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취임한 이낙연 총리는 전국 시군구 단위 지역주간신문 165개사의 연합체인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회장단과 만나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맞아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복원을 통해 저소득자,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최근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에서 진행된 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인터뷰에는 정태영 중앙회장(목포투데이), 이원주 서울회장(성동신문), 박순갑 경북회장(경북문화신문), 김동성 경남회장(거제신문), 조창환 전
황새가 노니는 화포천, 도심 곳곳에 산재한 가야문화 유적…. 가야왕도 김해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가롭게 산책하며 거닐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많이 갖고 있다. 김해시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제 슬로시티로 지정된 것도 이런 이유일 것이다. 슬로시티 지정 과정과 향후 기대효과, 김해시의 계획 등에 대해 알아본다. 까다로운 조건 모두 충족시켜6대 국제인증프로젝트 첫 단추오는 11월 슬로시티 김해 선포한 단계 진화한 ‘도시형 슬로시티’ ■결실 거둔 국제슬로시티 지정 노력'슬로시티 김해' 지정은 김해시와 시민들이
김해 서부의 중심지 장유가 한 단계 도약한다. 사통팔달 교통과 프리미엄 아파트 숲으로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던 장유지역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명실상부한 행복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최근 인구 15만 명을 돌파한 장유신도시 뿐 아니라 진영, 진례 등 김해 서부지역은 인구가 시 전체의 3분의 1을 상회하는 22만 명에 육박한다. 하지만 인구증가 속도에 비해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해 지역 주민의 생활에 다소 아쉬움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활발한 도시개발과 문화복지, 생태환경, 도로교통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남 최고의 자족도
봄맞이로 분주한 경남 곳곳에서는 봄꽃 축제와 더불어 지역의 특성을 살린 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경남지역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를 소개한다. 합천 황매산 철쭉군락 ‘활짝’밀양 영남루서 ‘아리랑 대축제’양산 웅상 ‘로봇 테마 행사’ 눈길하동 차밭 산책·체험 행사 다채■합천 황매산 철쭉제합천군은 오는 28일~5월 13일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황매산 군립공원에서 '제22회 황매산철쭉제'를 연다. 황매산은 해발 1108m 높이로 소백산, 바래봉과 함께 철쭉 3대 명산으로 손꼽힌다. 해발 800~900m 황매평전
제42회 가야문화축제가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가야왕도 김해에서는 매년 김수로왕의 춘향대제일에 맞춰 지역의 대표축제인 가야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는 '이천년 가야역사, 찬란한 항해'를 주제로 꾸며진다.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구지봉과 대성동고분군, 수릉원 등 구도심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전망이다.행사를 기획한 가야문화축제 제전위원회는 "가야문화축제는 전통축제이다. 현대적인 요소를 더한다면 충분히 젊은 세대의 참여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초청공연부터 각종 체험프로그
주방·욕실·베란다 색다른 변신 매력건축자재유통단지 아울렛서 구매최대 90% 할인, 용도 맞게 선택해야어느새 봄 기운이 완연하다. 따뜻하고 생기 넘치는 분위기에 맞춰 무언가 변화를 주고 싶은 계절이다. 이사와 결혼이 많은 시기이기도 한만큼 집안 인테리어 새로 꾸미기는 주부들의 희망사항이자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집안 분위기를 확 바꾸기 위해서는 인테리어 전문업체에 맡겨 리모델링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하지만 소요되는 기간이 길고 무엇보다 비용이 만만찮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소비자가 직접 원하는 자재와 디자인을 선택해 직접 시
지역기업 개발 친환경 ‘코코클린’무독성 무자극… 가정용 애완용 출시춘분이 지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집 안에서 나는 갖가지 냄새로 고민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화장실과 음식물 쓰레기, 신발장, 애완동물 등에서 나는 기분 나쁘고 역한 냄새는 집안 분위기를 불쾌하게 만들뿐 아니라 신경계와 내분비 계통에 나쁜 영향을 미쳐 자칫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집안 악취를 없애는 가장 간편한 방법은 환기와 탈취제 사용이다. 그러나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창문을 활짝 열고 환기하는 것이 꺼려지는 데다 애완동물 냄새 등은 환기를 해도 없어지
머리칼이 봄바람에 살랑이며 춤을 춘다. 겨우내 깡말라버린 나뭇가지마다 꽃봉오리가 봉긋하게 돋아났다. 자연은 싱그러운 초록으로 뒤덮일 준비를 하고 있다. 봄은 생명의 기지개를 펴며 나들이객을 불러온다. 김해를 비롯해 인근지역에서 다양한 축제가 준비돼 있으니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겨보자. “향긋한 꽃내음 맡으니… 낙원이 따로 없네요”가야테마파크 '봄꽃 페스티벌’김해가야테마파크는 봄을 맞아 오는 5월까지 '봄꽃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가장 눈에 띄는 행사는 봄에 걸맞은 꽃잔치 '해피 플라워&
김해지역의 사고는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교통사고는 2082건으로 2014~2016년 평균 2110건에 비해 다소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사망자의 경우 3년 평균 39.3명에서 지난해 33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김해지역의 교통사고 유형을 상세하게 분석했다. 3년간 부상자 9242명휴대폰·부주의 사고 62%나노년층 사고예방 대책 시급지하철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고 환승체제가 완비된 서울·부산 등 대도시에 비해 김해지역의 대중교통 분담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와 함께 제조업 도시의
작년 말 1만 1152대 집계2012년 3502대서 급증김해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인구 증가폭에 비해 가파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김해시 인구가 약 18.5% 증가하는 사이 자동차 대수는 46%나 늘어났다. 이와 함께 김해지역 외제차량 수도 급증해 2017년 처음으로 1만 대를 넘어섰다.6일 김해시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김해지역의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5만 7546대를 기록했다. 인구당 평균 차량보유 대수는 0.47대로 전국 평균인 0.43보다 높았다.차량 등록 대수 증가 추이를 보면 자동
노무현 전 대통령이 거주하던 김해시 봉하마을의 '대통령의 집'이 귀향 10주년을 맞아 오는 5월부터 일반인에게 상시 개방된다. 노무현 재단은 상시 개방을 앞두고 지난 20~25일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해 특별관람을 실시했다. 특별관람에는 멀리 서울과 강릉은 물론 중국에서까지 관람객이 찾아오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앞으로 인터넷 홈페이지(presidenthouse.knowhow.or.kr)를 통해 관람신청과 함께 가상현실(VR) 관람 등이 가능하다. 권양숙 여사는 사저를 재단에 기부한 뒤, 인근에 새 집을 지어 거처를
선진국들의 국가운영은 지방분권체제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스위스와 프랑스 등 '지방자치' 선진국들은 중앙정부가 큰 틀의 정책만 결정한다. 실질적 운영 권한은 지방정부에 이양하고 권한은 헌법을 통해 보장한다. 이들 헌법에는 지방정부의 필요성과 자치권, 재정권을 기본권으로 인정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오는 6·13 지방선거 때 지방분권 개헌이 이뤄진다 하더라도 각 지방자치단체의 자립여건과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으면 지방분권은 '속 빈 강정'이 될 가능성이 크다. 지자체는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명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