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방팔방 동네미디어' 프로젝트 유튜브 채널서 지역 멋집 소개 8명의 연구원 '삼시기'로 활동 지역 장점·관광지 알리기 최선"여러분들~ 삼방동이 이렇게나 멋지고 살기 좋은 동네인줄 알고 계셨습니꺼? 저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됐네예~ 앞으로 소개해드릴 '멋집'이 지금 한 두 군데가 아입니더!" 지난달 28일 오후 5시께 김해 삼방동에 위치한 '카페 영화상회'. 사람들이 차를 마시며 시끌벅적하게 수다를 떨고 있나 했더니 웬 방송촬영이 진행되고 있었다. 방송 진행자의 뒤편으로는 '삼방팔방 동네미디어'라는 제목이 크게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었
2월 16일부터 3월 2일까지음악 통한 지역 간 교류 도모 경남도 전문예술단체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첫 전국순회음악회 '전설의 음악과 마주하다'를 16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이 수도권에 집중되는 것을 완화하고 음악을 통한 지역 간 교류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첫 공연은 16일 대구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린다. 원로 바이올리니스트 임병원,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진규영의 비올라협주곡을 경북도립교향악단의 비올라 수석 최영식이 연주한다. 다음 공연은 20일 밀양 아리랑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올해 상반기 패키지 기획 마련수궁가·레퀴엠 등 4개 작품18일부터 일부 티켓판매 시작 경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올해 상반기 기획공연 티켓을 패키지로 묶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올해 상반기 패키지 기획에 포함된 공연은 '이날치-수궁가'(3월 18일 오후 7시 30분), '와이즈발레단-vita'(4월 7일 오후 7시 30분), '국립합창단-모차르트 레퀴엠'(5월 4일 오후 7시 30분),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6월 9일 오후 7시 30분)다. 경남도문화예술회관은 경남도민이 보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다채롭게 즐길
양산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 30일까지 관내 공공도서관 3개소에서 지역 미술작가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안성모)와 협약을 맺어 진행됐다. 전시회에서는 관내 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의 한국화, 서양화, 민화 등 20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순회전시는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웅상도서관, 서창도서관 순으로 진행되며, 운영 시간 내에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이후 윤현진도서관에서는 입체 작품 주제로 전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총 6명 모집…작업실·지원금 등 제공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이하 진흥원)이 오는 23일까지 '2022년 경남예술창작센터 15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시각예술분야 우수 작가의 정주형 창작공간 운영·지원을 위해 마련된 공간인 경남예술창작센터는 순수 시각예술 분야 예술가를 공모 선발해 숙소와 작업실 등의 공간을 제공한다. 선발된 작가는 입주기간 동안 진흥원의 구내식당과 휴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비평가 매칭 프로그램, 오픈 스튜디오, 입주작가 결과전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창작지원금(재료비·활동비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가속화 원도심 현실과 문제 조사·연구'원도쉼 프로젝트' 구상·실행 관광지, 유적지 등 홍보 나서 한옥체험관서 프로그램 진행도김해지역은 최근 10년간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경제·산업·교육·복지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급속한 성장과 발전이 이뤄졌다. 특히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 지역은 주거지를 중심으로 상권이 빠르게 형성되면서 이른바 '신도시'라고 불리는 지역이 됐다. 예컨대 '율하 신도시', '진영 신도시'와 같은 경우다. 자연스럽게 '원도심'(구도시)은 지역의 관심이나 발전 순위에서 뒷전으로 밀려나게 됐다. 사
4월 와이즈발레단 'vita' 선봬5월 국립합창단 '레퀴엠' 공연명작 손꼽는 뮤지컬 '레베카'도 경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2022년 올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경남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만큼 올해도 다양한 레퍼토리 공연과 사업이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오는 4월 7월 오후 7시 30분 와이즈발레단이 주재만 안무가의 신작 'vita'로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찾아온다. 주재만 안무가는 1996년 프랑스 바뇰레 국제무용축제에서 최우수예술가
경남연구원은 오는 2월 11일까지 전시회 '공공 공간, 새 숨을 불어넣다'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0년 12월 경남연구원과 부산대 실내환경디자인학과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경상남도 시·군 지역 환경에 특화된 관광콘텐츠 개발 및 공간디자인 프로젝트를 위해 추진됐다. 전시회 주제는 '공공 공간, 새 숨을 불어넣다'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역사 문화가 숨 쉬는 경남도의 모습을 공간 디자이너의 감각으로 녹여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오프라인 전시회는 경남연구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전시는 누리집을 통해 상시 운영하
법정문화도시 김해의 가장 큰 원동력은 '시민력'이다. 행정기관이나 예술인이 아닌, 시민이 중심이 되는 가운데 이들이 자신들의 힘으로 문화도시를 이끌어간다는 것이다. 이같은 측면에서 봤을 때 현재 지역 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문화실험실'은 문화도시 김해를 성장시키는 핵심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시민들이 직접 지역의 의제·현안·문제점을 발굴, 이를 문화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결할 수 있도록 실험적 사업을 제안·실행하는 도시문화실험실은 현재 7개의 권역별 실험실(내외·대동·삼방·장유·진영·한림·원도심)과 3개의 의제별 실험실(
다큐멘터리 조회수 1만 2000회 악단구성·연주회 등 여정 담아"음악 통해 공동체 가치 드높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지난달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2021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다큐멘터리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1만 2000여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지역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유튜브 채널의 영상들이 평균적으로 100회~1000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다. '우리 동네 오케스트라' 사업은 보고 듣는 전형적인 예술의 형태에서 벗어나 동네 단위(마을협의회·아파트공동체 등)의 사
2월 18일~20일 서부문화센터서감동스토리·연주 등 볼거리 풍성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음악극이 김해시민을 찾아온다. (재)김해문화재단은 내달 18일~20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초청 기획공연 '우리는 친구다'를 진행한다. 극단 '학전'의 어린이 무대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인 '우리는 친구다'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토리와 변화무쌍한 무대 전환, 3인조 라이브 밴드의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2004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며 누적 관객 수 6만 5000명을 기록 중인 이 작품은 2016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김해 칠암도서관이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도서관 옥상정원에서 '자연가(家)득 온가족 텃밭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이 농사 체험을 통해 생명의 가치와 우리 농작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가족·이웃 간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운영 당시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올해부터는 정식 프로그램이 됐다. 기본 농사와 환경 등 기초 이론 교육과 함께 상자텃밭 만들기, 감자심기, 상추 씨뿌리기, 바나나액비 만들기, 대파·열무·쑥갓 씨뿌리기, 땅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