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정답 취소 소송 17일 선고"출제 오류 탓 수시 연기는 처음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Ⅱ 20번 문제 정답 결정 취소 여부가 오는 17일에 결정될 것으로 정해지면서, 수시 전형 합격자 발표가 오는 16일에서 18일로 연기됐다. 시험 오류 논란으로 일정이 미뤄진 것은 1994학년도 수능 체제 도입 이후 처음이다. 시험을 치른 뒤 연기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수험생들은 20번 문제에 오류가 있다며 지난 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정답 결정을 취소하라는 소송을 제기하고, 정답 결정의 효력을 임시로 멈춰달라는 취지의
중동패총 유물 등 50여 점 선봬2022년 1월 28일까지 전시창원대학교는 '창원대·목포대박물관 영호남 학술교류 특별전시회-패총에 묻힌 개, 사람곁으로 오다'를 내년 1월 28일까지 창원대학교박물관에서 개최한다. 국립대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특별전시회는 호남지역 신석기시대 패총인 광양 오사리 돈탁패총, 완도 여서도패총 출토 개뼈와 개똥, 토기 등을 비롯해 영남지역 가야시대 창원 중동패총에서 출토된 개뼈와 창원 남산패총 유물 등 50여 점을 선보인다. 광양 오사리 돈탁패총의 개는 영구치가 모두 자라고 뼈의 성장이 끝난 성견으
청년 삶 담은 12개 작품 공개경남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20대 지역 대학생의 삶과 시선이 담긴 전자서적을 출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 21학번 재학생들이 전자서적 '이게뭐고(출판사 부크크)'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학과 1학년 전공수업인 '창의적생각과 스토리텔링2'를 통해 제작된 결과물로 학생들이 기획과 창작, 홍보, 편집, 표지디자인 등 책 출판의 모든 과정을 맡았다. 책은 대학생으로서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가는 청년들의 시선이 담긴 에세이와 소설, 그리고 현실과 판타지 세계를 오고가는 넓은 스펙트럼의 웹 소설
전기·전자·컴퓨터·통신 아울러교육 과정 기술 흐름따라 개편교수 연구실서 시스템 직접 개발대기업·공기업·전산직 등 진출 창원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는 정보통신기술 전반에 걸친 이론과 그에 따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지도해 미래 정보화 사회와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1998년 학과 개설 이후 지역 IT분야 인재 산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여년 전부터 융복합 교과 과정 다듬어 = 창원대 정보통신공학과는 전기 및 전자공학, 유·무선 통신, 컴퓨터를 아우르는 융합전공으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른 시
대학역량진단 미선정 대학 지원누리과정 단가 3년 연속 인상그린스마트학교 5194억 편성 내년도 교육부 예산이 전년 대비 17.2% 증가한 89조 6251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내년 서민·중산층 대학생까지 포함한 약 100만 명이 실질적으로 반값 등록금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중산층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가장학금 예산을 올해보다 6621억 원 증액한 4조 6567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교육부는 기초·차상위 가구의 첫째 자녀에 대한 지원
경남도교육청은 '2022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17개 직종 364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퇴직 수요와 사업 확대에 따라 교육 현장에 교육공무직 인력의 적기 배치로 효율적 업무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직종별 채용인원은 △교무행정원 18명 △전담사서 1명 △사무행정원 23명 △특수통학차량보호탑승자 2명 △특수교육실무원 54명 △특수학교(급)종일반강사 1명 △특수행정실무원 1명 △치료사 9명 △스페셜코디네이터 1명 △조리사 19명 △조리실무사 208명 △교육복지사 12명 △전문상담사 2명 △임상심리사 3
인제대학교가 매년 개최하는 제5회 청춘힐링콘서트 '담담(談談)'이 학생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가득 채우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 25일 인제대 늘빛라운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민현 총장, 신진규 한사랑병원장 겸 김해시의사회 회장과 재학생 60여 명이 참석했다. 담담은 학생들의 특별한 경험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코로나19로 소원해진 심리적 거리를 좁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생활고민, 진로, 청년일자리 등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비인격적인 언어폭력으로 인한 상처를 이겨내고 더 나은 나로 성장한
기획·연출 등 파트별 커리큘럼최고 사양 태블릿 70기 구축전국 최초 웹툰전용 도서관도전시·작가데뷔·활동 전폭 지원'지옥', '유미의 세포들', '스위트홈', '신과 함께' 등 TV뿐만 아니라 영화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서 주목 받는 작품들의 공통점은 웹툰이 원작이라는 것이다. 웹툰은 2차 콘텐츠로 확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콘텐츠산업의 '씨앗'같은 존재다. 웹툰 산업계에서 '씨앗'으로 활약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영산대학교는 4년제 대학 유일 웹툰학과를 개설했다. ◇웹툰 제작 파트별 커리큘럼 갖춰 = 2020년
고교학점제 도입 중점 개편현재 13세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경제·정치 과목이 수능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부터 시행될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일반선택과목인 경제와 정치 등 과목이 진로선택과목으로 배치됐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최근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교육과정 개정은 지난 2015년 이후 7년만에 추진되는 것이다. 우선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맞춰 고등학교 교과목 체계가 바뀐다. 현재는 '공통과목 + 일반·진로선택과목'인데 '공통과목 + 일반·
경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서주요 정책 관련 이야기 나눠3일 저녁 창원KBS서 방송 경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9일 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수담뜰에서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맞아 '경청! 경남청년이 말하고 교육감이 듣는다'는 주제로 제2차 열린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열린 대화는 기존의 원탁토론회의 방법에서 벗어나 경험 중심의 실질적 대안 찾기 방식으로, 방송사와 함께 시사 토론의 형식을 취하고 도민들과 또 다른 소통 창구를 마련하겠다는 의도로 마련됐다. 열린 대화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경남의 학교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청년 8명이 참여해 학창 시절
진로 연계 학습 기회 제공 인제대학교는 부산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21학년도 동계 지역대학 연계 고교 윈터스쿨 운영 사업에 3개 강좌가 선정돼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 인제대서 운영하는 강좌는 △국제 무역경제와 경영 - 경상계열 전공 이해하기(경영학과 손정민 교수) △엘리트 고교생을 위한 이미지메이킹과 프레젠테이션(리버럴아츠교육학부 이도경 교수) △놀면 뭐하니? 인공지능 배우기(AI융합대학 변해원 교수) 등 3개 강좌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학습과 팀 프로젝트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좌에 따라 진로 연계 학습 기회를
경남대학교는 최근 '제35회 10·18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수상작을 12월 1일 경남대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10·18 문학상'은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문학 풍토를 조성하고자 지난 198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경남대 언론출판원과 (사)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대학보사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시 부문에서는 송우영(국어교육과 3) 학생의 '화개리 17-80번지'가 당선됐다. 시 부문 가작에는 김성태(국어교육과 4) 학생의 '모노크롬 페인팅'과 노윤주(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