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스팀청소기 제작업체의 안산 물류창고에서 붉은불개미 1천여 마리가 발견돼 검역 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8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소재 스팀청소기 전문 제작 업체 A사의 물류창고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안산시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이 현장에서 개체를 조사한 결과 붉은불개미가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체수는 1천마리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붉은불개미는 A사가 중국에서 OEM 방식으로 제작해 들여온 무선청소기를 적재한 컨테이너 내부에서 발견됐다.이 컨테이너는 지난달 8일 중국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벨기에 대표팀의 코치를 맡았던 아스널의 레전드 티에리 앙리(41·프랑스)가 이번 주 안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애스턴 빌라의 사령탑을 맡을 것이라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앙리를 도울 코치로는 지난 시즌까지 애스턴 빌라에서 활약하다 8일 현역 은퇴를 선언한 첼시의 레전드 존 테리(37·잉글랜드)가 언급되고 있다.영국 일간지들은 8일(한국시간) "앙리가 이번 주 안에 애스턴 빌라의 새 감독이 될 것"이라며 "앙리가 첫 번째로 계약할 사람은 테리다. 앙리와 테리는 이미 애스턴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도와 남부권을 중심으로 지자체들이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태풍을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제주에서는 4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원희룡 지사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협업부서, 유관기관 등과 함께 태풍에 따른 대처법을 논의했다.대책본부는 양수기 등 수방자재를 점검·정비하고 비닐하우스나 대형 공사장 등 시설물 안전조치를 실시하도록 했다. 재해위험지구와 세월·해안·급경사지·절개지 등의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도 벌이고 있다.농업기술원은 비바람에
임성실 기수 통산 308승 달성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펼쳐진 제10회 GC 트로피 특별경주(1,200m·국산·오픈·2세·별정-A)에서 '영광의파이트'가 경주 후반부 무서운 탄력을 선보이며 통산 4전 2회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부산의 주목받는 신예로 등극했다.GC트로피 경주는 국산 2세 최강 암수마를 가리는 쥬버나일(Juvenile) 시리즈의 첫 번째 관문이다. 경주마 경매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경매마 한정조건으로 시행돼 실질적인 국산 2세 경매마 최강자전으로 볼 수 있다.경주 데뷔가 오래되지 않
제 2회 렛츠런파크배 부울경 어린이 바둑대회가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바둑협회와 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였으며 한국마사회 부경지역본부와 강지성 프로9단 바둑학원이 후원하였다.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렛츠런파크 호스아일랜드에 모였다. 약 1500명의 사람들이 부울경 어린이 바둑대회를 위해 렛츠런파크 부경에 방문했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참가선수와 학부모의 입장권을 제공해 부담 없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렛츠런파크 부경 정형석 본부장·부산바둑협회 김영순 전무이사 등 10명의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시·도민 정책 참여단이 지난달 첫 정기 회의를 가졌다.시도민 정책 참여단은 고객을 위한 업무 개선 및 상생 방안 도출에 시·도민이 직접 참여하기 위해 지난 8월 첫 출범한 렛츠런파크 부경의 고객 서비스 사업이다.시도민은 고객 이용 시설 안전 점검·지역 상생 과제 논의 등의 업무를 수행 하며 경영에 직접 참여한다.선발된 4명의 시민 참여단과 렛츠런파크 부경의 본부장을 포함한 4명의 임직원 등 총 8명이 회의에 참석했다.시민 참여단은 2명의 사회적 기업 전문가와 2명의 시·도민으로 구성됐다. 사회적 기업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마련한 2030 뮤직 페스티벌이 빗소리에 더욱 운치있게 진행됐다.본 행사는 렛츠런파크 부경이 개장 13주년을 맞아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무료 콘서트다.당일 비 소식이 있었지만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이 시작되는 5시가 되기 한참 전부터 관객들이 입장하기 시작했다.'2030 콘서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입장 관객의 대부분이 젊은층이었다. 불후의 명곡 출연으로 인지도를 높인 가수 벤이 첫 번째 무대를 꾸몄다. 구슬프게 내리는 비가 벤의 노래 '열애중'을 더욱
국화가 만발하고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왔다.국내 최대의 빛 축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일루미아'는 가을을 맞아 관람객에게 무료입장과 할인입장을 제공하는 '가을맞이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동 이벤트는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우선 '노인의 날' 기념 이벤트는 만 65세 이상(1953년생 기준)의 고객을 대상으로 본인 무료입장·동반 5인까지 30% 할인 입장을 제공한다. 기간은 10월 2일부터 14일까지다.'경찰의 날' 기념 이벤트는 경찰공무원·의경·전경에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지난달 28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체험사업 지원' 기부금을 전달했다.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산복곳곳체험 프로그램 운영·홍보를 위한 마을해설사 및 체험운영 인력양성 등 일자리 창출 사업을 운영해왔다.부산동구지사가 매년 이 산복곳곳체험 프로그램 운영사업을 후원해 왔으며 금년에도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해 950만원을 전달했다.이중근 부산동구지사장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마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지난달 28일 창원시장애인인권센터에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지원사업으로 후원금 385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은 창원시장애인인권센터에서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박정진 지사장, 창원시장애인인권센터 황현녀 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장애인식 개선 교육후원금은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창원시 교육기관(초·중·고등학교)을 방문하여 교육하는데 쓰일 예정으로 일반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정진 창원지사장은 "장애인권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부금 집행을 위해 지난달 28일 신라대학교 초의수 교수, 연제구청 반성룡국장, 장인영 연산5동장 등 사회복지전문가들로 구성된 '제2차 기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동 기부심의위원회에서는 4건의 기부사업을 선정했으며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원한다.지역사회 기부금은 한국마사회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며 그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집행에 앞서 기부금심의위원회를 통해 검토 후 집행대상을 결정하고 있다.이영실 부산연제지사장은 "사회공익과 복지증진에 앞장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쯤 우리 조상들의 식생활은 어떠하였을까? 시대가 변했으니 지금과는 다를 수도 있을 것 같고, 아니면 식문화의 습성만은 남아 있을 것 같기도 하다. 한국인은 예로부터 대식(大食)하는 것으로 외국인에게 알려져 있었다. 송나라 사신이 적은 '고려도경'에는 고려 사람들이 많이 먹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는 대목이 있다. 개화기 조선을 방문한 미국인은 그의 저서 '은자의 나라 조선'에서 당시 조선인들의 식사법에 대해 이렇게 얘기한다. 우선 조선인은 식탐이 많다고 적고 있다. 식사 중에는 거
날갯짓이 그립다최경화 햇볕 쏟아지는 창 너머화환을 쓴 구름 얼굴연꽃 닮은 미소로 방안을들여다보는 절집오월 중순이면어김없이 찾아오는 뻐꾸기처서 문턱에서급한 세월에 쫓기며 떠날 곳을서둘러 가는 곱던 목소리풍경 끝에 두고올해는 두 번이나 들었을까뻐-국 그 적확한 소리산사를 휘돌아 닿을 수 없는여름 막바지에서너의 휑한 날갯짓이 그립다“그 많던 뻐꾸기는 어디로 갔을까”산에서 사노라면 산속에서 온갖 소리가 들린다. 간혹 신경이 예민해질 때도 있지만 자연의 소리를 듣다 보면 마음이 순수해지며 안정적인 위안을 받게 된다.
선선한 가을밤 금관가야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재 야행(夜行)이 지난달 28~29일 김해시 서상동 수로왕릉 일대에서 펼쳐졌다.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에 나와 아름다운 김해의 야경과 각종 공연, 체험을 즐겼다. 사진은 허왕후 신행길 재현 모습. 사진제공=김해문화의전당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제2회 가야 효 문화축제가 오는 5일부터 7일 김해 수릉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가야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김수로왕·허황후·장유화상 추모 다례재와 가야문화중흥기원 1080배가 메인행사로 진행된다.이와 함께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 '가야에 대하여'와 국악 명창 김영임 공연, 김준호-손심심의 '효' 콘서트 등도 열린다.동남아시아 6개국 다문화 여성의 전통 음식경연대회와 전통의상 퍼레이드, 가야청소년 백일장도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이다.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환경부 지역특화 개선사업 선정기후숲 조성·온도저감시설 설치 김해시가 장유 무계지구에 폭염 예방을 위한 녹화사업과 시설물 설치사업을 진행한다.김해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역특화 취약성 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8억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지역특화 취약성 개선 시범사업'은 폭염 예방을 위한 맞춤형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김해시는 지난해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지구로 선정된 장유무계지구에 폭염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추진할
가족 500명 연지공원 산책김해 내동에 위치한 프라임여성의원(원장 민유선)은 오는 9일 김해 연지공원과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 일대에서 '제7회 임신부 가족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걷기 대회 참여 대상자는 최근 2개월 이내에 프라임여성의원을 방문한 임신부와 동반 가족 500명이다. 이들은 연지공원을 산책한 후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태교음악회를 감상하고 태어날 아기에게 소망편지를 적을 예정이다.대회 관계자는 "김해의 대표 휴식처인 연지공원의 아름다
바이오이미징센터 공동 개소특화단지 중심역할 기대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김해 의생명센터는 지난달 28일 하버드 고든의료영상센터와 공동으로 '김해 하버드 바이오이미징(Bio Imaging) 센터'를 개소했다.고든의료영상센터는 하버드 의과대학과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에 소속된 연구기관이다. 정밀의료산업의 핵심기술인 암표적화 세계1위 기술을 보유한 하버드 연구진이 김해에 둥지를 틀면서 김해 의생명센터는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의 중심역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하버드 연구진은 최근 암 표적물질을 이용해 암을 진단해 내는
Q. 제가 땅을 하나 매수하는 계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땅의 주인은 매도인 A의 돌아가신 아버지 명의로 돼 있었습니다. A 아버지의 유족들에게는 배우자와 아들 3형제가 있었습니다. 제가 이 땅을 살 때에는 A와 단독으로만[다른 공동상속인들의 동의 없이] 매매계약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잔금을 지급하고 등기를 이전하기 전에 그 땅이 A의 다른 형제인 B의 단독소유로 상속재산분할협의가 되어 B 단독 명의로 소유권이전등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우 매수인인 저는 매수한 땅의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나요. 그리고 상속재산인 부동산을 매수할
14일까지… 입장료 전면 무료오후 3~11시 무료셔틀버스 운영다양한 시민참여행사 마련돼 '2018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 남강둔치 특설무대에서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일제히 불을 밝혀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춘·하·추·동 풍요로운 진주성'을 주제로 오는 14일까지 개최된다. 이날 축제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최용호 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장, 박성도 진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각급단체장, 문화예술 관계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