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배우 봉하극장 콜로노스'영화 상영 등 문화혜택 제공"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김해 진영읍에 소극장을 만들어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물하겠습니다." 배우 명계남 씨가 오는 9월 1일에 '명배우 봉하극장 콜로노스'를 개관한다. 진영읍 본산1로 56번길 30에 위치한 소극장은 봉하마을과 진영 신도시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김해에 뚜렷한 연고가 없던 그가 2010년 진영에 터를 잡은 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제안에서 비롯됐다. 그는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 대표일꾼
시, '김해통계 2018' 발표매일 3.5쌍 이혼, 6.6명 사망김해는 인구, 등록차량, 시 재정 등 거의 모든 면에서 확장하고 있지만 그 속도는 더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해의 현재 모습을 김해시가 최근 발간한 '쉽고 빠르게 보는 김해통계 2018'을 통해 살펴봤다.김해시 인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55만 명을 돌파했다. 외국인 1만 8626명을 포함해 55만 758명을 기록했다. 2009년 인구가 50만 명을 돌파한 이후 8년 만이다.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5만 1219명으로 9.6%
연말까지 620곳 580대 대상김해시가 올해 말까지 지역내 모든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슬리핑 차일드 체크) 안전시스템'을 확대·설치한다.김해시는 지난 21일 '잠자는 아이 확인 안전시스템'을 모든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도입하기 위한 예산 편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설치 대상은 지역 국공립, 민간, 가정 어린이집 620곳의 통학차량 580대 전체다.이번에 설치되는 안전시스템은 적외선 인체 동작 감지센서가 시동이 꺼진 차량 내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경고음을 울리는 장치다.김해시는 지난
번호판 영치, 재산 압류 등 강수김해시가 자동차 법규위반 과태료 체납액 징수에 총력전을 펼친다.김해시차량등록사업소는 체납 과태료 정리단을 구성해 9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과태료를 징수하겠다고 밝혔다. 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7월 31일 기준 과태료 체납액은 197억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가 143억 4600만 원, 자동차 검사지연(자동차관리법 위반) 과태료가 47억 3800만 원 상당이다. 체납자는 전체 1만 6949명이다.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제13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와일드 크루, 가능동 밴드 등지역 출신 뮤지션 대거 출연 올해도 어김없이 연어가 돌아온다. 여기서 연어는 고향을 떠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해출신의 음악인들을 일컫는다. 바다로 나가 살던 연어가 모천으로 돌아와 산란하듯 김해출신 음악인들도 해마다 한 번씩 고향을 찾아 노래한다. 제13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는 오는 9월 8~9일 장유 대청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에도 지역 출신의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공연은 이틀 간 오후 7시에 시작된다. 8일에는 김해대표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일하는 박모(43) 씨는 가족들과 함께 일주일 간의 여름휴가를 보내고 일상에 복귀했지만 평소보다 더 피곤하고 무기력함을 느낀다. 피로감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왠지 온몸이 쑤시고 머리까지 아프다. 박 씨는 "휴가를 다녀오면 활력을 되찾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신체적, 정신적으로 더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모두가 손꼽아 기다려오던 여름휴가가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꿀 같은 휴식을 취하고 온 직장인들의 얼굴이 마냥 밝지만은 않다. 박 씨처럼 휴가를 다녀온 뒤 무기력함을 느끼고 일상생활 적응에 어
내달 12일 김해서부문화센터서박종화, 하림 출연 이색 콜라보싱어송라이터 하림과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동요를 주제로 독특한 무대를 꾸민다.김해서부문화센터는 오는 9월 12일 오후 8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동요, 클래식이 되다' 콘서트를 연다.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작업한 음반인 '누나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어린 시절 즐겨 듣던 동요들을 김중성, 나실인, 이영조 등 국내 대표 작곡자들과 함께 1년간 작업한 결과물을 내놓을 예정이다. 동요와 클래식을 접목한 콘서트는 이미 서울과 대전, 부산
31일부터 책 축제 “다채”9개 분야 60개 행사 쏟아져지역 독서문화 활성화 기대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9일 앞두고 '대한민국 책의 도시' 김해에 전국적인 관심과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 문화 축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한다면 10여 년간 독서 정책을 진행해 온 김해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해시는 오는 31일~9월 2일 김해문화의전당과 가야의 거리 등 김해 일원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독
女 허상영 감독·男 이정재 코치지역 명예와 국위 선양 위해 최선남녀 주축선수 7명도 김해 출신 김해 출신 하키인들이 동반 우승을 노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녀하키 대표팀의 사령탑을 맡아 화제다. 대한체육회와 대한하키협회에 따르면 허상영 여자 대표팀 감독과 이정재 남자 대표팀 코치 등 김해 출신 하키인들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역대 국가대표팀에서 김해 출신 선수들이 주축을 이뤘지만 지도자는 수도권 출신이 다수였다. 하지만 이번에 국가대표 사령탑까지 김해 하키인들이 꿰차면서 이들이 이끌 금빛 레이스에 지역민의 관심
지난 5월 개관·하루 900명 이용이용객 몰리며 시설 포화 상태탁자·의자 부족에 노인 '불만' 김해시서부노인복지관이 지난 5월 문을 열어 하루 900명의 노인이 이용할 만큼 성황을 이루고 있지만 휴게실 미비, 탁자와 의자 부족 등으로 이용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또한 복지관에 노인들이 몰리면서 원하는 시설을 이용하지 못한다는 아쉬운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김해시는 장유 관동동 덕정공원 내에 장유, 진례면, 진영읍 등 김해 서부지역 노인들의 여가활동과 복지 증진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 144억 원을 들여 서부노인종합복
오는 31일~9월 2일 김해문화의전당과 가야의 거리 일원에서 진행될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유명 작가들이 총집결한다. 개개인의 작가들이 언제, 어떤 주제로 강연을 여는지 소개한다. 모든 강연 프로그램은 독서대전 홈페이지(www.2018대한민국독서대전.kr)에서 사전 참여 신청을 받는다. 김탁환, 이병률, 은희경… 인문·사회·문화 강연 이어져그림책 전시, 팟캐스트 등 다양한 장르로 독자와 만남 ■도란도란 독서대화축제 첫날인 3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손철주 미술평론가가
매출 저조로 지난 12일 영업 종료직원들, 인근 점포로 근무지 이동지역주민 "아쉽고 불편해" 반응 20여 년간 자리를 지켜온 홈플러스 동김해점이 지난 12일 영업을 종료했다. 현장에는 폐점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덩그러니 걸렸다. 철거작업을 하는 몇 명의 인부들이 그 아래를 바삐 오갔다. 한 때 200~300명의 직원이 근무할 만큼 많은 사람들로 붐볐던 매장은 인기척도 없이 고요했다. 낡은 건물 외벽엔 점포 이름을 떼어낸 흔적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번창했던 대형유통업체, 왜 폐점 수순 밟게 됐나홈플러스 동김해점은 1996년 3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향해 북진하고 있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나흘 전 괌 부근에서 발생한 '솔릭'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850㎞ 부근 해상까지 이동한 상태다.'강' 태풍으로 분류되는 '솔릭'의 중심기압은 960hPa로 강풍의 반경은 340㎞에 달한다.현재 시속 19㎞로 이동 중인 이 태풍은 수요일인 22일 오전 9시께 제주 서귀포 남쪽 270㎞ 해상을 거쳐 목요일인 23일 오전 9시께 전남 목포 북북동쪽 20㎞ 부근을 지날 것으로 예보됐
엠넷 '프로듀스 101' 1위 출신 가수 전소미(17)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작별한다.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소미와의 상의하에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며 "지금까지 함께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지난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1위를 차지한 전소미는 11인조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활동했으며,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도 출연해 시청자
오전 중 버스로 이동, 금강산行오후 3시 단체상봉으로 첫 만남사흘간 6차례 11시간 상봉… 2년 10개월 만남북의 이산가족이 20일 금강산에서 감격의 상봉을 한다.북측 가족을 만날 우리측 이산가족 89명은 동행 가족과 함께 이날 오전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버스를 타고 금강산으로 넘어간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이들을 환송할 예정이다.이들은 숙소에 짐을 풀고 점심을 먹은 뒤 오후 3시부터 금강산호텔에서 단체 상봉의 형식으로 2시간 동안 꿈에 그리던 북측 가족과 만난다. 분단 이후 만날 수 없었던 남북의 가족이 65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2연패를 노리던 김학범호가 말레이시아에 충격패를 당했다. 후반들어 손흥민(토트넘)까지 긴급하게 투입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17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전반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내주며 1-2로 무릎을 꿇었다.이로써 1승1패, 승점3점을 쌓은 한국은 2연승을 따낸 말레이시아(승점 6)에 이어 E조 2위로 떨어졌다.한국은 오는 20일 키르기스스탄과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17일 밤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조 2차전을 치른다.이번 경기에서는 '에이스' 손흥민의 출전과 다득점, 16강 조기 확정 여부 등이 관전포인트로 꼽힌다.앞선 1차전에서 바레인에 6-0 대승을 거둔 한국은 승점 3, 골득실 +6으로 조 선두에 올라있다.한국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상대보다 우세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이번 말레이시아 전을 통해 16강행을 확정짓겠다는 각오다.4년 전
응급실 직통 비상벨 시스템 설치로 주취자 난동·의료인 폭행 신속 대응김해중부경찰서(서장 박천수)는 지난 17일 김해중부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김해복음병원,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 강일병원, 조은금강병원의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 및 신속한 사건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응급의료시설 응급실 내 주취자 난동과 의료인 폭행 등의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이 설치된 종합병원 4곳에 김해중부
올해 여름 부산·울산·경남지역의 폭염일수가 31.9일을 기록해 1973년 기상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부산기상청은 올해 6월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 폭염일수는 31.9일로 평년의 10.7일보다 20일 이상 많았다고 17일 밝혔다. 역대 최장 기간 폭염일수를 보였던 1994년의 27.3일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올해 여름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열대야 일수는 14.3일로 평년의 4.8일보다 열흘 가까이 많았다.역대 가장 많은 열대야를 기록했던 1994년의 15.7일보다는 하루 정도 모자라지만 이달
'드루킹' 김동원씨에게 댓글조작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영장심사가 2시간 반에 걸친 치열한 법리공방이 끝나고 법원 판단만 남겨뒀다.김 지사는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이날 늦은 밤 영장 발부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대기한다. 법원이 김 지사의 손을 들어줄 경우 곧바로 풀려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그는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께까지 김 지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주장하는 그의 컴퓨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