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보호기관 등 현장 5곳 찾아창원 복지 서비스 전문성 당부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위원장 문순규)가 지난 27일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예정지, 창원복지재단, 마산어시장 서부공영주차장 등 5개소를 방문했다.이날 의원들은 창원시 포함 도내 9개 시군 관할의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의 기능 한계와 보다 효율적인 아동학대 예방차원의 창원형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의 필요성 제기,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계획 청취 및 부지선정에 대해 논의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후 올해 9월 설립된 재단법인 창원복지재단도 방문해 주요현안 등을 보고받
내년까지 전 읍면동 방문 목표주민생활 현장 마실, 시정 반영 허성무 창원시장이 일상 속 주민생활 현장을 찾아 소통하고, 지역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현장마실 동네를 걷다' 일정을 지난 23일부터 시작했다.창원시 설명에 따르면 '현장마실 동네를 걷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생활이 동네 중심으로 축소된 상황에서, 허 시장이 매달 1~2차례 시민의 일상을 찾아 부족한 부분을 챙기고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행사다. 일정은 동네 주민들과 함께하는 간담회, 시민 주도로 진행 중인
소득감소 25% 대상, 1인가구 40만원2유형 추가로 소득감소신고서 인정 창원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27일부터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기준을 완화한다.시는 기존 소득감소 25%이상(1유형)에 소득 감소 등 위기가구(2유형)를 추가해 신청을 받는다. 2유형은 소득은 25% 감소됐으나 일용직 및 영세자영업자 등 소득감소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경우에 소득감소 신고서로 인정해주는 것이다.기준중위소득 75%이하의 소득기준과, 3억 5천만원 이하(중소도시 기준)의 재산기준 모두 충족한 가구는 다음달 6일까지 복지로(www.bo
코로나19 이후 물량 폭발적 증가 배송 늘어 하루 12시간 이상 근무 불만신고 늘고 사비 배상 경우도"업체·정부 등 대책 마련해야"여론"'코로나19 특수'요? 회사는 좋을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일거리가 더 많아져 힘들어요. 적게 일하고 적게 받을래요" 지난 17일 김해 삼계동 한 아파트 입구. 택배기사 김민철(가명·58) 씨는 땀으로 젖은 이마를 닦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작년 이맘때에 비해 물량이 하루 100개 정도 늘었다"며 "손은 그대로인데 일은 많아지니 퇴근시간이 늦다"고 했다. 이날 그의 배
김해지역 850명 육박…증가 추세치매국가책임제 불구 관리 빈틈개인 맞춤형 정부 지원 확대 여론중증 환자는 요양기관 입소 필수김해 진영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할머니 한 분이 가게에 찾아와 난데없이 TV를 고쳐달라고 부탁하는 것이었다. A씨는 가엾은 생각에 할머니 집에 가서 TV를 고쳐줬다. 그런데 할머니는 다음날 A씨를 찾아와 대뜸 훔쳐 간 돈을 돌려달라며 생떼를 부렸다. TV를 고쳐준 것밖에 없는 A씨는 억울해하며 경찰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할 수밖에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할머니는 치매에
103명 발생, 지역발생은 85명, 3월말 이후 최다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급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대를 기록했다. 이중 지역발생 확진자가 80명대로 급증하면서 신규 확진자 규모가 커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명 늘어 누적 1만487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이후 20일 만의 세 자릿수 기록이다. 이달 들어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20∼40명대를 오르내렸지만 지난 10일부터는 28명→34명→54명&
보호비 상납 갈등 주차장서 맞붙어폭행 등 혐의 23명 구속, 40명 불구속보호비 상납 문제로 도심 한가운데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고려인 60여 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경남지방경찰청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조직 수괴 및 도구를 사용해 폭행한 23명을 구속하고 4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6월 20일 오후 10시 15분께 김해 부원동 한 주차장 내에서 두 패거리로 나뉘어 충돌했다. A그룹 37명과 B그룹 26명 등 60여 명이 한데 뒤엉킨 난투극은 시작 2분여 만에 순찰 중인
지난 9일 공관을 나와 연락이 두절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박 시장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북악산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은 이날 오전 0시께 숙정문 인근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박 시장은 극단적 선택을 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박 시장 딸은 전날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박 시장은 전날 오전 10시 44분께 검은 모자를 쓰고 어두운 색
김해공방마을(대표 강옥화)이 경상남도가 주최하는 '2020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력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소상공인 골목상권 활력사업은 소규모 점포 밀집지역의 상권단위 협업을 특화지원해 골목상권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전액 도비 공모사업이다. 창원·김해·양산에서 6개 상권이 신청했고, 이 중 김해공방마을이 유일하게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김해공방마을은 전문컨설턴트 진단 후 환경개선(공용간판·공용시설개선·테마거리 조성)과 마을지도설치, 도로페인팅사업, 교육, 마케팅 비용 등 1억 원을 사업비로 지원받는다.김해공방마을은 관동동
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 박승제 서장이 지난 24일 경남혈액원(원장 김동수)으로부터 '6·14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박승제 서장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총 260회 헌혈에 참여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대장'을 수상하는 등 혈액부족 상황을 극복하는 데 솔선수범하고 있다. 통영소방서장 재임시절부터 직원 단체헌혈 등의 방식으로 헌혈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한 바가 크다.박승제 서장은 "재난 현장에서의 구조활동만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일인 것은 아니다. 헌혈을 통한 고귀한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신영욱(더불어민주당 김해1)도의원이 18일 경남도의회에서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8회째인 우수의정 대상은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민의를 대변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다.신 의원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및 도청과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 등으로 재직하면서 성실한 의정활동 수행으로 경남도와 교육청의 발전방안을 제시해왔다.또한 경상남도 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대표발의하고 동남권 항공대책,
김해서부경찰서(서장 진영철)는 지난 17일 김해교육지원청·김해시청과 합동으로 김해 진영읍 소재 학원 3곳을 방문,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어린이통학버스는 13세 미만 어린이를 교육대상으로 하는 시설에서 어린이 통학 등을 목적으로 이용하는 9인승 이상의 자동차다. 도색·표지·보험가입·소유관계 등 등록 절차를 취한 후 관할 경찰서에 신고해야한다.이날 점검에서 진행된 주요 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운영자·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확인 △차량구조장치 안전기준 준수 여부 △하차확인장치 작동 여부 등 도로교통법 위반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