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중심 자치경찰위원회 구성' 우려국민의힘 경남도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지방분권 이념에 따라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목적하는 자치경찰제에 대한 기대 못지않게 경찰의 정치적 중립 침해에 대한 우려가 많다"며 "경남도는 '자기사람 심기'가 아닌 전문성과 도덕성 측면에서 자치경찰위원회를 구성하라"고 주장했다.특히 자치경찰의 핵심인 자치경찰위원회는 도의회 2명, 도교육감 1명,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 2명, 국가경찰위원회 1명 추천, 도지사의 지명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는데, 경
재보궐선거 필승 결의대회"한마음으로 뭉쳐 압승하자"국민의힘 경남도당은 도당 강당에서 4.7 재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필승결의 대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이날 윤한홍 선거대책위원장(도당 위원장)은 "경남 후보들의 어깨에 대한민국 미래가 걸려있다는 생각으로 선거운동에 뛰어달라"며 "이번 발대식 및 결의대회는 국정을 파탄내고 있는 문재인 정권 심판의 첫 출발이다"고 밝혔다.그는 "LH 불법 부동산 투기 사건만 봐도 부끄러워서 입에 담기가 힘들다"며 "민주주의의 출발을 이뤄낸 경남에서 심판해야 한다. 보궐선거
집행부·직속기관 사업 현안 보고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2일 의장단 간담회를 개최해 '제100회 2차 정례회' 일정에 대하여 논의했다.또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100회 임시회에 앞서 집행부 실·국·소뿐 아니라 직속기관 사업소로부터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 받았다.간담회에서는 ▲창원형 뉴딜 종합계획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등 전부개정 ▲창원 착한소비 붐 이벤트 재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 데모공장 착공식 ▲내동산단 기업체 공장이전 추진상황 보고 ▲창원형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공유재산 취득 추진
지방자치의 날, 특례시 촉구 메시지 발표"지방자치법 개정안 조속히 국회 통과"허성무 창원시장이 지난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특례시 지정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허 시장은 "지난 7월 이후 서울과 세종 등 정부부처를 8번 방문했다"며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그는 "특례시 지정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정부, 다양성이 꽃피는 지역, 새로움이 넘쳐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2차 본회의서 개인정보 조례안 등 처리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28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2일부터 7일간 이어진 '제9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날 2차 본회의 안건처리에 앞서 5분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코로나 시대, 창원시는 도시의 오아시스 공원의 질을 높여야 합니다'(전홍표), '교통대란이 우려되는 내서읍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외곽 지역에 조성하라'(진상락), '내서 시외버스 정류소 설치에 대한 제안'(이우완), '국가사업 '그린 스마트 스쿨
"김해시가 화훼산업 선도합시다" 하성자 의원(더불어민주당)"김해시가 화훼산업 선도합시다" 김해시는 화훼산업발전과 꽃 소비 상생 문화 촉진을 위해 화훼산업을 더욱 선도해야한다. 이를 위해 다음을 제안한다. 첫째, 김해시청과 김해시 산하기관에 기존 3단 화환 반입을 제한하고 오브제 화환이나 꽃바구니 등 가능한 생화 소비 형태를 지향해야 한다. 둘째, 주촌면 소재 공공예식장은 화훼산업법이 추구한 목적에 부합하게 오브제 생화 화환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정하고, 오브제 화환 거치대 설치하기를 건의한다. 셋째, 화훼 생산자·소비자 교육이
22일 본회의 27건 안건 심의·의결 김해시의회가 제2차 본회의를 열고 4일간 진행된 제23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22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해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3건 ▲(재)김해문화재단 운영을 위한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12건 ▲의견청취안 1건 등이 안건 내용이다.처리된 주요 안건 중 ▲김해시 시사편찬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김명희 의원 대표 발의) ▲김해시 가축분뇨 처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류명열 의원 대표 발의) ▲김해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
하성자 김해시의원(사회산업위원회 위원장) 8월 21일 발효한 '화훼산업법'은 '화환을 재사용'하지 않도록 유도해 화훼산업발전을 도모하고자 제정됐다. 법 시행 초기이다 보니 화환 납품 장소인 소비처 설득·홍보·계도가 필요한 한편으로 화환 철거 비용 부담 주체, 폐화환 처리장소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김해시의 경우 법 시행에 대비해 민·관이 긴밀하게 소통하는 가운데 변화된 화훼유통환경 적응을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그 과정에서 김해화훼산업 관계자들이 주축이 된 '김해 꽃 소매상인 협회'와
20일 경선에서 기찬수 꺾고 승리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20일 저녁 10시 30분 기찬수 전 병무청장을 꺾고 김해을 경선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김 의원은 김해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확정돼 재선을 노리게 됐다. 그는 오는 4·15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장기표 후보 등과 함께 경합을 벌이게 된다. 당초 공천관리위원회는 김해을 선거구에서 김 의원을 컷오프(공천배제)했다. 그러나 이후 김 의원의 재심 신청을 최고위가 받아들이면서 경선을 치르게 됐다.김 후보는 이달 초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뒤 지난 10년간 봉하마을
미래통합당 김해을 당원협의회가 최근 중앙당이 전략공천한 장기표 전 통합신당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이들은 9일 오전 11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이 노쇠한 정치원로를 보내 중도보수층 이탈을 가속했다고 규탄했다.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예비후보들에게 한마디 언질도 없이 단행된 반민주적이고 구태의연한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은 김해시민을 우롱하고 김해을 당원협의회를 장난치듯 조롱하는 처사"라며 "장 전 위원장 본인은 주변에 '직접 후보로 나가고 싶지 않았지만 공관위에서 나가라고 해 등 떠밀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4·15 총선을 위해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주인공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한 임오경 전 서울시청 여자 핸드볼팀 감독을 15번째 인재로 영입했다.문화체육계 인사 영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 전 감독은 한국 여자핸드볼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1995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낼 때 주역으로 활동했다. 이후 결혼과 출산 후 7년 만에 국가대표에 복귀했고, 2003년 세계선수권 대회 3위를 차지하며 아테네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2004년 아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당시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에 대한 감찰을 위법하게 중단시킨 혐의(직권남용)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국 전 법무장관에 대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가 4시간 20여분만에 종료됐다.권덕진 서울동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50분쯤까지 조 전 장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조 전 장관은 오후 2시쯤부터 최후진술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조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5분쯤 서울동부지법에 도착해 “그동안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6일 청와대 앞에서 일주일째 단식을 이어갔다.황 대표는 전날 비바람을 막기 위해 설치한 몽골텐트 안에 누운 채로 밤을 보냈다. 그의 상태를 살핀 당 관계자들은 황 대표가 추위 속에 음식물을 전혀 섭취하지 않은 탓에 체력이 급격히 저하됐다고 전했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단식농성장 옆에서 주재한 원내대책회의를 전후해 황 대표의 텐트를 찾았다.나 원내대표는 텐트를 나와 기자들에게 "국회 돌아가는 상황을 좀 논의했고, 대표께서는 '수고해달라'는 말씀을 했다"며 "황 대표가 거의 말씀을 못 하
오후 2시 대국민 메시지·임명장 수여식배경 설명하고 국민 이해 구할 듯보수野 반대·여론압박·檢 수사에도 강행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전격 임명했다. 지난달 9일 개각에서 지명한지 꼭 한 달 만이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조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조 장관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임명 배경을 설명하고 국민에게 이해를 구하는 내용의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문 대통령이 자유한국당을 위시한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28일 오후 '원포인트' 본회의를 개최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8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최종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1시 국회에서 회동을 열고 오후 2시 본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여야 합의에 따른 본회의 개최는 3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본회의(4월 5일) 이후 84일 만으로, 국회가 정상화 수순에 돌입하게 됐다.이들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에서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고(故) 이희호 여사 별세와 관련해 12일 조화와 조전을 전달한다.통일부는 이날 "이희호 여사 서거와 관련해 북측은 오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조의문과 조화를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고 밝혔다.북측은 이날 남측에 보낸 통지문에서 이희호 여사 서거와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이 보내는 조의문과 조화를 전달하기 위해 "6월 12일 17시 판문점 통일각에서 귀측의 책임 있는 인사와 만날 것을 제의한다"고 알려왔다.아울러
10일 97세를 일기로 별세한 이희호 여사는 남편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더불어 현대사의 굴곡을 온몸으로 부딪힌 험난한 생의 여정을 마감했다.이 여사는 일제 치하에 태어나 해방과 분단,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젊은 시절을 보내고, 결혼 전에는 독신을 고집하며 유학을 다녀온 뒤 한국 여성운동의 선구자로 활약한 엘리트 여성이었다.정치인의 아내라는 길로 들어선 이후 남편이 수차례 죽음의 문턱을 넘나드는 것을 노심초사 지켜보며 험로를 걸었지만, 마침내 제15대 대통령의 영부인이라는 영광을 맛보기도 했다.김 전 대통령이 옥고를 치를 때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김경수 경남지사가 10일 공개 환담 자리에서 마주 앉았다.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 경상남도 산하 경남발전연구원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뤄진 이번 만남은 양 원장과 김 지사 모두 지난 대선에서 정권 교체에 크게 기여한 문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양 원장은 이날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민주연구원과 경남발전연구원의 업무협약식에 앞서 김 지사와 10분가량 만났다.양 원장이 김 지사를 직접 만나는 것은 '드루킹 사건'으로 기소돼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3일 유튜브 공동 방송 '홍카레오'에서 10가지 주제를 두고 160여분 간 '토론 배틀'을 벌였다.유 이사장과 홍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100분 분량으로 녹화한 방송을 오후 10시 유튜브 채널인 '유시민의 알릴레오'와 'TV홍카콜라'를 통해 동시에 공개했다.이날 토론은 '보수와 진보', '한반도 안보', '리더십', '패스트트랙'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인 23일 경남 김해시 노 전 대통령 묘역 일대가 추모객들로 북적이고 있다.김해뉴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