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이동장에 버려진 채 발견김해시 "경찰 수사의뢰 검토" 김해 주촌면 농소리 교량 밑에서 개 22마리가 상자 안에 버려진 채 발견됐다.지난 18일 오전 8시 30분께 김해 주촌면 농소리 교량 아래에서 종이상자 6개, 이동장 1개에 개 22마리가 갇혀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사)유기보호및유기동물관리협회는 바로 현장에 출동해 개들을 구조했다.최초 발견자 노원옥(40) 씨는 "개들이 발견된 곳은 사람들이 쓰레기를 많이 버리는 곳이다. 상자들이 움직여서 깜짝 놀라 들여다봤더니 개들이 갇혀 있었다"고 설명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이틀째 발령된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예비저감조치는 당일 오후 5시 예보 기준으로 앞으로 이틀 연속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50㎍/㎥를 넘을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할 수 있다.김해뉴스 연합뉴스
10여년 간 이어진 직사각형 형태의 스마트폰에 이어 접히는 스마트폰 시대가 시작됐다.삼성전자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접었다 펴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폴드'를 공개했다.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자체의 가능성을 변화시키며 모바일 혁신의 역사를 여는 중"이라며 "갤럭시 폴드는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으로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어 프리미엄 폴더블 기기
김해 여성단체는 2월 22일 제13회 아동성폭력추방의 날을 맞아 아이들이 행복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행복안전지킴이가 될 것을 결의했다.김해성폭력상담소 등 여성단체 회원들은 20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19 김해시 우리 아이 지키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문에 따르면, 경남해바라기센터(아동)의 2017년 통계상 아동성폭력 피해자의 연령이 7세 미만 16명(8.1%), 7세 이상~13세 미만 67명(34.2%)으로 13세 미만의 아동(42.3%)의 피해가 전년도(36.5%)에 비해 늘어나는 등 성폭력 피
김해시보건소는 20일 구산사회복지관에서 구산동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과 생명사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생명사랑지킴이란 가족·친구·이웃 등 주변 사람의 극단적 선택 위험 신호를 재빨리 인지해 전문가에게 연계하도록 훈련받은 사람을 뜻한다. 김해보건소는 올해 생명사랑지킴이 4200명 양성을 목표로 양성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이날 교육은 김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사업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 살펴보기, 고위험군 인원을 발견했을 때 도
김해시는 어르신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효(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도내 처음으로 효 실천 공중위생업소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9일 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 50개 공중위생업소가 참여한 가운데 효 실천업소 지정식을 열고 지정서 수여, 운영교육 등을 진행했다. 효 실천 공중위생업소란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이용 요금의 10% 이상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업종별로 이용업 10개소, 미용업 30개소, 목욕장업 10개소 등 총 50개소가 참여한다.70세 이상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요금 할인을 받을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혼소송 중인 남편으로부터 폭행 등 혐의로 고소당하면서 양측의 분쟁이 형사소송으로까지 비화했다.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의 남편 박 모(45) 씨는 전날 서울 수서경찰서에 조 전 부사장을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 상 아동학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고소했다.박 씨는 지난해 4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하면서 아내의 폭언·폭행을 주된 이혼 청구 사유로 들었는데, 이에 더해 처벌까지 요구한 것이다.조 전 부사장은 지난 2010년 10월 초등학교 동창인 성형외과 전문의
진해구, 주말체험농장25~26일 신청 접수도심 속 힐링공간 기대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18일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말의 건전한 여가 문화조성을 위해 진해구 용원동 안골마을(안골동 21번지)에 마련된 주말체험농장을 무료로 분양한다고 발표했다. 주말농장 텃밭은 씨앗 뿌리기부터 수확까지 직접 기른 친환경 채소를 믿고 먹을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생명의 신비로움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자연친화적 학습공간으로 활용되는 공간이기도 하다. 진해구가 마련한 주말체험농장은 2247m
창원시, 성산·상남도서관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창원시 성산도서관과 상남도서관은 2019년 상반기 문화교실 19개 강좌 35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교실은 생활 속의 문화공간으로서 창원시민들의 자기계발 및 평생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문화교실은 3월 11일부터 10~13주 동안 운영된다.성산도서관은 '하브루타 교육법' 등 5개 성인강좌와 '영어그림책 읽기' 등 5개의 유아·어린이강좌 등을 운영한다. 상남도서관도 '키워드로 배우는 세계사' 등 3개의 성인 강좌와 &
1주일에 5일, 30분 이상 걷기한 달 이상 실천하면 인센티브 양산시보건소는 19일 시민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양산시보건소는 이날 만성질환 위험인자 감소 및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시민 걷기 운동을 올해 특화사업으로 마련, 전문 강사의 지도로 바르게 걷는 자세 교육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1530 걷기왕 콘테스트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측정한 후 개인의 몸 상태에 맞는 건강 상담과 운동을 처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530 걷기왕 콘테스트 사업 대상자로 등록한 사람이 △매주 5일
마산합포구, 태극기 배너 설치3·1절,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사 일대가 태극기 물결에 휩싸였다.창원시 마산합포구는 18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국가상징인 태극기로 국민단결과 함께 경축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구청사 일대에 태극기 배너를 설치했다고 밝혔다.합포구는 더불어 관내 곳곳에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홍보 현수막을 달면서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할 예정이다. 3·1절 만세 운동을 재현하면서 관내 구민들이 국
불량주택, 빈집 정비,지붕개량 등 밀양시는 19일 농촌주택개량, 빈집정비, 지붕개량 사업에 총 115가구를 정비하는 2019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2019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은 2월 22일까지 사업대상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3월에 대상자를 확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농촌주택개량 69동, 농촌 빈집정비 31동, 노후·불량주택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 15동이며, 이 중 74동을 환경관리과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처리할 예정이다.이에따라 올해 밀양시에 거주하는 주민이 상시 거주할 목적
18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출범시민·기업·행정 협력 계획 수립지속 발전이 가능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기업, 행정이 뭉쳤다.김해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출범식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허성곤 시장과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올해 주요사업 심의를 위한 총회에 이어 위촉장 수여, 시민·기업·행정 대표의 공동선언문 협약서 체결 등 출범식을 진행했다.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유엔과 정부에서 정한 17개 분야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
SNS 통해 90여만 원 모금 돼"시민 도움으로 용기 얻어 감사"최근 김해지역에 잇따른 화재 발생으로 각종 재산·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화마에 집을 잃은 가정을 위해 김해시민들이 온정의 손길을 나눠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지난 9일 오전 0시 56분께 김해시 화목동의 한 비닐하우스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농막 2동, 약 240㎡와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워 약 552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농막에 있던 거주인들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
김해시 생림면 도요리에서 상동면 여차리를 잇는 임도가 개통된다. 김해시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도요와 여차를 잇는 3.72㎞ 임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중간에 끊겼던 자전거길이 이어지고 먼 길을 돌아가야 했던 지역민들의 시간과 수고를 단축할 수 있게 됐다. 6월부터 3.72㎞ 임도 개통지역민·자전거 동호인 환영산불 진화·지역 소통 기대생림면 도요리와 상동면 여차리는 인접한 지역이지만 두 지역을 잇는 도로가 없어 그동안 생림면 안양리~생철리~사촌리~나전리 등 약 21㎞를 돌아서 갈 수밖에 없었다. 두 지역 도로는 직선거리로
김해시가 도시숲을 조성해 미세먼지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월 말까지 주촌면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와 진영읍 일원 미조성 완충녹지대에 미세먼지 차단용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비 7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6억 원이 투입된다.시는 2016~2018년 장유 후포~수가 간 도로변에 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32000㎡의 도시숲을 조성하는 등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과 녹음 조성, 정서 함양을 위해 주요 대로변에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
농협 김해시지부와 김해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관내 전통시장에서 공명선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관내 농·축협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본격적인 선거운동 전에 농·축협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 등 공명선거 교육을 받은 후 선거 안내장, 홍보자료 등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농협 김해시지부 정대인 지부장은 "오는 26~27일 후보자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앞서,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과 함께 부정선거가 발생하지 않도록 김해시선관위와
베트남 국적 생후 9개월 남아현재 상태 호전 가택 경리 중김해시, 접촉자 21명 수동감시경남 첫 홍역환자가 김해에서 발생했다. 김해시는 14일 베트남 국적의 A(9개월) 군이 홍역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추가 감염 및 확산 차단에 나섰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피부 발진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홍역확진 판정을 받은 A 군은 2018년 12월 9일부터 2개월 간 베트남 하노이에 체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일부터 발열 증상이 있
김해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 국면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소상공인 정책을 올해 추진하고 있다.주요내용으로는 '소상공인 중소유통 물류센터 건립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소상공인 소규모 영업환경 개선사업 △소상공인 민원콜센터 설치·운영 △SNS 등을 이용한 온라인 마케팅 코칭 서비스 실시 △소상공인 포럼 개최 △소상공인의 날 행사 지원 △소상공인 공동구매 릴레이 등이다.소상공인이 공동으로 구매·배송·판매 등을 할 수 있는 소상공인 중소유통물류센터도 풍유동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한다. 지상2층
승차거부를 많이 한 서울 택시회사 22곳에 국내 최초로 운행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이들 업체는 60일간 730대를 운행할 수 없게 된다.서울시는 승차거부 다발 택시업체 22개 회사에 14일자로 운행정지(사업일부정지) 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택시기사뿐만 아니라 택시회사까지 이 같은 처분을 내리는 것은 전국 최초다.서울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7일 이들 업체에 사업일부정지 처분을 사전 통지했다. 22개사의 승차거부 등 규정 위반 차량은 총 365대다.규정에 따라 위반 차량의 2배수인 730대를 60일간 운행할 수 없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