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촌면·진례면·칠산서부동·장유1동진영읍을 지역구로 둔 안선환(53·자유한국당) 김해시의원은 제8대 김해시의회 의원 23명(비례대표 포함) 중 유일하게 지역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의원이다. 진례면에서 나고 자란 안 의원은 진례면 체육회, 진례면 번영회 등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왔다. 타 지역에 비해 정치인들의 관심이 적어 소외되기 쉬운 지역의 유일한 정치인이다 보니 안 의원에 거는 진례면민들의 기대도 크다. 안 의원은 주촌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과 악취 문제 해결, 장유무계교회 역사 보존 등 다양한 지역 문제를 챙기고 있지만,
Q. 말티즈 한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낮 동안은 주로 혼자 있는데 분리불안 때문인지 벽지를 물어 뜯는 등 사고를 많이 칩니다.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A. 반려견은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로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 자신의 안전을 보장받는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만약 혼자 남겨진다면 굉장한 공포를 느낄 수 있으며, 이런 공포에 의해 이상 행동을 보이는 경우를 분리불안이라고 합니다. 예외적으로 이런 유사 행동들이 공포가 아닌 지루함에 의해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분리불안을 느끼는 반려견들은 혼자 남겨졌을 때
불의의 사고로 길을 잃은 반려동물들의 가족을 찾습니다. 또한 비자발적으로 아픈 이별을 경험한 유기 동물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줄 입양 희망자를 찾습니다. 김해 곳곳에서 발견된 이들은 현재 부산 강서구 (사)유기동물보호관리협회(051-971-6208)가 임시 보호하고 있습니다. 연락하시면 입양하실 수 있습니다. 공고 경남-김해-2018-01298품종 믹스견 / 성별 수컷체중 8㎏ / 출생 2012년발견 김해시 동상동 12-3특징 들개 공고 경남-김해-2018-01297품종 믹스견 / 성별 암컷체중 2㎏ / 출생 2016년 발견 김해시
마산중학 때, 김춘수와 운명적 만남서울 상대 시절, 문예비평으로도 두각동백림사건에 연루돼 모진 고생'유고 시집' 내고 활동한 특이한 경력 티 없이 맑은 눈으로 살다간 시인 천상병과 파격과 재치의 작가 이외수와 걸레스님 중광. 우리 문단의 기인이라고 불릴 만큼 독특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본 세 사람을 소개하는 '셋이서 문학관'은 서울 은평구 북한산 기슭에 마련된 한옥마을에 자리 잡고 있었다. 첫 번째 걸음으로 다가선 문단의 마지막 순수시인 천상병. 한옥 체험관을 개조했다는 목조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마치
인제대 앞 '캣맘' 이영미 씨 8년간 길고양이 12마리 거둬"동물문제, 미디어 노출돼야"'캣맘'(Cat Mom·길고양이들에게 사료를 주는 등 자발적으로 보호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주로 밤에 활동해요. 이들을 손가락질하고 욕하고, 심지어 폭력을 가하는 사람까지 있기 때문이죠. 캣맘들은 대부분 마음 속에 상처가 많습니다. 자신의 아픔은 뒤로한 채 고양이들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여린 사람들이에요." 김해시 인제대학교 앞에서 '앗! 출력' 인쇄소를 운영하고 있는 이영미(61) 씨는 캣맘들의 이
진영읍·한림면을 지역구로 둔 정준호(40·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김해시의회 의원 중 가장 젊다. 현직 최연소 시의원인 만큼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며 주민의 대변인 역할을 맡는 게 그의 목표다. 진영은 창원 등 대도시 근교지역으로서 성장잠재력이 풍부하다.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해 신도시가 조성되고 각종 산업단지가 자리 잡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이에 맞는 기반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은 끊이질 않는다. 축사, 공장 난립으로 인한 환경오염도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 의원은 "두 아이의 아빠로서 환경문제에
Q. 얼마 전에 장모종(털이 긴 고양이 종) 고양이 한 마리와 단모종 고양이 한 마리를 입양해서 키우고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그루밍(고양이가 몸을 핥거나 이빨 또는 발톱으로 털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행동)을 통해서 스스로 털 관리를 하는 거 같은데, 보호자가 따로 털 손질을 해줘야 하는지 궁금합니다.A. 고양이는 혼자서 그루밍을 통해서 자기 몸을 관리하지만 그래도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장모종 고양이의 경우 보기에는 아름답지만 혼자서는 자기 털을 관리할 수 없어서 그냥 두게 되면 털이 뭉쳐 결국에는 가위로 잘라내야 하는 지
불의의 사고로 길을 잃은 반려동물들의 가족을 찾습니다. 또한 비자발적으로 아픈 이별을 경험한 유기 동물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줄 입양 희망자를 찾습니다. 김해 곳곳에서 발견된 이들은 현재 부산 강서구 (사)유기동물보호관리협회(051-971-6208)가 임시 보호하고 있습니다. 연락하시면 입양하실 수 있습니다. 공고 경남-김해-2018-01272품종 한국고양이 / 성별 미상체중 0.5㎏ / 출생 2018년발견 김해시 삼문동 61-1특징 20일 추정, 젖먹이 공고 경남-김해-2018-01271품종 한국고양이 / 성별 미상체중 1㎏ /
김해 진영 토박이 강미소 씨반려묘 구찌·모찌 보듬어"동물 입양 신중히 결정해야""원래 반려묘를 기를 계획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구찌와 모찌를 입양하게 됐는데, 고양이만의 시크함·발랄함이 있더라고요. 덕분에 이제는 온 가족이 행복해하고 있어요." 김해시 진영읍에서 근 30년을 거주한 '진영 토박이' 강미소(31) 씨. 강 씨는 약 석달 전 남편을 따라 창원시 의창구로 이사를 하게 됐다. 이곳에서 그는 초등생 두 아들과 함께 반려묘 구찌(4살·수컷·터키시앙고라)와 모찌(3개월·암컷·브리티시숏헤어
어린시절 추억 담은 도시 변두리산업화 뒷그늘을 섬세하게 그려내 거울 보는 마음으로 노트 접고스물아홉 살에 떠난 영원한 청춘도시 변두리에서 살아가는 가난한 사람들의 가슴을 절제된 언어로 그려냈던 시인. 산업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던 도시의 뒷골목에서 안개 낀 하천을 걸었던 시인 기형도를 기념하는 문학관은 경기도 광명시 KTX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었다.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현대식 콘크리트 건물로 지은 기형도문학관. 옆 마당에 세워진 안내판에 적혀있는 시인의 대표작 '빈집'이 적혀 있다.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
어린 시절 부산에서 김해로 이사를 와 지금까지 활천동에서 살아온 김창수(자유한국당) 의원은 오랜 시간 지역에서 봉사를 펼쳐왔다. 청년회, 체육회, 통장협의회, 장애인 문화관광 진흥회, 의용소방대 등에서의 활동은 그가 정치 생활을 하는 데 든든한 밑바탕이 되고 있다. 김 의원은 '작은 실천, 큰 행복'이라는 표어 아래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주민들과의 약속을 이어가고 있다. 활천동 숙원인 체육관 조성 박차‘생활 밀착형’으로 주민 이용 중점 도심 소공원으로 살기 좋은 마을“오래된 시설 개·보수 이뤄져야”
김해시의 SNS 정책은 단순히 시정을 홍보하는 수준에 그쳐 SNS 채널을 지역발전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김해지역의 한 맘 커뮤니티 대표는 "지역에 특화된 SNS가 없어 엄마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게 됐다. 온라인상에서 맛집, 병원, 즐길 거리를 공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모임을 열어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회 문제까지 논의한다. 이용자들이 주체적으로 움직여 정보를 발굴하고 공유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