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중앙병원(이하 ‘경희중앙병원’)은 15일부터 국내 담낭암 명의로 손꼽히는 전 경희대학교병원 이상목 진료교수를 초빙해 진료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상목 교수는 경희대 의학과 졸업 후 미국 켄터키대병원 종양외과 연수를 거친 뒤 경희대 의대 임상실습수기센터장, 경희대병원 외과 교수·과장을 맡았다. 또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감사, 대한외과교육연구회 회장,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회장, 대한정맥경장영양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이 교수는 담낭(쓸개)질환, 성인탈장을 전문분야로 하고 있으며 지난 제32차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김해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중앙병원(이하 '경희중앙병원')은 김해 유일 호흡기내과 전문의를 영입하고 호흡기 분야 진료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경희중앙병원이 이번에 영입한 옥혜성 과장은 호흡기내과 분과 전문의로 △삼성창원병원 내과 전공의 수료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전임의 수료 △삼성창원병원 호흡기내과 임상교수 역임 △삼성창원병원 호흡기내과 분과장 역임 △삼성창원병원 내과 의국장 역임 △삼성창원병원 내과계 중환자실 차장을 역임했다.병원 관계자는 "옥 과장은 호흡기 진료에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전문 진료 분야로는
가야왕도김해스포츠클럽과 김해시테니스스포츠클럽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지정스포츠클럽 공모에 선정됐다. 문체부의 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에 등록한 55개 스포츠클럽이 신청해 가야왕도스포츠클럽 등 37곳이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이름을 올렸다.경남에서는 김해지역 2곳의 스포츠클럽을 포함해 거창스포츠클럽, 산청축구스포츠클럽,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등 10곳이 선정됐다.김해지역 2곳의 스포츠클럽은 조직형태와 의사결정구조, 활동실적 및 시설, 지도자, 재정, 회원 수 등의 지정스포츠클럽 지정요건을 충족했다. 이번 선정으로 2곳의 스포츠클럽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10월 마지막 주말에 2개 종목의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제28회 김해시유도회장배 유도대회'는 29일 김해시립유도관에서 김해시유도회 주최·주관으로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30일에는 김해시민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제10회 김해시수영연맹회장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김해시수영연맹 주최·주관으로 동호인 선수 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세 감소와 더불어 운동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각종 생활체육대회가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올해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건강검진을 통해 가장 많이 발견된 암은 여성은 유방암, 남자는 위암인 것으로 확인됐다.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가 1~9월까지 건강검진자 6만1231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 220건 중 유방암이 65건(29.5%)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그 다음은 위암 27건(12.2%), 대장암 27건(12.2%), 자궁경부암 26건(11.8%), 갑상선암 24건(10.9%), 폐암 22건(10.0%), 기타암 20건(9.1%), 전립선암 6건(2.7%), 간암 3건(1.4%
시중에 유통되는 석류즙을 마실 때 당류 과다 섭취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석류즙 20개 제품의 안전성과 당류 함량, 표시·광고 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은 표시된 섭취 방법에 따라 당류를 과다 섭취할 수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제품 1개당(70~120ml) 평균 당류 함량은 최소 4g~최대 12g(평균 9.2g)으로 나타나 제품 또는 온라인 판매페이지에 표시된 섭취량 및 섭취 방법에 따라 음용하면 최대 30.9g을 섭취하게 된다. 30.9g은 1일 '식품등의
연뿌리 추출물이 치주염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근 '담수생물 기반 기능성 평가 및 산업화 소재 발굴 연구'를 통해 연뿌리(연근) 추출물이 치주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연(蓮)은 우리나라 전역의 습지나 연못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 담수식물이다. 연의 땅속줄기는 흙 속으로 길게 뻗어 자라며 가을철에 끝부분이 굵어지는데 이 부분을 연근이라고 하며 국내에서는 식자재로 널리 쓰이고 있다. 연구진은 치주 질환을 일으키는 인체 치주염 유발세균의 지질다당체(LPS
농작업 및 등산, 낚시,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에 접어들면서 진드기·설치류 등에 의한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9∼11월은 특히 진드기, 들쥐 등으로 인한 감염병이 유행하는 시기인 만큼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발열성 감염병은 주로 매개감염병에 의한 것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같은 진드기매개 감염병과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에 의한 설치류 매개 감염병 등이 있다.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쯔쯔가무시증'은 10~12월에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가을철 발열
상록성 참나무류 도토리 껍질이 피부재생을 촉진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등 피부 건강에 우수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산림기능성소재연구팀은 상록성 참나무류 도토리의 항산화 효능이 낙엽성 참나무류 도토리보다 상대적으로 높고 동의보감에서 도토리를 얼굴의 기미나 피부 상처치유 약재로 사용하였다는 점에서 착안해 연구를 진행했다.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는 낙엽활엽성 참나무류 6개 수종과 상록성 참나무류(일명 가시나무류) 6개 수종이 대표적이다.연구팀은 상록성 참나무류 6개 수종을 대상으로 피부
추석 하루 전인 구구데이(9·9 Day)를 앞두고 건강한 달걀과 닭고기를 고르는 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구구데이는 9월 9일이 닭의 울음소리인 99(구구)와 비슷한 데서 착안해 200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닭고기와 달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 정한 날이다.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반면 에너지 함량은 낮아 소화가 잘 된다. 달걀 하나를 먹었을 때 우리 몸에 저장되는 단백질의 비율을 나타내는 생물가도 93.7%로 매우 높다. 좋은 달걀을 고르기 위해선 먼저 껍데기에 표기된 산란 일자를 확인해 최근에 생산된 것인지부터 확인해야 한
국산 피나무꿀이 최대 90배까지 면역세포 분비 물질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학연)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국산 피나무꿀의 항바이러스 효과가 입증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피나무꿀은 피나무 꽃의 꿀샘에서 분비하는 꿀을 꿀벌이 수집한 것으로 7월에 강원, 경기 일부 지역에서만 생산하는 특수 밀원 벌꿀 중 하나로 향과 맛이 좋고 상처 치유에 도움을 주는 프롤린을 비롯해 무기물과 수용성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공동 연구에서 국산 피나무꿀을 면역세포에 처리(5mg/mL)한 결과, 병원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여름철(6~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재료와 조리식품의 취급과 보관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은 지난 5년간 발생한 여름철 식중독(493건) 중 발병원인이 밝혀진 식중독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인 22.1%를 차지했다며 고온다습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철에 대부분 집중됐고 특히 8월(54건)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 동물의 대장 내에 흔하게 존재하는 병원성 대장균은 퇴비를 통해 채소를 오염시키거나 도축과정에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