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제 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축구·야구·정구·게이트볼 어르신부 등 4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4일부터 사흘간 김해시에서 열린 제29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선수 300명·임원 176명 등 군민 476명이 육상·축구·야구·탁구·테니스 등 17개 종목에 참가했다. 대회 결과 축구·야구·정구·게이트볼 어르신부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족구 일반부·농구 준우승, 체조 어르신부 모범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또한 군은 개회식 입장식에서 대형 산삼조형물을 들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풍선 퍼레이드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윤진욱)는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결연을 맺은 150세대 아동들에게 참치·햄세트 150박스(450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함께하는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클레이아크, 오는 30일 아동극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30일 미술관 큐빅하우스 1층 키즈스튜디오에서 아동극 '얼었다, 꽁! 풀려라, 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18 한국예술종합학교 찾아가는 문화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창작집단 이야기따라'가 공연한다.'창작집단 이야기따라'는 아동 청소년극 창작 수업으로 모인 이야기꾼들이 몸과 물건을 활용해 극적 재미와 효과를 살려 작품을 공연하는 단체다. 2016~2017년 서울 지역 12개 초등학교 순회공연을 통해 경험을
10월 3일 클레이아크서 개최깊어가는 가을날 김해의 한 미술관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펼쳐진다.진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0월 3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2회 진례면민과 함께하는 행복음악회 '진례 올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프로그램이다.음악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비보이팀 '어 로우 힐(A Low Hill)'이 식전 무대를 꾸민다.이어 가수 최정진이 출연해 맛깔난 트로
성금 전달·안전점검 재능 기부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최창률)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17일 경남 양산의 사회복지시설인 무궁애학원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이번 위문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또한 안전보건공단 직원들은 재능기부 차원에서 무궁애학원의 생활관, 작업시설물 등의 안전점검을 진행해 원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김해 율하동 박현빈 씨 가족“8살 말티즈는 늦둥이 왕자님”“구성원 유대감 더 돈독해져” 김해시 율하동에 사는 회사원 박현빈(26) 씨와 여동생 등 가족들은 매일 저녁이 되면 집으로 '칼퇴'하기 바쁘다. 가끔은 밖에서 저녁 시간을 보낼만도 한데 그들이 항상 집으로 모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박 씨 가족이 정시 퇴근을 하도록 만든 주인공은 반려견 '코난(8살·수컷·말티즈)'이다.지난 2011년, 낯선 김해로 이사를 오게 된 박 씨네 가족. 박 씨는 "아무런 연고도 없고 지인·친척도 없는 곳에서 생활하려니 외
북에선 부르주아적 예술지상주의남한에선 '국가보안법 위반' 구속결핵으로 요양위해 찾아간 왜관강물 바라보며 마음 씻는 '관수재'낙동강에 가슴을 묻고 영원을 노래했던 시인 구상을 기념하는 문학관은 경북 칠곡군 강변 마을에 자리 잡고 있었다. 문학관 마당에는 시인의 작품이 새겨진 시비가 서 있다. "오늘 마주하는 이 강은/ 어제의 그 강이 아니다// 내일 맞이할 강은 / 오늘의 이 강이 아니다// 우리는 날마다 새강과 새사람을 만나면서/ 옛강과 옛사람을 만나는/ 착각을 한다.” 한번 흘러가면 돌아오지 않을 강
지난 10일 하동군 북천면 한 야산에서 A(60) 씨가 벌초를 하다가 벌에 쏘여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양팔 등 19군데에 벌에 쏘인 흔적이 남아 있었다.성묘철을 맞아 벌초를 하다가 벌에 쏘이는 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 태백에서도 벌초를 하던 남성이 말벌에 얼굴을 쏘여 숨졌다. 이처럼 벌초를 하다 벌이나 뱀에게 해를 입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야생 진드기로 인한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 등 전염성 질환도 유의해야 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즐겁고 건강한
부·울·경 단체장 “이 총리 면담”공동검증단 연휴 뒤 구성 전망김해신공항 사업에 대한 검증이 추석 이후 본격화될 전망이다.부산·울산·경남 광역단체장들이 추석 연휴 이후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해신공항 사업을 주제로 면담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자리에서 총리실 산하 검증위원회 구성 등 신공항 사업의 실효성 있는 검증을 위한 의견 접근이 이뤄질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동남권 신공항TF 간사 역할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은 지난 17일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총리실 산하 신공항 검증위 구성을 총리실에 이미 전달한
인제대 물리치료학과 28.83대 1가야대 간호·유아교육 지원 몰려김해 소재 지역 대학들이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14일에 마감된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인제대는 4.27대 1, 가야대는 4.5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해 경남의 타지역 대학보다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인제대(총장직무대행 이병두)는 1892명 모집(정원 내)에 8076명이 지원해 4.2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중 자기추천자 전형으로 12명을 뽑는 물리치료학과의 경우 346명이 원서를 접수해 경쟁률 2
산성터널 개통 교통량 분산만덕터널 ‘거북 운행’ 개선 기대부산 산성터널 개통으로 김해-북부산 사이의 출퇴근길 교통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부산 북부 화명동과 금정구 장전동을 잇는 산성터널이 지난 18일 개통되면서 김해와 북부산 사이의 상습정체 구간인 만덕터널의 교통량이 크게 분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성터널은 왕복 4차로에 길이는 4874m다.그동안 출퇴근 시간 김해와 북부산을 오가는 차량은 만덕터널의 정체로 인해 30분 ~ 1시간씩 해당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해야 했다.하지만 2013년 공사를 시작한
김해 한림 출신, 14년간 민주운동12월 기일에 추모조형물 제막식 1970~1990년대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김해 한림면 출신의 고 김병곤 씨의 정신을 기리는 기념사업회가 창립했다.사단법인 민주운동가 김병곤 기념사업회가 지난 15일 김해 중소비즈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민주운동가 고 김병곤 씨는 1953년 김해 한림 출생으로 부산 개성중, 부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상과대학에 입학했다. 그는 1973년부터 14년간 민주화운동을 벌였으며 투옥 중 병세가 악화돼 석방됐지만 1990년 3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이날 창
지난 13일 김해 미투 집담회시민단체 연대·사회 관심 호소"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시민단체의 연대 활동과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미투 운동과 함께 하는 김해시민행동'은 지난 13일 내외동 김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2018 김해 미투 집담회-현실과 방향모색'을 열었다.집담회는 ㈔경남여성회부설 성폭력상담소 김해영 소장의 '경남 스쿨 미투의 현 주소 및 개선방안'을 시작으로 김해서부경찰서 임희경 경위의 '경찰서 내
난은 화덕 온도와 굽는 시간이 품질 좌우향신료를 모은 ‘마살라’, 음식 종류별로 선택숯불에 구운 탄두리 치킨 영국에서 더 인기브리야니, 쌀과 고기 버터에 볶아내대중음식 사모사, 야채나 고기 넣은 튀김만두넓은 땅덩이 만큼 음식종류도 다양 국제적 음식멀지만 왠지 친숙한 느낌을 주는 나라가 인도다. 그 친숙함은 아마 커리 때문일 것이다. 지금이야 먹거리가 다양하고 흔하지만 집에서 별다른 반찬이 없을 때, 또 등산이나 야유회 갔을 때 코펠에 커리를 끓인 기억을 중년들은 가지고 있을 테다. 물론 지금도 커리는 일상의 빠질 수 없는 메뉴 중
28~29일 ‘김해문화재 대야행’8개 주제로 공연·체험 등 마련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28~29일 수로왕릉 일대에서 '2018 김해 문화재 야행'을 실시한다. '2018 김해문화재야행'은 가야역사 문화탐방 축제로 아름다운 김해의 경치를 감상하는 '야경(景)'과 밤길을 걸어보는 '야로(路)', 가야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야사(史)' 등 8개 주제로 이뤄져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열린 소야행에 이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대야행으로 진행된
김해서 문 연 첫 시립도서관 열람실·310석 규모 공연장 갖춰 주민 애용하는 다목적 문화센터‘길 위의 인문학’ 사업 4년째 선정 내달 16일부터 4차 행사 진행 예술 주제로 한 특화프로그램 눈길 1999년 2월에 개관한 칠암도서관(관장 최성철)은 지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시립도서관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함과 동시에 '책 읽는 도시 김해'의 첫 시작을 알린 상징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독서공간 이외에도 31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갖춘 다목적 문화센터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칠암도서관의 이름은 향토기업인 대저토건의
창원대 총학생회장 등 역임 민주화·정치개혁 운동 투신“경남도·정부와 소통 최선”"김해신공항 문제, 비음산 터널 개설 등 김해시의 굵직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뛰겠습니다. 아울러 55만 김해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해시가 신설된 정책특별보좌관에 윤태성(53)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지역위원회 전 사무국장을 지난 13일 임명했다. 이미 창원·거제시, 고성군 등에서 운영 중인 정책특별보좌관은 김해시의 주요현안과 정책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허성곤 김해시장의 정책 결정을 지원하는 역
"국토부가 그동안 뭘 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번 기본용역 중간발표는 2016년에 나온 ADPi(파리공항관리공단)의 용역안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않았어요. 국토부 공무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소음피해와 정서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탁상공론만 한 것입니다." “탁상공론 국토부 김해시민 무시” 삭발에 우는 딸 보며 가슴 찢어져"사업 강행시 대규모 저항 불보듯" 국토부의 신공항 중간발표에 대한 결사 반대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지난 10일 삭발을 감행한 이정화 김해시의회 부의장을 만났다. 이 부의장은 국토교통부의 김해신공항
전국 최대 행정동인 김해 북부동은 삼계·구산·대성동으로 구성돼 있다. 북부동에는 지난 6월말 기준으로 8만 3288명이 거주하는데 건립 중이거나 설립인가를 받은 아파트가 완공될 경우, 인구 10만 명에 육박하는 거대동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북부동의 도시기반시설 확대와 공공시설 확충은 1996년 이후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북부동의 정주 환경이 크게 향성될 기미를 보지 않으면서 북부동과 생림·상동면을 지역구로 둔 송유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그는 현재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
민간기탁금 이례적 급증세‘나눔 쇄도’ 금액 80% 늘어“어려울 때 많이 도와야” "남다른 이웃 사랑, 이것이 김해의 마음입니다." 장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김해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릴레이가 활발하게 펼쳐져 추석을 앞둔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8일 김해시에 따르면 기업·단체·개인 등이 올들어 지난 8월 말까지 시에 기탁한 금액은 9억 90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억 4600만 원에 비해 80% 가량 증가했다. 해당 건수도 381건에서 471건으로 90건이나 늘었다. 경기침체로 기부문화가 극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