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한림면 지역공동체와 교육기관이 지난 5일 한림면 한걸음센터 동아리실에서 '농촌형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는 한림1구마을(이장 배중철), 한림사회적협동조합(한림면기초생활거점사업 추진위원회), 한림초등학교(교장 권지은), 한림중학교(교장 김미정), 김해금곡고등학교(교장 조생연)가 참여했다.각 기관은 ▲농촌형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및 활성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마을 동행교육 운영 ▲화포천습지와 연계한 생태체험학습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민관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
창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졸업예정 학생 전원이 제45회 영양사 국가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국가고시 전국 평균 합격률은 올해 74.9%이다.영양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학생들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영양사 면허증을 취득해 △급식관리 영양사 △초·중등 영양 교사 △임상영양사 △식품산업 분야 영양사 △연구직 영양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식품영양 분야 전문인으로서의 핵심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창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미정 학과장은 "전국적으로 100% 합격률인 대학은 드문 가운데 좋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2022년에도 더
글에 대한 사랑·열정 담아내"코로나에도 성장하는 사회" '그동안 우리는 눈빛을 보며 이야기 한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두 손을 맞잡았던 짧은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 기억이 되는지 멀어지고 나서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중략) 생소했던 거리두기도 지나고 보면 나쁘지 않았고 훗날 떠올려보면 추억이 될 것입니다. 이 한 권의 책도 훗날 꽃바람 같은 여러분 인생의 한 페이지가 될 것입니다.' 김해수필협회(회장 이정심)가 지난 14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두 번째 수필집 '우리의 도전'을 발표했다. 코로나19가 지속되
가야문화예술진흥회(회장 김미정)의 2021년 정기공연 '한글사랑 나라사랑'이 오는 17일 오후 7시 김해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문을 연 김해한글박물관의 개관을 축하하는 의미로 마련됐다.김해의 자랑인 한뫼 이윤재 선생·눈뫼 허웅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하는 내용을 담은 시낭송극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순서로 마술공연과 살풀이 공연도 포함됐다. 사회는 가야문화예술진흥회 사무국장이자 시낭송가인 신경애 씨가 맡는다. 1부 무대는 훈민정음 낭독, 김미정 회장의 인사말, '선조국문유서'(宣祖國文諭書·보물 제951호) 낭
김해지역의 시인들로 구성된 순수문학단체 '포엠하우스'(회장 이병관)의 19번째 시집이 세상에 나왔다. 포엠하우스는 지난 3일 장유율하카페거리에 있는 장어요리 전문점 '이데아'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시집 발간을 알렸다. 이데아는 포엠하우스의 최병철 시인이 운영하는 가게다. 이병관 회장, 최병철 시인을 포함해 송미선, 정보암, 장정희, 김미희, 김미정, 박상길, 이복희, 양민주 시인 등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각 적게는 4편부터 많게는 8편까지 자신이 쓴 시를 책에 실었다. 총 67편이다. 김해에서 '시 좀 쓴다'는 사람들의 모임
창원대학교는 4단계 BK21 뉴시니어 스마트라이프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의 시니어휴먼에콜로지 협동과정 김보람(식품영양트랙 석사과정, 지도교수 김미정) 학생과 이창헌(식품영양트랙 석사과정, 지도교수 유대웅) 학생이 '2021년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구두발표 우수상 및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는 42회를 맞이한 식품저장유통 관련 최대 국제학술대회다.이번에는 '뉴노멀 시대의 식품혁신과 미래'라는 주제로 2박 3일간 총 40여 명의 국내외 연사들의 기조강연 및 학술강연 등을 발표한다.
창원대학교는 식품영양학과 학부생들이 '2021년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UCC공모전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 등을 다수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UCC공모전 우수상은 영양식품학과팀 김지완, 강은수, 정여경 학생, 장려상은 창식이팀 정영민, 김도영, 김성미 학생과 비건마스터팀 이희정, 박세원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식품화학실험실(지도교수 김미정) 학부생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는 올해로 42번째 열린 국제학술대회로, 식품저장유통 관련 최대 학술대회다
마스크 착용·가림막 설치 등 변화2일은 코로나 검사 수험생 우선수험생 "가족 응원이 큰 힘 됐다"선생님 "수험생, 코로나 이겼다"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코로나19 3차 대유행 속에서 드디어 3일 치러진다. 이번 수능에 경남에서는 지난해 대비 3476명 감소한 2만 9078명이 응시한다. 김해지역에서는 5204명이 시험을 치른다. 시험장은 전년 103개교에서 106개교로 늘었다. 김해는 17개교에 시험장이 마련된다. 김해교육지청에 따르면 김해시는 관내 모든 시험장을 방역하고 부산김해 경전철은 수능일에 한해 수험
저 불빛들을 기억해나희덕 지음마음의숲268쪽 / 1만 3800원.2012년 출간된 산문집의 개정판으로 기존 원고와 구성을 다시 손보고, 새로이 쓴 원고 11편을 추가했다. 점, 선, 면이라는 세 가지 구도 속에서 존재와 관계, 그리고 세상의 축도를 섬세하고 온기 어린 시선으로 그려냈다.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와 세상을 폭넓게 바라보는 시인의 깊은 사유를 담아냈다. 한국 근현대미술의미의식에 대하여이주영 지음미술문화332쪽 / 2만 원.근대와 현대를 아우르는 20세기 한국미술의 아름다움을 정리한 책이다. 한국미술의
김해시에서 주관하는 여성주간 행사에 갔었다.올해부터 명칭을 양성평등주간이라고 바꿨다한다. 하지만 여느 해처럼 설치해놓은 여러 부스에 남성들의 단체는 없었다. 여성단체들이 건강이나 가정폭력, 바리스타, 출산장려 등을 홍보하는 리플릿과 선물을 나눠주고 있었다. 또 한편에서는 특기로 배울 수 있는 것을 체험하는 부스를 운영하였다. 비즈공예, 캘리그라피, 석고방향제 등이었다. 두루 다니면서 안면 있는 분들과 반갑게 인사도 나누고, 부채나 물티슈를 받기도 하고 무료로 제공되는 시원한 음료도 마셨다.체험부스는 인기가 높아 미리 신청을 하고 기
봄김미정 세상의 슬픈 청춘들참고 있던 눈물, 차마 뜨겁지도 못하고숨죽여 미지근한 맛없는 그 눈물너 때문에 터진다얼었던 땅을 녹이고죽은 줄 알았던 뿌리에 물을 올려퍼석거리던 얼굴에초록피 돌게 하는 너무심으로 처박혔던 청춘에삐죽삐죽 어느새 비집고 들어와무딘 코끝 간지린다절교하고 싶었던 세상 속으로등을 떠미는 따뜻한 너의 흰 손때묻지 않은 그 손, 잡아도 될까야금야금 시나브로 빠져나간용기와 희망의 빈 그릇에찰랑찰랑 담기는 너온몸의 온기로 덥힌 뜨거운 눈물쏟아 부어보련다다시 눈부신 청춘이 되어 보련다인생의 봄이 시작되길 다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