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프로축구 챔피언 성남 일화가 유럽 최강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격돌한다.성남은 지난 12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0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8강 경기에서 몰리나(콜롬비아),사샤(호주),최성국,조동건의 연속골로 알 와흐다(UAE)를 4-1로 완파했다.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성남은 이날
최진한 신임 감독 체제의 프로축구 경남 FC가 지난 9일 첫 공식 훈련(사진)을 가지며 2011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경남은 9일 클럽하우스가 있는 함안 공설운동장에서 부상자 및 재활 중인 선수를 제외한 35명의 선수단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첫 훈련을 소화했다.새로운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이 날 훈련장의 분위기는 뜨거웠다.선수들은 신임 감독의 요구대
롯데 자이언츠 홍성흔(사진)이 올해 최다 득표로 황금장갑을 품에 안았다. 홍성흔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0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총 유효투표수 373표 중 344표를 쓸어담아 지명타자 부문 2위 박석민(삼성·13표)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통산 다섯번째 황금장갑을 수집했다.이날 홍성흔은 3루수 부문 수상자인 팀 후배 이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난 제91회 전국체전에서 경남대표로김홍기 선수는 3㎞ 개인추발에서 금을 목에 걸었고한동걸 선수와 함께 메디슨 종목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시건강지원센터(보건소)는 치아 결손으로 인해 음식물 섭취가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2011년 무료 의치 보철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의치보철사업은 노인들의 구강 기능 회복을 위한 것으로 김해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 가운데 120명을 우선 선발해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1년 한햇동안
2010 시즌을 끝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결혼 소식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롯데 타자 정보명(30)은 오는 18일 부산 해운대 오션 드 라메르 4층 컨벤션홀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인 신부 이채윤 씨와 화촉을 밝힌다.정보명-이채윤 커플은 대학교 1학년 때 처음 만나 1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투수 강영식(29)은 26일 대구 프린스
프로농구 부산 KT가 지난 주 2연승을 거두며 선두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지난 2일 서울 삼성을 101-95로 꺾은 KT는 4일 홈 경기에서도 제스퍼 존슨(24점)과 박상오(22점) 듀오의 활약에 힘입어 안양 인삼공사에 98-80 대승을 거뒀다.7일 현재 KT는 10승 5패로 공동 3위에 올라 있다.1위 인천 전자랜드(12승 7패)와는 2게임 차.KT는 송
'얼짱 골퍼' 최나연(23)이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0 시즌 상금왕'과 '최저 타수상(베어트로피)'을 동시에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최나연은 6일(한국시간) 시즌 마지막 대회인 LPGA 투어 챔피언십을 공동 5위로 마치며 상금왕(187만1천166달러)과 최저타수상(평균 69.87타)을 거머쥐었다. 한국 선수가 LPGA 투어
지난 2008년 창단된 김해시청축구단(이하 김해FC)이 최근 존폐 위기 논란을 부른 데 이어, 선수 선발과정에서 잡음이 발생하는 등 내홍에 휩싸였다. 당초 김해시는 재정 상황을 이유로 들어 축구단을 해체하기로 했으나, 시민 여론조사 결과 축구단 유지를 희망하는 의견이 많아 축구단 운영을 1년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축구단 해체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안익수 씨를 새 감독으로 영입한 데 이어 경남 FC는 신임 감독을 공개 모집한다. 경남은 지난달 25일 "감독 및 코치 경력 1년 이상인 지도자를 대상으로 새 감독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경남은 지난 7월 조광래 감독이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김귀화 수석코치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김 코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휴식을 취했던 프로농구가 지난달 28일부터 다시 정규시즌 일정을 재개했다. 부산 KT는 이날 원주 동부에 65-75로 패해 4위로 내려앉았다.올시즌 들어 부산, 울산, 경남 연고 프로농구 팀들은 지난해에 비해 대체로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KT만 8승5패로 4위에 올라있을뿐 창원 LG는 6위로 처졌고, 지난시즌 챔피언 울산 모비스는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강민호, 조성환, 손아섭, 홍성흔이 '2010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후보'로 선정됐다. 이대호 등은 지난달 29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후보 선수 37명 명단에 포함됐다. 3루수 부문 후보에 오른 이대호는 올해 127경기에 나와 타율 0.364, 44홈런, 133타점에 수비율 0.95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