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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해시장 후보 경선”… 김동순·정장수 누가 웃을까
  • 수정 2018.04.11 10:56
  • 게재 2018.04.03 16:47
  • 호수 367
  • 4면
  • 심재훈·조나리 기자(cyclo@gimhaenews.co.kr)
▲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지난달 16일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여론조사 100%로 조만간 결정
민주당, 의원 공천 마무리 단계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김해지역 광역·기초 의원 후보자를 대부분 확정하면서 일찌감치 6·13지방선거의 전열을 갖추고 있다. 한국당은 현역 의원을 중심으로 한 후보진으로 이번 선거에서 선방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4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에 따르면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남지역 광역·기초 의원 단수후보자, 경선후보자를 발표했다. 후보자 명단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김해의 경우 광역·기초의원 대부분이 경선 없이 단수후보자로 확정됐다. 김해시장 선거의 경우 정장수 당대표 공보특별보좌관와 김동순 시의원이 경선을 벌일 전망이다.

광역의원 후보는 현역 의원들의 재도전이 돋보인다. 김해 1, 3, 7선거구에는 현역 도의원인 최학범, 김홍진, 이규상 의원이 각각 나설 전망이다. 박병영 의원은 선거구 조정으로 김해 5선거구로 선거구를 바꿔 출마한다.

4선거구에는 이종원 한국자유총연맹 김해시지회 진영읍 청년회장, 현재 서종길 한국당 김해을 당협위원장이 맡고 있는 6선거구에는 김수종 전 민주평통 김해시협의회 부회장이 단수후보자로 선정됐다. 서 위원장은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질 시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좌영 의원의 선거 불출마로 공석이 된 2선거구에는 김승욱 전 김해고 총동창회장과 서희봉 전 시의원이 경선을 벌일 예정이다.

기초의원 후보 역시 경선 없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가 선거구에 설승표 김해갑 당협 청년위원장·엄정 김해시의원, 나 선거구 조팔도 동김해새마을금고 이사장, 다 선거구 김창수 전 활천동청년회 회장·옥영숙 시의원, 라 선거구 류명열 시의원·배종도 김해갑 당협 부위원장·한완희 중앙행정기관 노동조합협의회 사무총장이 단수후보자로 선정됐다. 마 선거구는 안선환 김해을 당원협의회장단 회장, 바 선거구 이정화 시의원, 사 선거구 김한호 여의도연구원 정책분과 자문위원·우미선 시의원이 단수후보자로 추천됐다.

서 위원장은 "현역 의원이 많기 때문에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당의 광역·기초 의원 경선은 권리당원 조사 50%, 여론조사 50%로 이달 15일 내로 진행돼 최종 후보가 가려진다. 김해시장을 비롯한 기초단체장 경선은 여론조사 100%로 이달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1차 공직후보자 심사 결과 허성곤 시장을 김해시장 후보로 단수 추천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도의원, 시의원에 대한 공천을 늦어도 이달 안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공천심사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김해지역 광역·기초의원에 대한 심사는 오는 14일과 21일에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기초단체장의 경우 권리당원 50%, 여론조사 50%로 경선이 진행되지만 시·도의원의 경우 지역, 기초·광역 별로 다르게 경선 기준을 마련할 수 있어 아직 최종적인 경선 방법은 속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당과 민주당에 비해 바른미래당은 전체 후보 윤곽이 다소 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당 시의원 출마자들은 4월 초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모두 마칠 계획이지만, 도의원은 4월 중순이 넘어야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미래당은 2인 선거구인 나 선거구를 제외한 6개 3인 선거구에 후보를 낼 방침이다. 현재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김재금 시의원 등 2명도 등록을 진행한다.

김해뉴스 /심재훈·조나리 기자 cy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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