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더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낸다. 걸음마를 뗄 무렵부터 여러 가지 교육을 받고 경험을 하느라 연령에 맞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도 어렵고, 각종 질병이 발생해도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렵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가듯이 이비인후과 질환은 특히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만성화 되기 쉽고, 이로 인해 영구적인 인체 변화나 부작용을 일으
탤런트 안정훈은 부드럽게 생긴 남자다. 광대뼈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웃을 때만 도드라져 보이고 평소에는 얼굴에서 골격이 쉽게 도드라지지 않는다. 코가 발달되긴 했지만, 코끝인 준두가 약간 상승기세를 하고 있고, 눈꼬리 부위가 아래로 처지는 상이다. 이런 이목구비를 가지면 인상이 부드러워 보이는데, 형상의학에서는 소양형(少陽形)이라고 한다. 소양형은 옆구리
침 속 씨알산 분비 줄어 세균 활동 왕성비타민B12·철분·엽산 결핍 등도 원인2~3주 이상 증상 지속 땐 진단 받아야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치료 등 필요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개인 위생에 비상이 걸렸다. 습도가 높아지면 생활공간 곳곳에서 곰팡이와 각종 세균들의 활동이 왕성해지기 때문이다. 사람의 입도 예외는 아니
전국적으로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반가운 장맛비 소식이 전해졌다. 장마가 반가운 것은 현재 사회적 불안감을 높이고 있는 메르스 때문이기도 하다. 미국국립보건원(NIH) 산하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의 2013년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온다습한 환경일수록 메르스 바이러스의 생존기간이 짧아진다고 한다. 이 연구결과가 우리나라 메르스 확산 방지에 얼마나 특효약이
건보공단 진료비 지급 자료 분석 결과12% 차지 … 30~34세 3.5%로 최저자연유산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40~44세이며, 가장 낮은 연령대는 30~3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2009~2013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 자료에 따르면 40~44세의 연령대별 자연유산 비율은 12.1%였다. 반면 30~3
여름이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다한증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다. 다한증은 대인관계나 직장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도 하고, 스트레스로 작용해 정서적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수험생의 경우 학업 집중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신체의 생리요구량 범위를 넘어 과도하게 땀을 흘리는 증상인 다한증의 원인과 치료법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료를 토대로 알아보자.더위&mi
여름철이면 수영장, 유원지, 해수욕장, 저수지는 물론 계곡, 하천 등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이 급증한다. 물놀이 도중 충동적인 행동을 하거나 한순간의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익사하는 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물에 빠진 가족, 친구, 동료를 구하려다 여러 명이 동시에 익사 사고를 당하는 사례도 자주 보고된다. 구조해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거나 당황하는 바람에
탤런트 이재은의 얼굴은 동그랗다. 어떤 사진에서는 계란형같아도 보이지만, 웃을 때 광대뼈가 잘 보이는 얼굴은 혈과(血科)보다는 정과(精科)에 가깝다. 정과는 생긴 모양이 둥글기 때문에 공이 계속 굴러다니 듯이 쉬지 않고 움직이려는 습성이 있다. 가만히 못 있고 열심히 움직이며 돌아다녀야 습(濕)이 정체되지 않는다. 정과의 형상을 가진 사람들은 움직이지 않으
다섯가지 복 중의 하나라고도 하는 치아. 이런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관리가 필수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잘못된 치아 건강 상식 때문에 생각지도 않은 치료를 하고 비용을 들이기도 한다. 치아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을 통해 올바른 관리법을 알아보자.치약 물 묻히면 세정기능 떨어져소금 양치는 잇몸에 상처 줄 수도얼음 등
열성 경련은 소아기 경련성 질환 중 가장 발생 빈도가 높다. 실제 소아과 진료를 할 때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이다. 특히 119구급차에 실려 응급실로 오는 소아 환자 중 가장 흔한 질병이라 할 수 있다. 대개 100명당 2~5명 정도의 빈도로 발생한다. 특히 일본에서는 100명당 8명까지 보고되고 있다 열성 경련은 6~60개월 월령의 소아가 3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지난 10일 메르스 집중 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부산대병원은 이에 따라 이동식음압장치 3대와 헤파필터, 열화상카메라를 구입하기로 긴급 결정했다. 이동식음압장치란 '음압' 즉 기압차를 이용해 병실 공기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한 장치이다. 별도의 환기구를 통해서만 공기를 내보낼 수 있어 먼지·바이러스의 이동 또한
감염자 침·콧물 등 체액으로 타인 전파WHO "공기매개 주의·예방 필요" 권고손 자주 씻고 사람 많은 곳 가지 말아야약 개발 당장 어려워 예방이 최선 대책가족과 떨어져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하재권(46·가명) 씨는 지난 주말 김해로 내려온 뒤 약국부터 찾았다.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구입하기 위
몇년 전부터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됐다는 80대 후반의 노인이 최근 진료실을 찾아왔다. 시력은 어느정도 유지돼 온 터라 그런대로 생활을 해왔지만 최근들어 급격히 시력이 떨어지면서 이제는 가벼운 일상 생활조차 못하고 누워만 있다고 했다. 다행히 그 노인 환자는 백내장이 심해져 시력을 잃은 경우였기에 수술만 하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상태였다. 이처럼 밝고 건
김해시보건소(소장 김진삼)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해시보건소는 최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어르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해시보건소는 노령 인구와 치매 유병률이 늘어나는 현실에서 치매 조기치료와 예방교육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어르신 건강 증진
배우 유호정은 한국적인 미인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얼굴이 각진 곳 없이 부드러운 계란형이고, 눈과 입이 크고 예쁘게 발달되어 있다. 이런 계란형의 얼굴을 혈과(血科)라고 한다. 혈과는 생긴 모양대로 기혈이 부드럽게 막히는 곳 없이 잘 흘러간다. 여성은 이런 형상이 건강하고 이상적이다. 남성은 기(氣)를 위주로 살아가기 때문에 얼굴형도 각지고, 이목구비에
슬픈 영화를 보면 가슴 한구석이 찡해오고 눈시울이 붉어진다. 가족들이 볼까봐 슬쩍 눈물을 훔친다. 가족 관련 다큐드라마를 볼 때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다. '내가 왜 이러지, 마음이 약해졌나'라고 생각해보지만 이유를 명확히 알 수 없다. 그런 모습이 왠지 부끄럽기도 해서 고민도 된다. 남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한 여성화는 중년의 남성들이 흔히 겪는
최근 들어 목디스크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자주 내원한다. 얼마 전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정명훈 예술 감독 역시 목디스크로 지휘를 취소했다는 이야기도 들렸다. 경추추간판탈출증이라 불리는 목디스크는 왜 생기는 걸까. 흔히 디스크(추간판)라 불리는 이 증상은 이전까지는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퇴행성질환으로 이해됐다. 그러나 오늘날 현대인들의 생활습관 다변화는 더 이상
오는 9일부터 홍보관 등 프로그램 진행오는 9일 제7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해시보건소는 6월 한 달을 구강보건의 달로 정하고 오는 9일 장유건강지원센터 로비에서 '즐거운 칫솔질, 건강의 첫걸음'이라는 구호 아래 구강보건 홍보관을 연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사용하던 칫솔을 새 칫솔로 교환해주
가족과 함께 김해에서 가까운 양산시 동면 법기수원지로 주말 나들이를 떠났던 이수경(가명·17) 양은 입구에서 발목을 접질리는 바람에 여행을 망쳤다. 2년 전 체육수업 시간에 오른쪽 발목을 심하게 삔 후로 유독 같은 부위를 계속해서 접질리는 일이 반복되곤 했다. 매번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 하고 병원 진료도 받지 않은 채 대수롭지 않게 넘긴 게
얼마 전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심폐소생술을 통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성인을 구해냈다. 이 때문에 심폐소생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심폐뇌소생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공호흡'과 '가슴압박'이다. 이 둘은 심정지가 발생한 사람을 살리기 위한 필수적인 방법이다. 최근 다수의 동물 실험과 임상 연구 결과, 심정지가 발생한 후 초기 단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