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4명 중 1명 자원봉사자전국 봉사상 수상 연이어도시발전 디딤돌 역할 기대 14만 봉사자를 보유하고 있는 김해에 상복이 터졌다. 최근 김해시가 전국단위의 자원봉사대회에서 최우수 수상자들을 연이어 배출해내며 '자원봉사도시 김해'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봉사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이들이 도시발전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모아지고 있다. 김해시는 최근 경상남도 자원봉사대축제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국내 최고 권위인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2년 연속 동백장을 수상하는
410톤·250만 달러 수출 목표김해시는 지난 10일 한림농협딸기수출농단(34농가)에서 출하한 매향딸기 1톤이 올해 처음으로 홍콩에 수출됐다고 밝혔다.지난해에는 25농가에서 369톤, 231만 3000달러를 수출했고 올해는 34농가가 참여해 21ha에서 재배한 410톤, 250만 달러(26억 원) 수출을 목표로 한다.한림딸기는 클레임 예방을 위한 안전성 관리와 농협공동선별에 의한 엄격한 품질관리, 신선도 유지를 위한 온도관리 등을 거쳐 생산된다. 때문에 동남아 수출시장에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아 매년 수출 물량이 늘고 있다.김해뉴스
'할아버지', '할머니'의 고향을 찾은 고려인 다수가 생활고를 겪고 있어 한국 사회 적응 교육 등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김해시의 외국국적 동포 수는 4000여 명.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입국 후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동포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언어 교육, 취업 알선 등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해 외국국적 동포 4000여 명고려인 대부분 언어 소통 애로언어 교육·취업 알선 등 대책 시급출입국의 외국국적동포 거주 현황에 따르면 9월 30일 기준
이달 말 현재 법인 계약 완료김해시 공고에 신청기관 없어28일까지 적임자 없으면 공석 속보=김해 도시재생의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이달 계약이 만료되는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도시재생센터) 운영 수탁 공고에 신청한 기관이 한 곳도 없어 센터는 물론 도시재생 전체의 공백 사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냐는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6일로 마감된 도시재생센터 운영 수탁기관 모집 공고에 신청한 기관이 없자 지난 7일 재공고를 냈다. 공고 기간은 오는 17일까지 10일간이며 공고는 총 3번까지 가능하다. 최악의 경우 세 번째 공
황새 '봉순이' 이후 두 번째 발견김해 화포천에 야생 황새 4마리가 발견됐다. 김해시는 지난 10일 오후 4시께 화포천에서 천연기념물인 황새 4마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화포천에서 황새가 발견된 것은 2014년 '봉순이' 이후 두 번째다. 황새 다리에 가락지가 없는 것으로 보아 중국, 러시아에서 월동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야생 황새로 추정된다. 김해시 친환경생태과는 11일 황새들의 기력 회복을 위해 미꾸라지 10kg, 메기 2kg을 인근 논에 방류했다. 황새들이 머무는 기간 동안 먹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하 융합재단)이 동남권 의생명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융합재단은 지난 5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연회장에서 '지역클러스터 활성화 및 의생명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렸다. 1부에서는 국내 의생명분야 기관들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앞으로 산업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투자기관들도 힘을 모아 우수기술보유 영세기업의 성장을 돕기로 했다. 2부는 세미나 형태로 진행됐다. 국내 의료산업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
한동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 열풍이 김해를 뜨겁게 달궜다. 심각한 전세난 등 불안정한 경제 여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시민들의 관심을 얻기에 충분했다. 불과 2년 전 김해지역에 20곳이 지역주택조합을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붐이 일었지만 부실한 운영, 무분별한 조합원 모집 등으로 인한 각종 부작용도 심심찮게 발생했다. 최근 경남 최대 규모인 김해 율하이엘주택조합 대행사 대표와 분양사 대표가 배임혐의로 구속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조합의 비리, 허위·과대광고로 인해 불신과 사업 무산에 대
■인제대학교 인사발령 (2018년 12월 11일자)△교학부총장 최용선 △의약부총장 이병두 △대학원장 이동석 △보건대학원장 문덕환 △산업융합대학원장 최용주 △문리과대학장 이범종 △사회과학대학장 홍완표 △보건의료융합대학장 정우식 △공과대학장 김흥식 △디자인대학장 김흥식 △약학대학장 윤현주 △교무처장 정상국 △기획처장 부광석 △학생취업처장 양영애 △국제교류처장 박종연 △백인제기념도서관장 조현. 김해뉴스 취재보도팀
카카오는 10일 한 택시기사가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며 택시 안에서 분신해 숨진 데 대해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애도했다.이어 "정식서비스 개시 일정 등 카풀 서비스를 둘러싼 현안에 대해 열린 입장으로 정부와 국회 등 관계 기관, 택시 업계와 함께 적극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또 "카카오모빌리티는 시험 서비스를 통해 카풀이 택시 승차난 해소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 그리고 기
'당대 최고 포수'로 꼽히는 양의지(31)가 포수 최고액이자, 역대 두 번째 초대형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끌어내며 NC 다이노스로 이적했다.NC는 11일 "양의지와 4년 125억 원에 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으로, 계약금 60억, 총연봉 65억 원이다"라고 밝혔다.125억 원은 이대호가 2017년 롯데와 계약할 때 기록한 150억 원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규모의 FA 계약이다.양의지는 올 시즌을 앞두고 강민호가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할 때 작성한 4년 80억 원을 넘어서는
오영식(51) 코레일 사장이 최근 잇단 열차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11일 코레일 사장직에서 사퇴했다.오 사장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지난 2월 취임사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코레일의 사명이자 존재 이유'라며 안전한 철도를 강조해왔으나, 최근 연이은 사고로 국민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사죄의 뜻과 함께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의 변을 밝혔다.그는 "모든 책임은 사장인 저에게 있으니 열차 운행을 위해 불철주야 땀흘리는 코레일 2만 7천여 가족에 대한 믿음과 신뢰는 변치 말아 주실 것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30)은 그 누구보다 여유가 넘치는 표정으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았다.손아섭은 이미 KBO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시상하는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상자로 선정된 상태에서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했다.손아섭은 부산지역 야구부 후배들에게 2억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하고, 개인 훈련지인 필리핀에서도 현지인을 돕는 봉사활동을 했다.시즌 중에는 사인 유니폼을 경매에 내놓아 야구발전기금 마
직장인들은 올해 자신을 표현한 사자성어로 '일이 많아 몹시 바쁘다'는 의미의 '다사다망'(多事多忙)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1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 5∼7일 직장인을 비롯한 성인남녀 2971명을 대상으로 올해 '자신의 사자성어'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14.2%가 '다사다망'을 선택했다.이어 '고목사회'(枯木死灰·마른 나무나 불기 없는 재와 같이 생기와 의욕이 없는 상태)와 '노이무공'(勞而無功·애만 쓰고
한국 의료계와 교육계 발전에 평생을 바친 인당(仁堂) 백낙환(사진·92) 전 인제학원 이사장이 지난 7일 오전 5시 22분 서울 백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인은 1926년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태어나, 백병원의 창립자이며 큰 아버지인 백인제 박사의 뜻에 따라 경성제국대학 예과(서울대 의대 전신)에 진학하면서 외과의사가 됐다. 한국전쟁 중 백인제 박사와 아버지 백붕제 변호사가 납북되자, 1961년 유산처럼 남겨진 백병원의 3대 원장으로 취임해 병원을 재건했다. 이후 1979년 부산백병원, 1989년 상계백병원, 1999년 일산백병원
서부건강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서부건강지원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건강하게 나이들기'라는 주제로 제52회 시민건강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부경대학교 간호학과 김윤희교수의 강연으로 우리나라 단일 질환 중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방법에 대한 이해와 실천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또한 건강갤러리에서는 손끝 모세혈관에서 헤모글로빈의 빛반사의 농도 변화를 통해 심박동 측정해 혈관건강도·혈관나이·누적스트레스 등을 측정 하여 건강상태 유지와 질병예방에 도움을 줄
오는 15~17일 김해체육관 2018년 전국수석대전이 오는 15~17일 김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대한민국수석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김해가야수석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15일 낮 1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수집된 수석 작품 60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수석은 시간과 자연이 공존하면서 만들어 낸 자연의 가치로 돌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예술작품이다.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석의 대중화와 수석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김치 400포기 담가 소외계층 전달 예정 삼방전통시장상인회(회장 안오영)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시장 중앙통로 일대에서 '제4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계층과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의 동절기 식생활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배추 400포기로 김치를 담근 후 삼안동행정복지센터로 전달돼 인근 경로당, 청소년회복지원시설, 삼방장애인복지관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김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경우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석자에게는 봉
280여억 원 횡령·배임한 혐의조합, 행정용역사 선정에 속도 김해 율하이엘 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사 대표 A(53) 씨와 분양사 대표 B(49) 씨가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창원지방법원은 지난 5일 조합 사업비 280여억 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A 씨와 B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율하이엘 지역주택조합은 신문동 699-1 일원에 아파트 3764가구, 오피스텔 634가구 등을 짓기 위해 지난 2015년 2월에 구성됐다. 지난해 6월 김해시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았지만 시공사 선정이 늦어지면서 사업비 집행에 의문을 품은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의 단장인 김정호(김해시을) 국회의원이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정호 의원은 6일 김해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날 김해시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와의 검토회의 결과를 밝혔다. 김 의원은 "검토회의 내내 국토부 자료와 설명은 기존 합의한 검증기준과 내용에 미치지 못하는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신활주로 공군도 사용, 법 위반 가능성부울경 검증단-국토부 검토회의 결과 공개동남권 관문공항 최소한의 자격에 미비 김 의원은 "
경주마 '킹삭스', 우승 후보 1순위 이름 값… 1위 골인이효식 기수, 노련한 경주 전개 이끌며 통산 112승지난 2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펼쳐진 제11회 브리더스컵 대상경주(1,400m·국산·오픈·2세·별정-A)에서 부산의 '킹삭스'가 경주 초반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통산 4전 4회 우승 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으로 부산의 슈퍼 신예로 등극했다.브리더스컵 경주는 국산 2세 최강 암수마를 가리는 쥬버나일(Juvenile)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이다. 그간 '문화일보·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