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는 최근 한국영화의 부진을 뚫고 개봉 15일째인 6일 올해 첫 1000만 영화가 됐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5분 기준으로 '극한직업'의 누적 관객 수는 1000만 3087명이다. 전날까지는 939만 7163명이 관람했다.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해 8월 1000만을 넘은 '신과함께-인과연'에 이어 역대 23번째로 천만 영화 클럽에 가입했다.'극한직업'의 1000만 관객 돌파 속도는 23편의 천만영화
방송인 김나영(38)이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를 통해 이혼을 발표했다.영상에서 그는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 더는 함께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이어 "두 아들을 혼자 키우는 게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낸다"며 "용기를 줬던 고마운 분들 덕분에 이사 간 보금자리에서 두 아이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김나영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도 "현재 김나영은 남편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홀로서기 위한 법
수억 원대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38)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 양철한 부장판사는 24일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슈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 사이에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000만 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이날 재판에 검은색 정장에 뿔테 안경을 낀 채 참석한 슈는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느냐"는 판사의 질문에 짧게 "네"라고 답했다.그는 재판장을 빠져나가며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신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완전체 모습을 공개했다.빅히트는 24일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계정에 수빈(본명 최수빈·19), 연준(본명 최연준·20), 범규(본명 최범규·18), 태현(본명 강태현·17), 휴닝카이(Kai Kamel Huening·17) 다섯 멤버가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소개 영상에서 이들은 지하철과 학교, 운동장 등지에서 춤을 추거나 장난을 치는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
유명 여성 아이돌 가수의 아버지이자 셰프가 식당을 운영하며 직원에게 성폭행을 가했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 조사가 진행중이다.10일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검찰에 "식당에서 직원으로 일하다가 오너 셰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고소장에는 해당 여성이 지난해 가게 안과 외부에서 상습적으로 성추행과 폭행,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피고소인 A 씨는 유명 걸그룹 멤버의 아버지로, 방송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가해자 측 양쪽을 불러 조
트로트 가수 진형(본명 이건형)의 사망소식이 알려지며 가요계가 비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8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진형은 지난 7일 새벽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33세.관계자는 "진형은 평소 건강하게 지냈음에도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됐다"라며 안타까워했다.진형의 아내 역시 SNS를 통해서 소식을 알렸다. 진형의 아내는 남편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사랑하는 내 신랑. 너무 보고 싶다. 그렇게 이뻐하는 율이 쿤이 모모. 그리고 저 두고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너무 보고 싶어 여보"라는 글을 게재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6)과 배우 홍수현(38)이 결국 결별했다.홍수현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8일 "홍수현이 최근 마이크로닷과 헤어진 게 맞다"고 밝혔다.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2017년 채널A 예능 '도시어부'에 함께 출연한 일을 계기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7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그러나 지난 연말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논란, 이른바 '빚투' 논란이 불거지면서 마이크로닷이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취를 감추면서 두 사람 관계도 멀어지지 않았겠느냐는 추측이 나
가수 맹유나가 지난달 29세에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소속사 JH엔터테인먼트는 8일 "맹유나가 지난해 12월 26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며 "연말이고 경황이 없어 알리지 못했다. 가까운 지인끼리 조촐한 장례를 치렀다"고 밝혔다.2007년 일본에서 드라마 OST '봄의 왈츠'로 데뷔한 맹유나는 지난해 4월까지 '파라다이스', '고양이마호', '바닐라 봉봉', '장밋빛 인생', '렛츠댄스', '사랑꽃' 등 정규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6)가 과천에 매입한 부동산이 급등했다는 소식에 투기 의혹이 일자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 목적이 아니다"고 반박했다.아이유의 소속사 카카오엠 관계자는 7일 "지난해 1월 본가와 가까운 과천에 매입한 건물은 아이유 어머니의 사무실과 아이유의 개인 작업실, 서포트하는 후배들의 연습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시세차익을 노려 단기간에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이 같은 해명은 이날 경제전문 인터넷 매체 스카이데일리가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을 가속하면서 수도권 일대 부동산 시장이
그룹 워너원 출신 하성운(25)이 다음 달 솔로로 데뷔한다.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는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회사로 복귀 예정인 하성운이 2월 말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솔로 활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스타크루이엔티는 "하성운이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해 곡을 선택하는 등 앨범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이라며 "워너원 보컬로 활동한 하성운만의 음악성을 살리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워너원 멤버들은 지난해 12월로 활동 계약이 종료됐다. 워너원은 이달 '골든디스크 어워즈'와 '서울가요대상',
시각미술가 겸 방송인 낸시랭과 이혼소송 중인 왕진진(본명 전준주) 씨가 유흥업소에서 업소 직원과 시비를 벌여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4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전씨는 전날 오전 2시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노래방에서 이용 시간을 1시간 더 연장해달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업소 관계자와 서로 욕설을 주고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업체 측이 서비스 제공을 거부하자 왕진진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겠다. 죽여 버리겠다. XXXX야"라고 욕설을 퍼부었고, 관계자 역시 왕진진에게 욕설을 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
엠넷 '슈퍼스타K 7'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요한이 사생활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다.이요한은 2일 자신의 SNS에 "지난 2년간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몇 차례 같은 실수로 전 애인에게 큰 상처를 줬다"면서 사생활 논란을 사과했다.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도 같은 날 공식 SNS를 통해 "이요한의 개인적인 논란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이요한이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소속사는 이어 "현재 구체적인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향후 활동은 충분한 자료 검토와 논의를 거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