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1주년을 맞아 김해지역 각계 각층에서 활동 중인 독자위원들을 만났다. 이들로부터 올 한해 에 게재된 기사들에 대한 평가를 들어보고 앞으로 신문이 중점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내용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이번 독자위원회 특별대담은 일대일 방식 개별 면담으로 진행됐다. 대담에는 송은경(김해대청초 학교운영위원장), 안규식(김해클레이아크미술관장), 최제석(김해청년다옴센터장), 장원재(김해문화네트워크 대표) 위원이 참여했다. 장유지역 공동주택 건설에 따른 교실 과밀화 등 교육기사 공감 고교학점
김해출신 예술인 공연 이어져인도음악·국악 등 장르 다양코로나로 행사 규모 축소에도무대 풍성하고 관객 소통 노력 지난 9일~10일 한림박물관에서 열린 제16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당초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면서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행사 약 2주전 갑자기 김해지역 감염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전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찾은 연어들이 선보인 아름다운 선율은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가을밤 낭만으로 물들이기 충분했다. 시민들 역시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무대를 관람하고 댓글로 응원 메시지 등
20일 오후 2시 시민보고회 진행'문화도시 김해' 시민들과 공유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시청 가능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문화도시 시민보고회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김해'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사업의 다양한 참여주체들이 문화도시 김해의 비전 및 가치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토론회 형태로 진행된다.홍보물 상영을 시작으로 1부 '지역문화와 문화도시', 2부 '문화도시를 통한 삶의 가치 전환'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문화도시김해의 시작을 알리
김경수 경남도지사 2월초 가입 도내 앱 이용자 네트워킹 구축로컬 문화기획자들 정보 공유최근 오디오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클럽하우스'가 인기몰이 중이다. 문자 채팅 없이 오디오로 소통하는 '클럽하우스'가 정보공유의 나눔터이자 네트워킹 수단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김경수 도지사도 지난달 초 클럽하우스에 가입을 하는 등 도내에서도 이 앱을 이용해 새로운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특히 클럽하우스가 로컬 문화기획자들의 정보 공유와 청년 창업자들의 아지트로 활용되면서 세간의 관심이 커졌
늘 이 시기면 많은 분들이 '이렇게 빨리 한해가 지나갔나? 우린 뭘 했나?' 하고 느끼실 겁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한 해가 정말 빠르게 지나간 듯하지만, 여전히 꺾이지 않는 코로나는 우리의 시간을 아직도 붙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올 한해를 정말 더딘 순간순간으로 살아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김해는 오랫동안 문화도시예비사업을 시작으로 문화도시의 지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열심히 준비했지만 지정도시 명단에서 이름이 빠지는 아픔을 겪으며 내부적으로 제대로 된 진단을 위해 노력하고,
'제1회 경남 스토리아카데미' 성료 경남 자연을 주제로 이야기 만들어 이달 5일 성과공유회 온라인 개최'제1회 경남 스토리 아카데미'가 오는 12월 5일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0월 경남 스토리 자원화를 위해 '2020 제1회 경남 스토리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경남 스토리 발굴에 나섰다. 경남 스토리 아카데미는 '경남의 자연과 생태 그리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소재를 발굴해 이를 이야기로 만들어 내는 스토리작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우왕좌왕하는 사이 어느덧, 10월 말이 돼 버렸습니다.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전염병확산으로 속수무책 시간과 삶을 빼앗겨버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과 관계의 패턴에도 너무나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변화에 서서히 적응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으면서 또 다른 삶에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가시적이고 습관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부분은 마스크입니다. 집밖으로만 나가면 마스크를 낀 사람들만 보게 되는 진풍경이 이미 익숙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스크를 쓰게 되면서 경험하게 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제15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 코로나19로 온라인 무대 선봬'100인의 연어' 온라인 모집 중올 가을에도 어김없이 한 무리의 연어 떼가 김해로 몰려든다. 와 김해문화네트워크, 맥커뮤니티는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를 10월 말 공동 개최한다. 2006년 소규모로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연어는 역사상 첫 비대면 무대로 꾸며질 전망이다. 대표 홈페이지(www.ghmf.kr)를 통해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의 영상과 개·폐 무대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연어는 '100인
포스트 코로나의 이슈가 많은 이들의 관심거리가 된지도 꽤 지난듯합니다.매일매일 포스트 코로나의 일상을 갱신해가면서 새로운 경험으로 우리의 일상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힘듦 가운데서도 아직은 각자의 자리를 버텨가고 있는 매일을 감사하면서 살 수 있는 용기와 열정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 악수하고 서로의 온기를 느끼는 일이 참 어려워졌습니다. 매일 매일을 불안해하고 경계하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일상이 조금은 서럽기도 합니다. 학창시절 읽었던 톨스토이 단편집의 제목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가
도자기축제·문화재야행 불투명가야금대회·축제 기존 일정 소화독서대전·연어 온라인 활용 예정연기된 가야문화축제 결국 취소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김해지역 하반기 축제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지역 최대 축제인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받게 됐다. 김해도예협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황이 좋지 않아 큰일"이라면서 "코로나19가 비교적 잠잠하던 시기에는 10월에 판매전만 열 생각이었다. 그러나 최근 감염 위험이 높아지면서 비대면 형태
지난 주 많은 대학들이 종강주간이었습니다. 학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급작스레 시작된 코로나19의 충격이 결국 학기의 시작을 막아섰고,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교사·강사들을 들이밀었습니다. 학교 역시 무방비 상태로 이 상황을 맞으며 빠르게 대응책을 마련했으나 역부족이었던 듯합니다.학생들 역시, 이를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준비를 잘 한대도 진행하는 입장이나, 청취하는 입장에서 온라인으로 전달하는 콘텐츠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특히 현대 사회가 빠르게 변화해 가면서 가장 핵심을 이루는 것 중 하나가 미디어이다 보니, 화려한 미
27일 '야식을 부르는 토론'유튜브 '마TV'로 참여 가능온라인 추첨 통해 야식 배부야식 없이는 들을 수 없다. 김해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야식을 곁들인 '맛있는' 토론회를 준비했다. 사단법인 맥커뮤니티는 오는 27일 오후 11시 코워킹스페이스 PLP에서 김해문화토론방송 '야식을 부르는 토론' 2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해시의회 김형수 의원, 밀양문화도시센터 김은아 팀장, 뮤직스케이프 이동관 대표가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제는 '김해 문화예술계가 힘든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