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해 명동정수장의 알루미늄 수돗물 공급 파문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는 최근 사고의 주된 원인을 파악해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관련 전문가들과 시민단체들은 시가 제시한 대책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예산을 부적절하게 낭비하려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시, 활성탄 여과지 교체&middo
장유 소재 주간신문사 편집장2개 면 걸쳐 소개해 삽지형태 배포선관위, 사전선거운동 혐의 고발4·11 총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의 홍보성 기사를 담은 신문이 장유지역에 다량 배포돼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김해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장유 소재 주간신문사 편집장 A(46)씨는 자신이 발행하는 신문에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출
사진관서 800만원 상당 훔친 절도범떨어뜨리고 간 라이터에 DNA 남아사전체포영장 발부 상태컴퓨터 사기당했다며 고소 의뢰해와경찰, 유인해 붙잡아 구속영장 신청'어수룩한 거야, 간이 큰 거야?' 상습 절도범이 고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경찰서에 들렀다가 체포됐다. 지난 1월 29일 오후 10시 45분께 장유면 대청리 소재 모 사진관에서 절도사건이 발생했다.
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 6일 주인이 집을 비운 틈을 타 집안에 침입, 절도 행각을 벌인 정모(40·남)씨를 검거했다. 정씨는 지난해 11월 빈 집에 들어가 카메라와 금귀걸이 등 60여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해중부서 과학수사팀은 범행 당시 정씨가 침입한 주방 창틀에서 지문을 채취해 감식을 했다. 경찰은 이 지문
김해 한림 출신 배치문 의사공훈록에 전남 목포 출신 기재국가보훈처 "자료 있으면 수정"지역 여론 "반드시 바로잡아야""독립운동가 배치문 의사는 전남 목포 출신이 아니라 김해 한림 출신입니다." 지난 1일 오전 11시께 김해시 삼계동 화정공원 내 '의사 배치문 기적비' 앞에서 3·1절 기념
"시장님 또 먼저 가신다." 김맹곤 김해시장이 3·1절 기념행사장을 서둘러 빠져나가자 지켜보던 사람들 사이에서 흘러나온 말이다. 지난 1일 장유면 내덕리 용두산정 3·1 독립운동기념탑 광장에서 3·1절 기념행사가 열렸다. 김맹곤 시장과 김정권·김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해 주요 기관장들과
올 가야문화축제 내달 4일부터 5일간시민 참여 프로그램 대폭 확대키로김해의 대표 축제인 '제36회 가야문화축제'가 오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대성동고분군 및 수릉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주제는 '2천년 가야문화, 빛과 소리로 되살아나다!'. 김해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축제지원 부서,
김해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지난 2일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훈련은 119구조대원의 전문구조기술 함양과 현장안전관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으며, 교통사고 현장상황 판단 및 2차 사고를 방지하는 과정과 장비를 이용해 사고차량 내 인명을 구조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측은 교통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주위에 도움
속보=검찰이 김해 진례복합스포츠레저단지 조성 의혹 사건과 관련, 설계업체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창원지검 특수부는 지난달 28일 김해 소재 설계업체인 H사와 서울의 리조트 설계업체인 D사 등 3곳을 압수수색해 설계도면과 경리장부 등을 확보했다. 김해 소재 설계업체는 김해시 부시장과 국장, 경남도 공무원 출신 5명이 임원 등의 직책을 맡아 일하고 있는 곳
지난달 29일 김해~창원을 잇는 불모산터널(창원 제2터널)이 임시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창원 제 1터널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건설됐으며, 당초 계획보다 40일 가량 앞당겨 개통됐다. 불모산터널 개통으로 인해 매일 아침 김해에서 창원으로 가는 출근차량들로 인한 정체현상은 사라지게 됐다. 불모산터널은 내년 10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부 업체 이월상품 속여 판매가짜 교복도 버젓이 브랜드처럼학부모 단체 등 엄정 조사 요구속보=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조카에게 교복을 사준 A씨는 자신이 산 교복이 2008년도에 생산된 옷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크게 당황했다. 4년이나 더 된 옷을 새 옷 가격을 주고 구매한 것이다. A씨는 교복을 판매한 업체가 이월상품이란 말도 하지 않고 교복을 속여 팔았다
민간사업자 "건축률 낮아 경제성 없다"주민들 "오지도 아닌데" 불만 폭주봉황동, 동상동 등 김해 구도심에 도시가스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있다. 이로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3일 김해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에 조 모씨가 글을 올렸다. 조씨는 "봉황동에 도시가스가 언제 들어오는지
외국인음식점 반발에 출발부터 삐걱다양한 이국음식 메뉴판서 사라져매출 급감에 직원마저 절반으로 줄여사전준비 미흡에 경영난 자초 여론경남도와 김해시는 내국인과 이주민들 간에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이주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1월 12일 김해 서상동에 경남 1호 다문화음식점 '통(通)'을 개점했다. 개장식에
새로 선정된 업체 2곳 준비 미흡기존 업체 인력들도 회피해 인력난사업개시 예정일 4월서 7월로 연기김해시의 '청소구역 세분화 정책'이 파행을 예고, 시의 행정이 갈짓자 걸음을 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29일 김해시와 청소대행 업체들에 따르면 지난해 말 새로 선정된 2개 청소용역 업체들이 사업 개시 예정일이 임박했는데도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확보하
터미널부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지난 23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마트 건립 가능토록 조건부 통과시장 상생방안 마련 안돼 불씨 여전김해여객터미널과 신세계 이마트의 동시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김해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따라 김해시민들의 숙원인 김해여객터미널 건립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이마트 건립 예정지의 용도변경에 따른 천문학적인 지대
생후 1년쯤 시설로 보내져 어려운 환경 이겨내며 가야금 통해 꿈 펼쳐 "해외에서 공연 꿈 모두 용기 내세요"올해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단장 문재숙)에 입단한 최유림(25) 씨는 꿈을 이루었다며 들뜬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저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온 줄로만 알았던 최 씨가 속내를 털어놓기 전까지는 전혀 눈치 챌수 없었다. 최씨에게 힘든 과거
김해향교(경남도 유형문화재 제217호·대성동 소재) 대성전에서 문묘춘계석전이 지난 26일 봉행됐다. 이날 문묘춘계석전은 공자 탄생 2563주년을 맞아 육십갑자 중 길일로 치는 음력 2월 첫 정일(丁日)에 제례를 여는 관습에 따라 지역 유림과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엄숙하게 열렸다.
법규위반단속 전담조직 설치 분야별 전문인력 31명 임명김해시가 특별사법지원담당을 신설해 법질서 확립에 나섰다. 김해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법규 위반 행위 단속을 총괄 운영하는 특별사법지원담당을 총무과 내에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전담 부서가 없어 행정 처리의 일관성이 부족하고, 기획수사 및 체계적인 단속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입장이다.
관련 예산 확대·안전망 구축 등 협약속보=학교폭력이 사회 문제화(본보 22일자 1·3·19면 보도)한 가운데, 이를 근절하기 위한 '학교폭력 예방 종합대책'이 마련됐다. 지난 23일 오후 3시 김해교육지원청에서 김맹곤 시장, 성기홍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백승면 김해중부경찰서장, 백광술 김해서부경찰서장 등 4개 기관
김해지역 분양 고층아파트 입주자 공간활용·전망 위해 대부분 넓혀건설사도 수익 위해 적극적 권유, 화재 확산속도 높여 진압 무방비#1=김해지역에 들어설 한 고층아파트를 분양받은 주부 A(58·구산동) 씨는 거실과 안방, 작은방의 발코니를 모두 확장키로 했다. 확장하는 데 2천600만 원이 더 소요되지만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