인과 경찰관을 문 사건이 발생했다.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8시40분께 2년 된 중국개 짱아오(티베탄 마스티프
집주인 뒤따라가 문열 때 몰래 알아내경찰 "4자리 번호 등은 어렵게 바꿔야"'집 출입문 비밀번호 관리 잘 하세요!' 남의 집 현관 출입문의 비밀번호를 알아내 강도짓을 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더불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 11일 남의 집 현관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집 안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고 집주
밀양과 맞닿아 있고 강 건너 삼랑진푸른 바위 많아 '창암'으로 불려1960년대 외지인들 용머리 훼손 후 쇠퇴둑 쌓고 들 만들어 삶의 터전 마련초대 수리조합장 조중환 씨 공덕비 세워단감·딸기·벼농사 지으며 오순도순"마을에 공장이 들어오는 건 반대예요. 공기도 안 좋아지고, 인심도 나빠지더라구요. 우리 마을에서는 축사도 마
일본인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일곱 식구 다문화가정 첫 딸갑자기 의식 잃은 뒤 병원서 확진중소기업 직장 아버지 월급으로는7000여만원 치료비 엄두도 못내주변의 따뜻한 온정 간절히 필요최하수(15·창원남중) 양은 일본인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첫 딸이다. 최 양의 집은 할머니와 부모 그리고 오빠 두 명과 동생까지 일곱 식구가 사는
김해지역 유일한 학교 배드민턴 팀힘들면 울어도 그만두는 선수 없어소년체전 주전 선수 배출 목표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전 국민을 설레게 했던 종목 배드민턴. 우리나라 선수들의 메달 소식과 이용대 선수의 윙크 세리머니를 차치하고서라도, 이 종목만이 가지는 매력으로 어느새 대한민국에서 인기 높은 생활 스포츠가 됐다. 지난 2010년에 창단한 김해신안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