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5시 50분 진영읍 본산리 더봉하센터 앞마당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렸다. 벌건 불기둥이 어둠을 뚫고 하늘로 치솟아 올랐다. 주민들은 불 타는 달집을 바라보며 한 해의 재앙이 모두 사라지길 빌었다. 사진=김해뉴스 /조증윤 기자 zopd@gimhaenews.co.kr
지난 1월 1일, 병신년의 붉은 해가 천천히 김해의 하늘 위로 솟아오르고 있다. 저 환한 해는 마침내 두루 온 세상을 밝힐 것인데, 바라노니 모든 거짓은 가고 참만 남으시라(임호산에서 바라본 일출). 김해뉴스 /사진제공=이성근 김해사진작가협회 고문
지난 10~15일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열린 김해공예협회전에 예쁜 신발작품이 전시돼 있다. 사진제공=김해문화의전당
지난 7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열린 소프라노 김성은 초청 아리아의 밤 행사에서 김성은(가운데) 씨가 우정출연자 테너 이정원(오른쪽) 씨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제공=김해문화의전당
"할머니 할아버지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김해여고 1,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3G'(회장 조은지) 봉사단 단원들이 지난 24일 김해도서관 앞에서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공공기관에서 폐지 제공하기, 가정에서 폐지를 내놓을 때 노란리본 달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폐지 수집 리어카에 야광반사판 달
여름 내내 뜨거운 햇살을 먹으며 자란 벼들이 황금들녁을 수놓았다. 가을바람에 따라 흔들리는 벼이삭의 춤사위에 농부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발이다. 지난 15일 생림면 경동마을 농부 이봉술(68) 씨는 풍년가를 불렀다. 이 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풍년이다. 적당하게 비가 내렸고 큰 태풍이 없어 올해도 벼 이삭이 알알이 잘 여물었다"며 기
경남도는 지난 9월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42회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한 도 내 62개 업체가 미국 바이어들과 3억 500달러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수출계약 부문별 실적을 보면 과일음료 5천600만 달러, 전통식품 3천360만 달러, 일반가공품 6천10만 달러, 차류 500만 달러, 수산
오는 26~28일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부원동 새벽시장에 장을 보려는 사람들이 붐비고 있다. 과일가게 앞에서 손님과 주인이 가격을 놓고 흥정을 벌이고 있다.김해뉴스
김해시기후변화테마공원의 물놀이시설을 찾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바닥에서 솟아오르는 물줄기를 맞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곳의 물놀이시설은 오는 9월 15일까지 김해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관련 기사 13면 김해뉴스 /김민영 인제대 학생인턴
배창한 김해시의회 의장이 지난 17일 김해가야테마파크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해뉴스
김해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16일까지 김해지역 6개 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명을 대상으로 9회에 걸쳐 장군차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사진은 장군차를 채취하는 학생들. 사진제공=김해시김해뉴스
농민들이 지난 5일 김해 대동면의 한 산딸기밭에서 제철을 맞아 빨갛게 익은 산딸기를 수확하고 있다.김해지역 산딸기 재배면적은 200㏊에 총생산량은 연간 1천t 가량으로 전국유통물량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김해뉴스 /남태우 기자 leo@gimhaenews.co.kr
20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BNK프로골프단' 창단식에서 성세환(오른쪽) BNK금융그룹 회장이 김규동 감독에게 단기를 전달하고있다. BNK프로골프단은 송지원, 이주미, 이정화, 최혜용 등 부산·경남 출신 선수 7명으로 구성된 부울경 유일의 프로골프단이다.김해뉴스
지난 8일 경남도의회 제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의원들이 무상급식 문제 등에 대한 도정 질문을 던지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세월호김해대책위원회'가 지난달 27일 인제대학교 정문 앞에서 '세월호 인양 촉구 서명 운동'을 벌이자 한 여대생이 서명에 참여하고 있다. 대책위원회는 이날 인제대 외에 장유 코아상가, 외동사거리에서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김해향교(전교 공기옥)는 지난 22일 대성동 김해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묘춘계석전을 거행했다. 초헌관은 이맹우 김해교육장, 아헌관은 이종구 유림, 종헌관은 최신승 유림이 맡아 예를 올렸다. 1983년 경남도 유형문화재(제217호)로 지정된 김해향교는 해마다 봄, 가을에 석전대제를 거행하고 있다. 이윤기(김해사진작가협회
을미년 새봄이 왔다. 봄을 시샘하는 궂은 날씨가 지나가면서 들에도 산에도 희망의 새싹들이 앞다투어 피어나 생명의 소중함과 강인함을 알리고 있다. 지난 14일 토요일 오후 회현동 봉황대공원 옆에는 이곳 저곳에서 봄나물을 캐는 여인들이 보였다. 분산성 가는 길목에서도 나물 캐는 아주머니들의 모습이 정겨웠다. 이윤기(김해사진작가협회 지부장) 사진작가김해뉴스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교정에는 수령 60년이 넘는 매화나무 200여 그루가 있어 해마다 봄이면 화려하고 향긋한 꽃을 활짝 피운다. 지난 8일 학교의 매화나무에 꽃이 활짝 피자 사진애호가 200여 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한 사진작가가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건설공고는 오는 13일 매화축제를 연다고 한다. 이윤기(김해사진작가협회 지부장)
한 농부가 새 봄을 앞두고 2일 한림면 외오서마을에서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외오서마을은 유명한 딸기 생산지다. 이곳의 딸기는 인체에 해로운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청정식품으로 인정 받고 있다. 당도가 15% 이상이며 속이 보이는 신선하고 맛있는 한단 딸기로 유명하다. 딸기는 전국 각지로 팔려나가 농가 고소득의 원천이 되고있다. 김해뉴스 /이윤기(김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