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조성으로 업체 유치스마트센서·의생명 특화김해시가 2022년까지 산업단지 18개를 단계별로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현재 김해지역에는 김해테크노밸리를 비롯해 13개의 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다. 이곳에 입주한 기업은 500여개에 이른다.현재 조성 중인 18개 산업단지에는 500여개의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민간 일자리 총 6만개를 공급할 계획이다.먼저 올해는 서김해·신천·가산·송현·덕암2·나전 6개 일반산업단지를 순차적으로 조성완료 한다. 총
유출인구 증가 고령화 사회 준비 체육관 등 인프라 조성 박차“건강한 삶, 경제 살리는 지름길” 생명과학고 인근 주택가 낙후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필요성 도시재생, 주민 의지 가장 중요 먹자골목 연결하는 횡단보도 주민과 소통 시작된 상징적 공간인구 8만여 명을 기록하고 있는 내외동은 전국에서도 면적 대비 많은 인구수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문화시설과 아파트 단지, 대규모 상권이 밀집해 있지만 신·구도심 간의 인프라 편차가 커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이런 내외동을 지역구로 둔 박준호(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은 "주촌면,
일제강점기 법원 관사 개조한 문학공간들판에서 달빛 별빛 품고 피어난 사연열두 폭 병풍엔 이슬처럼 맑은 노랫말지친 가슴 달래주는 손수건 되고파 달빛 아래 품피어난 작은 꽃잎들이 모여서 도란도란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 맑은 물이 비단처럼 흐른다는 금강을 바라보는 작은 언덕에 자리 잡은 '공주풀꽃문학관'은 동시 작가 나태주가 지키고 있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조선시대 도청 격인 충청도 감영이 있었다는 마을 뒤편에 마련된 문학관 마당에는 시인 나태주가 쓴 동
동물 혈액, 공급 부족 시달려공혈견 문제도 지속적 논란"동물 헌혈 적극 동참해주길"“열악한 환경에서 피만 뽑히다 죽어가는 공혈견, 이들을 살릴 수 있는 건 헌혈견 뿐입니다.” 다양한 질병이 발생하고 교통사고 등 각종 재해가 잇따르는 현대사회에서 수혈용 혈액은 늘 부족하다. 이는 동물도 마찬가지다. 각종 내과 질환, 대량 출혈을 동반한 사고 등을 당했을 때는 수혈이 절실하다. 이처럼 아프거나 사고를 당한 동물들은 '공혈동물'(다른 동물의 치료에 필요한 혈액을 제공하거나 항체·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해 혈액이 채취되는 동
김해에 거주하는 윤지선(23·여·진영읍) 씨는 지난해 10월 ㈜동원플라트 생산관리부서에 입사했다. ㈜동원플라트는 플라스틱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진영읍에 위치해 있다. 윤 씨는 "면접을 보기 위해 회사를 방문했는데 근무환경이 깨끗해서 좋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임금이 높고 복리후생도 우수했다. 무엇보다 집에서 출퇴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입사를 하고보니 더 좋은 회사라는 생각이 든다"며 웃었다. 실제로 ㈜동원플라트는 김해시가 선정한 유망 중소기업 중 하나이다. 1994년 설립돼 2017년 기준 약 150억
가야사 복원이 뜨거운 화두로 등장했다. 가야사 복원이 주요 국정 과제로 채택되면서 시작된 일이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중국과 일본을 오가며 해상 강국을 이루었던 가야. 무려 600여 년에 걸쳐 고구려, 신라, 백제와 어깨를 겨루면서 철기 문화를 꽃피웠는데도 불구하고 역사의 변방으로 밀려나 있었던 가야사. 김해, 함안, 고령 등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문화권을 형성하면서 멀리 바다 건너 일본까지 그 흔적이 남아 있는 옛 가야인의 숨결을 찾아가는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이영식 인제대 인문융합학부 교수와 송원영 대성동고분박물관 팀장 등 두 전문가
자기부담금 30% 나머지 실비개체식별·진료코드 체계 마련5월부터 동물보험에서 반려동물 진료를 받는 즉시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성대규 보험개발원장은 지난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반려동물 원스톱 진료비 청구시스템(POS·Pet Insurance Claims Online Processing System)'을 4월까지 만든다고 밝혔다.성 원장은 "POS는 반려동물보험 시장이 활성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반려동물보험 가입률은 0.02%, 시장 규모는 연간 10억원 수준이지만 성장
불의의 사고로 길을 잃은 반려동물들의 가족을 찾습니다. 또한 비자발적으로 아픈 이별을 경험한 유기 동물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줄 입양 희망자를 찾습니다. 김해 곳곳에서 발견된 이들은 현재 부산 강서구 (사)유기동물보호관리협회(051-971-6208)가 임시 보호하고 있습니다. 연락하시면 입양하실 수 있습니다. 공고 경남-김해-2019-000114품종 믹스견 / 성별 수컷체중 4㎏ / 출생 2019년 발견 김해시 전하로 198번길 282특징 8월 추정 공고 경남-김해-2019-00113품종 믹스견 / 성별 수컷체중 3㎏ / 출생 20
‘낭만적 계몽주의’ 거부한 문예비평자산관리 사장으로 문학·연극에 몰두소프라노 윤심덕과 현해탄에 몸 던져영화·드라마로 되살아난 애절한 로맨스 우리나라 연극계에 날카로운 사회의식을 담은 근대식 이론을 도입했던 극작가. 최근 TV 드라마 '사의 찬미'에서 소프라노 윤심덕의 연인으로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으로 더욱 잘 알려진 극작가 겸 연극비평가 김우진을 소개하는 공간은 목포문학관 2층에 자리 잡고 있었다. '사공의 뱃노래'가 울려 퍼진다는 '삼학도'를 내려다보는 언덕에 위치한 문학관으로 들어가면
통기타 단체 회장 권진숙 씨 유기됐던 반려견 '투' 키워"건강하게만 내 곁 지켜주길"김해 최고의 통기타 단체 '김해 통사모어쿠스틱'을 이끌고 있는 권진숙(58) 회장. 권 회장은 김해시 외동에 거주하면서 반려견 '투'(8살·수컷·포메라니안)를 약 6년 째 기르고 있다. 강아지치곤 흔치 않은 '투'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 묻자 그는 "투를 키우기 전에 '깜이'라는 반려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단순히 이번이 두 번째 반려견이라 투(two)로 지은 것"이라며 웃
따스한 햇볕이 대지에 콕콕 박히는 나른한 오후, 벤치에 앉은 한 노인이 지그시 눈을 감고 햇살에 몸을 녹인다. 녹슨 철로길을 따라 걷던 사람들은 진영역사에 켜켜이 쌓인 옛 기억을 들춰보며 애틋한 추억에 잠긴다. 산책하는 주민들과 놀이공원에서 꺄르르 웃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 모두 '진영 소도읍 재활사업'으로 공원화된 옛 진영역에서 웃음꽃을 활짝 피워낸다.소도읍 재활사업은 옛 진영역사와 폐선부지를 활용해 시민 휴식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낙후된 구도심과 신도심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옛 진영역 일원은 철도박물
김해시는 최근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내놓았다.좋은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해 '일자리경제도시 김해'를 건설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공공·민간부문에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고, 특화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생산할 방침이다. 김해에서 나고 자라 일하고 거주하는 '생활 선순환 구조' 실현이 목표다.는 신춘 특별 기획 시리즈 '김해형 일자리가 희망이다'를 연재한다.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