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공식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됐다.추도식엔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정당 대표, 민주당 이인영·바른미래당 오신환·민주평화당 유성엽·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정영애·윤태영·천호선·전해철 이사 등 노무현재단 임원 및 참여정부 인사,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등도 참석했다.정부 측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영화 '어벤저스'의 악당 캐릭터 '타노스'와 문재인 대통령을 합성한 사진이 인쇄된 삐라(전단) 수백장이 서울 도심 건물에서 발견됐다.23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건물 비상계단에 전단 500여 장이 뿌려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경찰 확인 결과 전단 앞면에는 문 대통령과 타노스를 합성한 사진과 함께 '사회주의 강성대국으로 함께 갈 준비가 되셨습니꽈?'라는 문구가 적혀있다.삐라 뒷면에는 '남조선 개돼지 인민들에게 보내는 삐-라'라는
박은희 김해시의원(사회산업위원) 최근 진주·창원·부산에 일어났던 사건들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 때문에 모든 정신질환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몰아가는 사회분위기가 조성 되어서는 안된다.실제로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정신질환자 범죄율은 0.14%로 일반인 범죄율 3.93%에 비하면 현저히 낮다. 단지 일반인 범죄보다 20%이상 재범률이 높고 이들이 자각없이 범죄를 저지른다는 사실이 우려가 될 뿐이다.이제는 감시·통제의 예방책 보다는 지원이나 보호의 의미로 이들에게 다가서야 한다. 실제 그 사례가 김해시에 있
김종근 김해시의원(사회산업위원장) 김해시는 총 373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립가야문화센터 설립', '가야역사문화자원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하동 김수로왕 행차길 복원사업' 등의 가야문화권조성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1400억 원이 투입돼 2022년까지 진행될 '김해가야사 2단계(가야의 땅)조성 사업'이다. 하지만 이 사업은 부지매입과 해당 부지의 발굴조사만 계획돼 있고 그 공간에 무엇이 들어설 것인지에 대해선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을 하루 앞둔 22일, 노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는 고인을 기리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날 봉하마을 전역은 바람개비, 펼침막, 조형물 등 노 전 대통령을 상장하는 노란색이 가득했다. 묘역에는 시민들이 두고 간 국화꽃이 놓였다.추도식이 진행될 공원에는 수천 개의 의자가 준비됐고 관계자들은 막바지 무대 점검 등으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많은 시민은 마을에 설치된 노 전 대통령 연대기 게시판 앞에서 발길을 멈췄다.연대기에는 노 전 대통령의 대통령 후보·재임 시절,
김해시의회(의장 김형수)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제219회 김해시의회 임시회를 연다.이번 임시회는 오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회기 및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와 기간을 결정하고, 상임위원회를 걸쳐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 및 각종 안건을 확정한다.부의된 안건은「김해시 민주화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9건이며,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이다.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도 실시한다.17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코스트코 김해점 교통영향평가 면밀 심사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에서 열린 현안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김해뉴스연합뉴스
하성자 김해시의원(사회산업위원) 정부는 올해부터 75세 이상 운전자의 면허 갱신·적성검사 주기를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줄이고 교통안전 교육도 의무적으로 2시간을 이수하도록 했다.전문가들은 나이가 들수록 인지능력과 신체 반응력이 저하돼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고령운전이 음주 운전이나 안전띠 미착용만큼 위협적일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지만 정작 고령운전자 본인의 입장에서는 그러한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김해시는 관련 조례 제정으로 고령 운전자 면허증 반납을 유도하기
허윤옥 김해시의원(도시건설위원) 김해시는 19개 전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해 취약계층의 근황 파악, 긴급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 발굴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을 하고 있다.하지만 대부분의 대상자가 업무시간 내에 담당자를 직접 찾아야한다. 주간 상담실은 개방형 상담실 형태로 직원과 마음 편히 상담을 하지 못하고, 상담을 꺼려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주위에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이 의외로 많다. 특히 중장년 1인 가구의 경우 혼자 고민만하다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기에 그들을 직접 찾아가
이광희 김해시의원(사회산업위원) 김해시에는 시의 직속, 사업소 등 재단 관할의 많은 공공기관이 있다. 이 중 시민과의 접촉이 많은 대중 시설인 문화·복지 관련 기관은 주민들과의 소통, 의견 수렴, 공감을 토대로 운영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기관에 '장'이 없다는 것은 앞서 말한 업무들을 책임있게 진행할 사령탑이 없다는 것이다.가장 명확한 사례로 김해서부문화센터는 그 규모와 사회적 역할이 큼에도 불구하고 개관 1년이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센터의 장이 없이 운영되고 있다.따라서 이같은 공공기관에는 필수적으로 전문성을 갖
김종근 김해시의원(사회산업위원장) 최근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시민의 문화력을 육성하는 '문화도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이에 따라 김해시는 지난 2017년 4월 역사문화도시 기본계획수립연구를 착수, 문화도시 지정 및 추진을 준비해왔다. 이 연구계획에는 김해의 가야역사를 기반으로 시민문화 활성화를 위한 도시문화포럼, 문화청년 육성지원 사업, 도시문화 아카이브 사업, 도시인문 프로젝트 등의 계획이 담겨 있다.문화도시 사업은 단순 공모 사업이 아니라 아래에서부터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실현
김명희 김해시의원(도시건설위원장) 경상남도는 '성평등 사회로 가는 새로운 경남'을 비전으로 삼아 양성평등정책 5개년 기본계획(2018년~2022)을 세우고 3165억원 예산을 책정했다.김해시 또한 이러한 비전을 토대로 '성평등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7년 7월 김해시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를 통과시켰다.이 조례가 실시된 지 약 1년이 지났지만 조례의 실효성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김해시성별영향분석평가조례 제6조·7조에 근거한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가 아직도 구성되지 않았고 동 조례 제16조(주민의
김해지역 체육시설 이용료가 대폭 감면된다. 김해시의회는 지난 8~10일 열린 제218회 임시회에서 '김해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확정했다. 김종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개정 조례는 김해 운동장 사용료를 인하하고 체육시설 이용 감면 혜택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차상위계층·다자녀 감면 혜택가결 조례 이달 중 시행 예정여객터미널 구조 변경 등 지적 이에 따르면 기존 시간당 4만 원(체육경기), 8만 원(체육경기 외)인 인조잔디구장 사용료가 3만 원으로 대폭 인하된다. 시간당 2만 5000원
4·3 보궐선거에서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경남 창원성산에서 당선된 여영국 정의당 의원이 4일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의 노회찬 묘소를 찾아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왼쪽은 고인의 아내 김지선 씨. 김해뉴스연합뉴스
34명 평균 재산 9억 3704만 원허성곤 시장, 14억 원으로 8위 김해시장을 비롯한 김해지역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 등 공직자 34명 중 이종호(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8일 정부와 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19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 내역을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경남도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김해지역 공직자 중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대상자는 김해시장, 김해시갑·을 국회의원 등 11명, 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대상자는 김해시의원 23명이다.정부공직자윤리
대청계곡 배수로 정비·장애인일자리센터 건립 더불어민주당 김정호(김해시을) 국회의원은 2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장유 대청계곡 상점마을 배수로 정비 사업비 4억 원, 서부장애인복지 일자리센터 건립비 4억 원 등 총 8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김해시 대청동에 위치한 장유 대청계곡 상점마을은 노후된 배수시설로 인한 배수 불량으로 집중 호우가 발생할 때마다 계곡 주변 주택과 도로 유실 및 침수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습침수구역이다.그동안 지방 재정 부족으로 배수로 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4억 원의 특교세를 확보함에
조종현 김해시의원(사회산업·의회운영위원) 김해시의 생태숲길의 산림 훼손 문제, 산악자전거 동호인들과의 마찰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관리 효율성 증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먼저 주요 등산로 노선과 지선을 정하고 일련번호를 부여하여 관리하고, 나머지 구간들은 폐쇄하여 건강한 숲으로 복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일부 훼손이 심한 지역은 안식년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필요하다.둘째, 과도한 시설물 설치를 배제하고 반드시 시민들에게 필요한 휴게·편익시설 등을 체계적으로 설치함으로써 이용과 관리의 효
김한호 김해시의원(행정자치위원) 문화 예술을 표방하는 김해시의 발전을 위해 무형문화재 전수관 건립을 촉구한다.2015년 3월 지정된 경상남도 무형문화제 제37호 김해오광대는 문화재 지정 5년째에 접어 들었으나 아직 독립된 전수관이 없어 무형문화재 전승 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다.특히 김해오광대는 공연형 단체 종목의 무형문화재로 보유자 한 사람의 기량으로 이루어 질 수 없는 데다 회원 대부분이 15~20년 이상 참여한 회원으로 젊은 세대에 문화재를 전수하기 위해서는 전수관 확보가 필수적이다.또한 시민들이 참여
김해시의회(의장 김형수)는 13일 10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17회 김해시의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13일 오후 제1차 본회의에서 제217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할 예산결산위원회를 구성했다.예산결산위원회는 위원장에 김희성 의원, 간사에 조팔도 의원을 비롯해 하성자, 류명열, 정준호, 배병돌, 안선환, 이광희, 이정화, 최동석, 김명희, 김진규, 박은희 의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이번에 심사할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1131억 원(일반회계952억
손덕상 경남도의원(건설소방위원회) 김해관광유통개발 사업은 경남도와 민간개발사업자인 롯데쇼핑·호텔롯데·롯데건설 등이 1996년 최초 협약을 체결했다. 많은 우여곡절로 지난 2013년과 2015년도에 시설을 각각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3단계 사업은 지지부진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것이 공사현장인지 주차장인지 알 수 없다.롯데가 수익성과 자금상황 등을 이유로 여러 차례 사업을 질질 끌더니 현재 3단계 사업도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10%도 안 되는 공정률만 봐도 꼼수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경남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