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위·소장·대장·항문 등 염증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완치 어려워설사·복통·식욕감퇴·미열 동반20~30대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육식·유제품·술·탄산음료 금물직장인 김우현(30) 씨는 석 달 전 복통과 함께 구토가 찾아왔다. 상한 음식을
Q=우리 아이가 눈을 지나치게 자주 깜빡이거나 비빕니다. 이유가 뭘까요?A=스마트폰과 컴퓨터, TV 등 미디어기기에 일찍부터 노출된 탓에 어릴 적부터 안경을 쓰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는 근시 때문입니다. 근시란, 가까운 물체는 정상적으로 잘 보이지만 먼 물체는 망막 앞쪽에 상이 맺히는 탓에 흐릿하게 보이는 시각 상태를 말합니다. 근시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21일 "부산 의료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지난 1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있는 부산시 의료관광거점센터와 원격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해 10월 알마티 헬스시티를 위탁 운영함으로써 부산의료기관으로는 최초로 해외에 진출했고, 12월부터 카자흐스탄 현지에 의료진을 파견했다. 원격의료는 환자와
직장인 박지훈(34) 씨는 최근 한 달간 과도한 업무로 인해 야근을 하는 일이 잦았다. 야근을 해도 줄어들지 않는 업무 탓에 박 씨의 스트레스는 늘어만 갔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하품을 하면 턱관절에서 '딱딱' 소리가 나더니 입을 벌리고 음식을 씹기가 어려울 정도로 턱이 아파오기 시작했다. 치과병원을 찾았더니 의사는 '턱관절장애'라고 진단했다. 턱
여성의 몸에서 수정이 이루어지고 태아가 자라나는 과정은 신비롭습니다. 다양한 기적을 이루어내기 위해 각자의 기능을 담당하는 여성의 몸에 있는 기관들은 더욱 신비롭죠. 난소도 여성의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곳입니다. 난소는 자궁의 양쪽에 존재합니다. 수정란을 만들어내는 난자를 배출하고,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새로운 생명의 출발점인 난소
그룹 '엑소'의 멤버 레이의 턱 선을 두고 '브이라인'이라고들 한다. 달리 보면 각도에 따라 역삼각형 얼굴로도 보이는데, 역삼각형 얼굴을 신과(神科)라고 한다. 전형적인 신과는 하관부위의 턱 선까지 역삼각형인데, 레이의 하관은 적당히 발달돼 있다. 신과는 얼굴의 골격 구조상 살이 잘 붙기 어려운데, 레이 같은 얼굴은 만약 살이 붙는다면 역삼각형이 아
주부 김소영(32·여) 씨는 요즘 생후 8개월 된 아이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일이 잦아졌다. 이사를 한 뒤로 아이가 심한 가려움증 때문에 쉽게 잠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보습제를 발라도 아이의 피부는 거칠어졌고 팔 다리 피부는 붉게 변했다. 병원을 찾았더니 의사는 '아토피피부염'이라고 진단했다. 아토피피부염은 아이와 부모에게 무척 고통스러운
최소 20회 이상 씹고 또 씹고앞니·좌·우 어금니 골고루 사용밥·면·채소 등 탄수화물 더 꼭꼭어릴 적부터 식사 때마다 매번 듣는 소리가 있는데 '천천히 먹어라', '꼭꼭 씹어 먹어라', '골고루 먹어라' 하는 것입니다. 사실 맛있고 영양 많고 위생적인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게
평소 풍성하고 긴 속눈썹을 가지고 싶었던 회사원 이민영(30·여) 씨는 일주일 전 속눈썹연장술을 받았다. 하지만 속눈썹연장술을 받고 난 후 속눈썹을 붙인 눈꺼풀 주변이 벌겋게 짓무르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은 더 심각해져 눈꺼풀이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아팠다. 안과를 찾은 이 씨는 의사로부터 각막염과 공막 손상을 진단받았다. 이처럼
눈이 과로에 시달리는 시대가 됐다. 주변 환경은 나빠지고, 컴퓨터와 휴대폰 사용이 늘었기 때문이다. 또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눈 질병으로 병원을 찾는 고령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최안과의원'과 함께 눈을 건강하게 하는 요령과 눈 관련 질병 예방·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Q=6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언젠가부터 눈앞이 침침하고 안개가 낀
장유건강지원센터는 '아토피 없는 곳으로 가야(김)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아토피 없는 곳으로 가야(김)해'는 2010년부터 아토피를 앓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아토피를 예방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토피관리실 박진현 상담사의 지도로 아토피를 앓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아토피를 예방하는 천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나얼은 이목구비 중에서 특별히 발달한 곳이 없다. 형상의학에서는 크게 발달된 부분을 먼저 본다. 크면 탈이 잘 나기 때문이다. 남자는 기본상이 코가 잘 발달해야 하고, 여자는 입이 잘 발달한 것이 좋다. 남자는 기(氣)를 위주로 살아가기 때문에 호흡을 하는 코가 발달해야 기를 잘 운행시킨다. 여자는 혈(血)을 위주로 살아가기 때
회사원 김성훈(29) 씨는 대중교통을 타면 손잡이를 잡을때 장갑을 낀다. 공공장소에서 여러 사람이 만졌을 법만한 물건에는 손을 대지 않으려고 애쓴다. 남들이 만졌던 물건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세균에 감염된 것 같은 불안감이 들기 때문이다. 공공장소에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사람이 만졌던 물건을 만지면 항상 들고 다니는 세정제를 사용해 십 여분 동안 손을 씻는다
동부도시보건지소는 '한방 갱년기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방갱년기교실은 갱년기를 겪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방으로 다스리는 갱년기, 갱년기 운동요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방 갱년기 교실 모집대상은 만 44세~만 59세(1972년 1월 1일~1957년 12월 31일생) 여성 30명이다. 교육은 다음달 11일부터 5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날씨가 추워지면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사실 무릎관절만의 문제는 아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습하게 되면 관절 주변 혈류량이 줄어들어 근육, 인대가 수축되거나 뻣뻣해지는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 이 때문에 무릎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관절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그런데, 계절적 요인이 관절염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 무릎관절 통증
주부 이진희(34) 씨는 요즘 네 살짜리 아이 때문에 고민이다. 아이가 눈을 자꾸 깜빡거리고 눈이 부시다며 눈을 찡그리는 경우가 잦아졌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눈곱이 끼는 등 눈 상태가 시간이 흐를수록 안 좋아졌다. 병원을 찾았더니 의사는 '덧눈꺼풀'이라며 수술을 권했다. 김해 최안과 손은정 원장을 통해 눈썹 찔림 관련 질병의 원
이번 호부터 격주로 조병제 부산 체담한방병원장의 '식약동원(食藥同源)-음식과 건강'을 연재합니다.단백질 대사가 잘 안 될 경우혈중에 요산 축적되면 발병탄수화물 과다 섭취도 원인소식·운동에 채소 많이 먹고멸칫국·찌개류·맥주 피해야발가락을 비롯한 하지관절 주위는 물론, 심한 경우 몸 전체에서 발작적이고 격렬한 관절 통증
걸 그룹 소녀시대의 유리는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인이다. 이목구비가 다 큼직큼직하게 발달했는데, 특징적인 것은 길게 뻗어있다는 것이다. 코도 눈도 길쭉한 모양새다. 코가 저렇게 길면 몸도 길어진다. 날씬한 몸매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길게 뻗어나가는 모양은 목기(木氣)를 많이 받기 때문이다. 목기와 관련 있는 부위는 눈과 코, 옆구리, 근육, 간과 쓸개
"이상하다. 이 때쯤이면 월경이 시작돼야 하는데?"주부 김지선(51·여) 씨는 달력을 보면서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김 씨는 두 달 전부터 월경을 하지 않고 있다. 최근 들어 감정 기복도 심해졌다. 멍하니 떨어지는 나뭇잎을 바라보며 눈물을 훔치거나 밤을 지새우는 날도 잦아졌다. 결국 병원을 찾은 김 씨. 의사는 "폐경기
최근 창원의 모 중학교에서 학생, 교직원 80여 명이 결핵에 감염됐다는 소식을 뉴스를 통해 들었다. 다행히 보건소와 의료기관들의 협조체제를 통해 추가감염의 우려는 없어졌으며, 감염환자들도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불과 수십 년 전만 해도 결핵은 치료할 방법이 없는 아주 무서운 병이었다. 당시에는 적당한 치료법이 없어서 요양을 가거나, 수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