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김성훈(29) 씨는 대중교통을 타면 손잡이를 잡을때 장갑을 낀다. 공공장소에서 여러 사람이 만졌을 법만한 물건에는 손을 대지 않으려고 애쓴다. 남들이 만졌던 물건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세균에 감염된 것 같은 불안감이 들기 때문이다. 공공장소에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사람이 만졌던 물건을 만지면 항상 들고 다니는 세정제를 사용해 십 여분 동안 손을 씻는다
동부도시보건지소는 '한방 갱년기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방갱년기교실은 갱년기를 겪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방으로 다스리는 갱년기, 갱년기 운동요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방 갱년기 교실 모집대상은 만 44세~만 59세(1972년 1월 1일~1957년 12월 31일생) 여성 30명이다. 교육은 다음달 11일부터 5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날씨가 추워지면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사실 무릎관절만의 문제는 아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습하게 되면 관절 주변 혈류량이 줄어들어 근육, 인대가 수축되거나 뻣뻣해지는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 이 때문에 무릎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관절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그런데, 계절적 요인이 관절염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 무릎관절 통증
주부 이진희(34) 씨는 요즘 네 살짜리 아이 때문에 고민이다. 아이가 눈을 자꾸 깜빡거리고 눈이 부시다며 눈을 찡그리는 경우가 잦아졌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눈곱이 끼는 등 눈 상태가 시간이 흐를수록 안 좋아졌다. 병원을 찾았더니 의사는 '덧눈꺼풀'이라며 수술을 권했다. 김해 최안과 손은정 원장을 통해 눈썹 찔림 관련 질병의 원
이번 호부터 격주로 조병제 부산 체담한방병원장의 '식약동원(食藥同源)-음식과 건강'을 연재합니다.단백질 대사가 잘 안 될 경우혈중에 요산 축적되면 발병탄수화물 과다 섭취도 원인소식·운동에 채소 많이 먹고멸칫국·찌개류·맥주 피해야발가락을 비롯한 하지관절 주위는 물론, 심한 경우 몸 전체에서 발작적이고 격렬한 관절 통증
걸 그룹 소녀시대의 유리는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인이다. 이목구비가 다 큼직큼직하게 발달했는데, 특징적인 것은 길게 뻗어있다는 것이다. 코도 눈도 길쭉한 모양새다. 코가 저렇게 길면 몸도 길어진다. 날씬한 몸매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길게 뻗어나가는 모양은 목기(木氣)를 많이 받기 때문이다. 목기와 관련 있는 부위는 눈과 코, 옆구리, 근육, 간과 쓸개
"이상하다. 이 때쯤이면 월경이 시작돼야 하는데?"주부 김지선(51·여) 씨는 달력을 보면서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김 씨는 두 달 전부터 월경을 하지 않고 있다. 최근 들어 감정 기복도 심해졌다. 멍하니 떨어지는 나뭇잎을 바라보며 눈물을 훔치거나 밤을 지새우는 날도 잦아졌다. 결국 병원을 찾은 김 씨. 의사는 "폐경기
최근 창원의 모 중학교에서 학생, 교직원 80여 명이 결핵에 감염됐다는 소식을 뉴스를 통해 들었다. 다행히 보건소와 의료기관들의 협조체제를 통해 추가감염의 우려는 없어졌으며, 감염환자들도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불과 수십 년 전만 해도 결핵은 치료할 방법이 없는 아주 무서운 병이었다. 당시에는 적당한 치료법이 없어서 요양을 가거나, 수술을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질환 전문병원인 김해 한사랑병원(원장 최유만·김진원·신진규)이 페이스북을 열었다. 한사랑병원은 페이스북 개설을 기념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병원 페이스북 페이지에 들어가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로 친구를 소환하면 많이 소개한 친구소환왕 3명에게 영화예매권 2매씩을,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
직장인 박진호(50) 씨는 최근 들어 이유 없이 얼굴이 붉어지고 화끈거리기 시작했다.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겨울에도 몸에는 열이 나거나 땀이 삐질삐질 흐르곤 했다. 팔, 다리의 뼈마디가 쑤시고 잠을 잘 자는 것도 힘들었다. 몸무게가 급격히 늘고 슬픈 영화를 보면 가슴 한 구석이 찡해오고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는 몸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꼈지만 무슨 증상인지
근로자들은 작업환경과 관련해 다양한 유해인자에 노출될 수밖에 없고, 늘 직업성 질환 발생의 위험을 안고 있다. 따라서 건강진단을 통해 질병 또는 직업성 질환을 초기 단계에 찾아내 사전에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국가 차원에서 사업주에게 근로자에 대한 건강진단 실시 의무를 부과하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특수건강진단 제도는 직업병 예방과 근로자의 건강보호&m
김해시보건소는 '2016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법적 혼인상태인 난임부부로, 여성의 연령이 44세 이하인 사람이다. 부부 중 한 명은 대한민국 국적이어야 한다. 또 건강보험에 가입해 있어야 한다. 보험료 납입 사실을 확인해야 신청할 수 있다. 의료기관에서 '난임진단서'를 받은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사업 대상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