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는 9일 가야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교내행사에서 김해시에 강원도 산불피해 구호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 모금은 가야대 총학생회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진행됐으며 재학생 ,교직원, 교수 등이 적극 참여했다. 김해시는 모금된 성금을 전국재난구호협회에 기탁해, 강원도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열린 가야대 행사는 학생들의 소속감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 등 약 800명이 참여했다.이날 행사에서 교수, 직원, 학생 등 300여 명은 학내 대표 봉사단인 ‘가야나눔애
지난 6일 '삼안동 경로잔치'초청가수 공연 등 각종 행사동김해새마을금고는 지난 6일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47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삼안동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지역 어르신 1500여 명이 모여 행사를 즐겼다.삼안동 경로잔치는 동김해새마을금고와 자생단체 회원 150여 명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15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기념품을 제공하고 쇠고기 국밥, 수육, 음료 등 음식을 대접했다.이번 행사에는 초청가수 공연, 색소폰 공연, 전통 고전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과 어르신
수릉원서 꿈나무 큰잔치 행사5개 분야 66개 체험부스 마련김해시는 지난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가야역사문화를 테마로 조성된 수릉원에서 '김해 꿈나무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꿈과 미래가 있는 아동친화도시 김해'를 주제로 식전공연, 기념행사, 축하공연과 놀이존 등 5개 분야 66개 체험부스가 설치돼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어린이 태권도 단원들의 멋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김해시지역아동센터 합창단 공연, 초청내빈과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은 풍선을 하
한림 수조리 강학공간 거연정노후화돼 인근 부지에 이관지난 4일 새 공간서 석채례 봉행 한림면 수조리에 위치한 아석 김종대(我石 金鍾大·1873~1949) 선생의 후학 양성 공간 '거연정'이 새 건물로 이관했다. 아석 선생의 후손과 수조문중, 지역 유림들은 지난 4일 새로 이관한 거연정에서 아석을 기리는 석채례를 봉행했다. 김해 출신인 아석 선생은 1873년 김해 상동면 대감리 외가에서 아버지 창수(昌壽)공과 어머니 분성 배씨 사이에서 독자로 태어났다. 그는 6세 때 부친과 외조부 배환에게 글을 배웠고, 외종조부 차산
세계 각국 3000 명 제치고 1위커피 원두 과학적 접근해 호평 김해출신 바리스타 전주연(32·부산 모모스커피 이사) 씨가 지난달 11~14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올해 20회째를 맞은 이번 WBC에는 55개 국 3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전 씨는 유럽·아프리카 등 전 세계의 쟁쟁한 바리스타들을 제치고 세계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9년 대회에 처음 도전한 이후 10년 만에 세계최고의 바리스타 자리에 오른 것이다.전 씨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 출전했지만
사회적기업 ㈜문화와사람들은 지난 4일 김해문화원에서 가족뮤지컬 '화포천 뭉이 구출 대작전' 공연을 펼쳐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물했다.뮤지컬은 김해의 이야기를 캐릭터화해 꾸며 의미를 더했다. 임호산 호랑이 '랭이', 구지봉 거북이 '퐁퐁이', 화포천 강아지 보안관 '뭉이', 화포천 멸종 위기종 큰기러기 '둥둥이'가 뮤지컬의 주인공이다. 뮤지컬은 나쁜 사람들이 개장수에게 뭉이를 팔아버리자 친구들이 힘을 합해 뭉이를 구하는 줄거리다. 이 과정에서 친구들은 다
봉황역 대합실서 일일 운영부산김해경전철(대표이사 김환국)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70세 이상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찍어 액자로 만들어 드리는 효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경전철 측은 오는 8일 어버이날 당일 오전 10~낮 12시, 오후 1시~4시 사이에 봉황역 대합실에 '장수사진관'을 운영한다. 70세 이상의 노인 선착순 10명과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노인 10명을 초청해 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만들어 개별 송부할 예정이다.이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경전철의 주요 이용고객인 노년층에게 즐거움을 전하고, 감
개관 후 비영리 운영 어려움 겪어인문서적 매개로 공간 문턱 낮춰박 대표 “독서모임 10개 만들 것”김해 내동의 인문공간 '생의한가운데'(대표 박태남)가 인문책방으로 재탄생했다. '생의한가운데'는 지난달 28일 이권우 도서평론가의 북토크와 서점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2015년에 문을 연 '생의 한가운데'는 매달 인문학 강의와 독서모임이 열리는 문화공간이다. 박태남 대표는 이곳을 책과 사람이 만나는 동네서점으로 꾸몄다. 박 대표는 "4년간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생의한가운데를 운영했다. 강사
지식·기술정보·인력 교류실무에 적합한 인재 양성인제대학교 토목도시공학부와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 부산권지사 및 부산에코델타시티(EDC) 사업단이 지난달 29일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연구, 학술지식, 기술교환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인제대 토목도시공학부 박재현 학부장을 비롯한 교수 및 학생, K-water 부산권지사 손병용 지사장, 부산에코델타시티 사업단 김세환 단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수자원 분야의 지식·기술정보·인력의 상호교류 △토목 신기술 관련 공동연구 △K
30년간 후학 길러낸 신산서원서조선 유학의 거두 남명 조식(南冥 曺植·1501~1572) 선생의 유업을 기리는 제례가 지난 20일 신산서원(산해정)에서 봉행됐다.이날 제례에서는 민홍철(김해시갑) 국회의원이 초헌관, 밀양 유림인 이강용 씨가 아헌관, 노영칠 전 김해향교 전교가 종헌관을 맡았다.'실천하는 선비'로 불리는 조식 선생은 조선 중기 학자로 퇴계 이황과 함께 영남학파의 양대 산맥으로 이름을 떨쳤다. 그는 어려서부터 성리학에 통달했고 인품이 뛰어나 여러 차례 벼슬길에 나올 것을 권유받았으나 끝내 거절하고 김해로 내
고용주·근로자 등 40여 명 참석김해이주민의집(대표 수베디 여거라즈)은 주한 네팔대사관의 주최로 지난 12일 더파티 김해점 스카이홀에서 '고용 홍보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안전한 인력도입 홍보 및 미래 기회'라는 주제로 주한 네팔대사관의 딜리 람 반스똘라 노무관이 강연을 진행했다.행사장에는 김해지역 내 중소기업 고용주, 외국인 근로자, 주한 네팔대사관·김해이주민의집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주한 네팔대사관의 키런 샤켜 대리대사는 "최근 많은 네팔인이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다.
풍선배구·탁구공 등 체육활동장애인 학생 음악 공연 통해 소통제39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지난 13일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해동이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어울림마당이 열렸다.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는 풍선배구, 볼링게임, 탁구공게임, 제기차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다양한 체육활동이 펼쳐졌다. 2부에서는 장애인 학생들의 밴드 연주와 색소폰 앙상블, 노래자랑 등 음악을 통해 모두가 어우러지는 시간이 마련됐다.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활동보조도우미 김 모씨는 "아이들이 오랜만에 웃고 즐기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