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하나뿐인 추리문학 전문도서관베스트셀러 꿈 키우는 '문학사랑방'독서토론이 창작교실로 이어지는 공간작가 김성종 사재(私財)로 만든 '지식 창고'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추리문학 전문도서관. 한국 추리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김성종이 개인 호주머니를 털어서 만들었다는 추리문학관은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고개에 자리 잡고 있었다. 모래의 결이 곱다는 뜻을 지닌, 청사포 언덕길을 걸어서 찾아간 추리문학관, 정문에는 '셜록 홈즈의 집'이라는 팻말이 걸려 있다. 중절모자를 쓴 사십 대 남성이 곰팡대를
“지역 밀착 심층보도 더 많았으면” 송우진 (진례서도원 원장)8년 전 김해뉴스 창간호부터 접했습니다. 김해지역 소식을 알려주는 신문이 없었던 차에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이후 김해뉴스가 자리를 잡아나가는 것을 보고 창간 1, 2년 때부터 신문을 구독하는 애독자가 됐습니다. 신문을 보면서 잘 알지 못했던 지역의 소식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서 보고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지역의 주간 신문인 만큼 지역 맞춤형 소식이 더 많아지고 심층 보도가 늘어나 신문으로 지역을 한 눈에 깊이 알 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
'장유 토박이' 김해시의회 최동석(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2010년 이후 8년 만에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았다. 제5대 시의원 재임 당시 과로로 심혈관이 터져 장애를 안고 있지만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느린 걸음'으로 지역 현안을 구석구석 살피고 있다. 최 의원은 최근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누구보다도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그가 지역구로 둔 장유2·3동은 아파트 단지와 대규모 상가가 밀집된 장유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장유도서관과 김해서
지난달 22일부터 한 달간 조사김해·서울·미국·창원 순 많아출향민·본국 귀국 외국인 영향실시간 뉴스 게재로 방문자 급증김해뉴스가 국내·외에 거주하는 김해 향우들에게 그리운 고향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는 뉴스 매체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뉴스가 다음달 1일 창간 8주년을 맞아 본보 홈페이지 인터넷 뉴스에 접속하는 독자들의 거주 지역과 시간대와 요일별 방문 기록 등을 분석한 결과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등 국외지역에서의 접속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본보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웹로그 분석 서비스인 '네이버 애널리틱
각종 SNS·모바일 서비스 등 온라인 관계망을 통해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현상이 김해지역에 확산되면서 이러한 움직임이 김해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비공식 SNS의 경우 시정과 관계없이 시민들 개개인의 생활·제보 등이 주 내용이기 때문에 지자체 SNS와는 성격 자체가 다르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시에서 뉴미디어매체 운영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이에 따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동반된다면 지역사회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Q. 하루에 적어도 한 번은 강아지랑 산책을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산책을 하다 보면 다양한 강아지를 만나는데 어제는 잠깐 한눈을 파는 사이에 다른 강아지한테 물렸습니다. 몸 여기저기를 살펴봤는데 긁힌 정도의 상처만 있고 심각하지는 않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A. 산책 및 바깥 활동이 많아지면서 다른 강아지와 만나는 일이 빈번해짐에 따라 눈 깜짝할 사이에 발생하는 물린 상처로 내원하는 강아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격렬한 싸움으로 인해 피부가 심하게 찢어지거나 팔다리가 골절되는 경우와 같이 눈에 띄는 외상이 크게 있다면 보호자
불의의 사고로 길을 잃은 반려동물들의 가족을 찾습니다. 또한 비자발적으로 아픈 이별을 경험한 유기 동물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줄 입양 희망자를 찾습니다. 김해 곳곳에서 발견된 이들은 현재 부산 강서구 (사)유기동물보호관리협회(051-971-6208)가 임시 보호하고 있습니다. 연락하시면 입양하실 수 있습니다. 공고 경남-김해-2018-01171품종 믹스견 / 성별 수컷체중 2.5㎏ / 출생 2018년발견 김해시 진영읍 하계로 364특징 이빨 다 남 공고 경남-김해-2018-01178품종 골든 리트리버 / 성별 암컷체중 30㎏ / 출
초기 낭만파 시인에서 카프 동인으로펜으로 일제 총칼에 맞서는 고난 길대구 시민들이 지켜낸 '시인의 옛집'문인·독립투사·교육자로 살다간 발자취 빼앗긴 들판에 민족혼을 심었던 저항 시인. 총칼을 앞세운 일제에 우리말로 맞섰던 민족 시인 이상화를 찾아가는 발걸음은 대구 도심을 걷는 산책길로 이어졌다. 고층빌딩이 숲을 이룬 도심 번화가에 자리잡은 이상화 고택. 마당으로 들어가면 늦가을 햇살에 물든 은행나무 아래 시인의 대표작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새겨 놓은 시비가 있다.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반려동물 등록제 참여율 저조 전국 평균 33.5% 절반 수준“내·외장형 등 거부감·허점 많아” 반려동물의 유실·고의적인 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반려동물 등록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5년이 지난 현재까지 반려견 등록이 전체의 1/3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관련 법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반려동물 등록제는 주택 또는 준주택에서 기르는 3개월 이상의 반려견만 해당된다. 등록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4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유실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반려묘는 최근 들어 일부 지자체
김해시의회 하성자(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7대에 이어 제8대에도 생림면·상동면·북부동 지역구를 맡게 됐다. 이 지역구는 지난 선거에서 선거인수가 7만 명을 넘어서며 김해에서 가장 표가 많은 지역이었다. 그 뿐 아니라 김해 전체 면적의 30%를 차지할 만큼 넓어 선거운동을 펼치기도 지역구를 살피기도 쉽지 않은 곳이다. 지역구 중 인구의 대부분은 김해 신도시 중 하나인 북부동에 몰려있다. 그러나 하 의원은 선거기간 2주 가운데 절반 가까이를 생림면, 상동면에 할애했다. 특정 지역이 소외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는 당선 이후에도 자
Q. 며칠 후에 아기 고양이를 입양할 예정입니다. 고양이 키우는 것은 처음이라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궁금합니다.A. 귀여운 고양이를 가족으로 처음 맞이하는 설렘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겁니다. 이런 기대와 설렘의 크기에 비례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도 클 겁니다.아기 고양이를 분양 받아 처음 우리 집으로 데리고 온 날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새 가족인 아기 고양이를 집에 데리고 올 때는 이동장을 사용해야 합니다.이동 중에 난생 처음 보고 듣는 사람, 차, 소음 등은 큰 피로감을 줄 수 있으므로 이동
불의의 사고로 길을 잃은 반려동물들의 가족을 찾습니다. 또한 비자발적으로 아픈 이별을 경험한 유기 동물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줄 입양 희망자를 찾습니다. 김해 곳곳에서 발견된 이들은 현재 부산 강서구 (사)유기동물보호관리협회(051-971-6208)가 임시 보호하고 있습니다. 연락하시면 입양하실 수 있습니다. 공고 경남-김해-2018-01152품종 한국고양이 / 성별 미상체중 0.5㎏ / 출생 2018년발견 김해시 생림면 인제로 611번길 65-2특징 젖먹이 공고 경남-김해-2018-01153품종 말티즈 / 성별 수컷체중 2㎏ /
유기묘 봉사동아리 '인고야' 각종 활동 체계적으로 펼쳐"유기동물 인식변화도 앞장" 김해시 인제대학교에 교내의 유기묘를 돌보는 봉사동아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름은 '인제대 고양이는 야옹해'. 일명 '인고야'라고 불리는 이 동아리는 '인제인과 인제묘의 공생을 위한 봉사동아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16년 11월 창설돼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고야는 지난해, 정식 동아리 인증 절차를 아쉽게 통과하지 못해 현재 비공식 동아리로 활동 중이다. 하지만 30여
김한호(자유한국당) 김해시의원은 외동전통시장 상인회 회장과 김해소상공인연합회 이사를 역임한 만큼 지역 내 소상공인 사정과 지역 경제 전반을 훤히 꿰뚫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그가 지역구로 둔 내외동은 법정동인 내동·외동으로 이뤄져 있다. 신도시개발지역으로 학교와 아파트 단지, 대규모 상가시설들이 밀집돼 있다. 연지공원과 김해문화의전당 등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인구가 많다. 그만큼 의원으로서 풀어야 할 생활 민원도 많다는 뜻이다. 김해 대표 정체구간 외동사거리에지하차도 건설해 혼잡 최소화 필요내동 자연부락 인프라 낙후 심각길 어두
중학시절, 일본 교사 추방하려다 퇴학8·15광복 후엔 청년문학가협회 부회장 고향에 돌아와선 끝없는 자연사랑만년엔 한학자로 고전 번역에 몰두동양적인 가치를 서정적인 언어로 그려낸 시인, 김달진을 소개하는 문학관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작은 시골 마을에 자리 잡고 있었다. 돌담 너머로 올려다보는 감나무에 까치밥이 매달려 있는 풍경이 정겨운 골목길을 따라 찾아간 김달진문학관. "숲속의 샘물을 들여다본다/ 물속에 하늘이 있고/ 흰구름이 떠가고/ 바람이 지나가고/ 조그만 샘물은 바다같이 넓어진다…."
불의의 사고로 길을 잃은 반려동물들의 가족을 찾습니다. 또한 비자발적으로 아픈 이별을 경험한 유기 동물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줄 입양 희망자를 찾습니다. 김해 곳곳에서 발견된 이들은 현재 부산 강서구 (사)유기동물보호관리협회(051-971-6208)가 임시 보호하고 있습니다. 연락하시면 입양하실 수 있습니다. 공고 경남-김해-2018-01144품종 한국고양이 / 성별 수컷체중 4㎏ / 출생 2014년발견 김해시 율하2로 동원 로얄듀크 아파트특징 폐쇄공간에서 구조, 탈진&허약 공고 경남-김해-2018-01143품종 닥스훈트 / 성별
Q. 우리 집 강아지는 식탐이 많은 편입니다. 몸을 만지면 살이 좀 잡히는데 괜찮은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비만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있나요?A. 사람과 다르게 강아지는 토이(초소형), 소형, 중형, 대형, 초대형으로 견종이 나뉘기 때문에 몸무게만으로는 비만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그래서 늑골이 만져지는 정도, 지방의 분포와 외형을 기준으로 1에서 9까지로 나뉘는 BCS(신체충실지수·Body Condition Score)로 비만 정도를 판단하고 있습니다.BCS 1~3은 너무 마른 경우이고, 4~5는 이상 체형, 6~7은 과체중,
동상·부원·활천·회현동을 지역구로 둔 조종현(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활천동체육회 회장, 주민자치위원, 청년회, 방범대 자문위원 등을 맡으며 20년간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덕분에 지역 현안을 두루 꿰고 있는 것은 물론 지역민들과도 원활하게 소통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공판장 이전 후 아파트 개발 필요 신어천 정비로 주거 여건 향상 12년 방치된 옛 봉황초에 '한숨'“문화재가 주민 삶 막아선 안 돼” 동상시장, 청년몰·광장 조성 기대“공약 점검하며 주민과 소통할 것” ■활천동 준공업지역에서 주택지로
반려동물 장묘시설 '아이헤븐' 김해 최초 정식 등록증 발급"올바른 동물 화장문화 정착돼야"바야흐로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다. 김해시에도 약 7만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있는 것으로 시는 추정하고 있다. '반려동물'이라는 용어가 보편화되면서 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삶의 동반자로 여기며 살아가는 모습은 이제 낯선 풍경이 아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난 후 그 사체를 처리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김해시에 반려동물 장례식장이 새로이
광주학생운동 배후로 중앙고보 퇴학 스물여덟부터 일본 찬양한 '친일문인' 아내 사별 후 두 달 보름 만에 떠나"하늘의 것, 우주의 것이 됐다"는 언어한 송이 국화꽃을 남기고 떠난 천재시인. 다른 한편에서는 기회주의적인 처신으로 시류에 영합한 '친일 문인'이라는 평가가 엇갈리는 미당 서정주의 삶과 작품세계를 알려주는 문학관은 전북 고창의 작은 시골 마을에 자리 잡고 있었다. 변산반도를 바라보는 시인의 고향 마을에 마련된 '미당시문학관' 현관에는 "나를 키운 것은 팔할이 바람이었다"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