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명의로 기금 관련 메일 발송 일부 구성원 "기부금 강요인 듯" 인제대 "학생 위해 쓰이는 기금""참여 않더라도 불이익 없을 것"인제대학교가 논란이 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 인제사랑 기금'을 내년 1월 중순까지 모금할 것이라고 밝혀 사실상 모금 중단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했다. 지난달 19일 인제대학교는 코로나19 극복 인제사랑기금모금 약정서 등을 첨부해 전체 교직원 메일로 보냈다. 총장 명의로 발송된 이메일에는 "이제 인제사랑기금 모금을 시작한다"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데 아낌없는 성원을
"예술의 역할 고민해 전시 구상" 구상에서 전시까지…'참여형 전시' 조화·유대 등 담아낸 최정화 작가 경남의 재료에 도민의 삶 녹여내기존의 전시는 관람객을 '객체'로 인식해왔다. 전시된 오브제는 작가의 의도를 전달했으며, 관람객은 이를 그대로 수용하거나 이해하지 못해 돌아섰다. 하지만 최근 관람객이 '주체'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겨났다. 바로 '참여형 전시'다. 경남도립미술관 '살어리 살어리랏다' 전시가 바로 그렇다.
인제대학교는 경남김해강소특구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사업단장 한진), 인제대 스마트마린테라퓨틱센터(센터장 한진), 경희대학교 기초의과학연구소(센터장 김성수)가 학술·연구교류·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연구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및 동반성과 창출 △해양유효물질 기반 심혈관대사질환 및 노화질환의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타겟 질환 바이오마커 활용 신약·의료기기 개발 관련 협력 연구 △각 기관보유 시설, 인적자원, 협력 네트워크 공동활용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경남김해강소특구
거의 모든 암 환자들은 암을 진단받고 바로 수긍하고 치료를 시작하기보다는 오진일 것이라 생각하고 거듭 재검사를 하기도 하며 병원을 옮겨 검사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결과에 변화가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나면 분노감에 휩싸이다가 우울감에 빠지기도 하면서 결국 수용하고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우울감은 완화되기보다 더 악화되며 불면증까지 동반하기도 한다. 실제로 치료를 시작하고 2년이 되지 않는 시간 안에 불면증을 진단받는 암 환자는 25~40%에 다다른다. 하지만 우울감에 빠져 인지하지 못하거나 일시적인 현상으로 생각하고
안전보험 가입·안심골목길 등범죄취약지에 CCTV추가설치육아·청년 관련 정책 추진도김해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해 도시 안전망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외국인을 포함한 전 시민을 대상으로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지난 8월에는 무계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안심골목길을 조성했다. 설계단계에서부터 셉테드(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기법이 요구되는 공간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지난 2016년 처음으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한 시는 올해까지 진영, 동상, 무계 원도심 총 5개 지역에 약 6억 원을 들여 안심골목
노인인구 11.2% '고령화사회' 경남 평균 16.5% 보다 낮아 회현동은 올해 첫 20% 돌파"복지책 강화로 고령화 늦출 것"김해시가 지난해보다 더 '고령화'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김해 전 지역에 걸쳐 이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지난 10월 기준 올해 김해 총 노인인구 수는 6만 817명으로 지난해 8월 기준 5만 6180명 보다 4637명이 늘었다. 반면 총 인구 수(외국인 인구 제외)는 53만 9965명에서 54만 2435명으로 2470명 증가했다. 총 인구 수가 2470명 증가한데 비해 노인
김해동부소방 동승체험훈련우선신호 2.4km, 2분 내 주파 1㎞당 평균 67.6초 단축인제대역~전하교 구간 설치"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차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소방차가 가는 길을 터주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의식·협조가 곧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지름길입니다." 김해동부소방서가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재난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우선신호시스템'을 도입, 훈련과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오후 3시께 김해동부소방서는
환경련 “인증기관 추천권 양보”NHN 검증 의지 부족 등 비판NHN 판교 제1데이터센터 실측을 두고 환경운동연합과 NHN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 정진영 사무차장은 "판교 제1데이터센터 실측을 위해 NHN 측에 인증기관 추천권을 양보했으나 NHN 조차도 공인된 인증기관을 구하기 어렵다고 해 검증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환경연합은 지난 달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제가 되고 있는 데이터센터 실측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강대진 교수를 추천했으나 NHN 측이 공인된 인증기관이 아니라는
마산진동 필기시험장 유일김해시 등록 자동차 약 30만 대도로교통공단 "증설 계획 없어"김해시에 거주하는 김 모(26) 씨는 최근 부산에서 자동차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치렀다. 김해에는 자동차 필기를 위해 마련된 시험장이 없기 때문이다. 만약 김해에 거주하는 이가 자동차 필기시험을 치르려면 인근 지자체인 창원시 마산합포구나 광역자치단체를 넘어선 부산광역시까지 가서 원정 시험을 치뤄야 한다. 김 씨는 "필기시험 때문에 타 지역으로 이동하려니 너무 번거롭다"며 "면허증 취득을 준비하는 분들은 대다수가 대중교통 이용자이기 때문에 불
창원 농업인월급제 참여 농가 0.4%농가 미리받는 월급 빚으로 판단창원시가 시범사업으로 도입했던 '농업인 월급제'를 내년부터는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지역 농가들의 참여 부족이 주 원인이다. 농업인 월급제는 수매 금액 일정비율을 월별로 나눠서 농업인에게 선지급하고, 수확 후 그 돈을 상환하는 제도다. 농업인들이 수확 전까지 수익이 없어 생활비, 자녀 학비 등을 농협 대출로 충당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2013년 경기도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작됐다. 창원시는 시범사업 시행을 위해 올해 3월 농협 창원시지부, 지
저장성, 모양·크기 문제 등 개선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바나나 모양을 가진 긴 고깔 모양의 파프리카 품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당초 파프리카는 200g 크기의 종(Bell type)이나 블록(Blocky type) 모양을 가진 파프리카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파프리카는 요리를 위한 1차 가공용이나 샐러드처럼 신선상태로 섭취하는 생과용으로 널리 소비돼 왔다. 그러나 몇 해 전부터 30~50g 크기의 고추모양을 가진 미니파프리카가 알려지면서 소비가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일본 구매업체 요구로 고성지역의 한 농가가 가늘고 긴 모양의 파
김해시·김해의생명융합재단 발표의생명기업, 올해 98개사로 증가“의생명·의료기기산업 선도할 것” 김해시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지난 1일 관내 의생명기업 DB구축을 통해 '데이터기반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구축에 힘쓴다고 밝혔다. 관내 의생명기업은 지난 2018년 67개사에서 올해 98개사로 31개사가 증가했다. 시의 의생명산업육성 정책에 따라 관외 기업 유입과 타 산업군 기업의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으로 업종전환 등에 따른 결과다. 관외기업 유치의 대표적 사례로 수도권의 진단시약 개발 및 제조기업인 ㈜바이오액츠와 A
지정되면 품질향상 비용 지원 등e-경남몰 전용관 입점 기회 부여경상남도가 지난달 28일 경남의 수산물 공동브랜드인 '청경해' 품목을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하반기 청경해 수산물 지정에 신규 4개 품목을 포함해 총 44개 품목을 지정했다. 주요 지정 품목은 도내 대표 수산물인 굴, 멍게, 멸치, 홍합·재첩, 다시팩, 삼치, 문어 등이다. 청경해 품목 지정업체로 지정되면 위생설비, 포장재 제작, 신제품 개발 등 품질향상과 인증을 위한 비용이 지원된다. 또 국내외 박람회 참가와 경남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산자부 가스터빈 산업 강화 발표경남도 "정책에 적극 동참의지"에너지단지 내 연구용 발전소 구축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가스터빈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경남지역의 가스터빈 산업 중심 도약에 큰 동력이 될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산자부는 지난달 30일 서울복합화력발전소에서 장관과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가스터빈 산업 종합육성 대책'을 담은 가스터빈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2월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발전 개
와이즈유 온라인 페스티벌 성료e스포츠·댄스 챌린지 등 '눈길'와이즈유(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0 와이즈유 온라인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일상화된 비대면 문화를 벗어나 온라인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만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기간에는 △e스포츠 대회(온라인·모바일) △영산 크리에이터, 댄스 챌린지, 와이즈유 송 챌린지 △경품 추첨 및 라이브 댓글 이벤트 등 참여형 행사가 진행됐다. 취업진로프로그램인
경찰청 협조 '교통대책' 시행"돌발사태 대비·부정행위 방지"경상남도교육청과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부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상황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종합상황실을, 김해교육지원청 등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은 지구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황실을 통해서는 시험장 설치 및 교통소통 원활화 대책 등 본격적인 수능 관리체제가 수립된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원활한 등교를 위해 관공서와 국영기업체, 50인 이상 사업체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토록 요청했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대회'부유식해상풍력플랫폼'으로 2위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조선해양공학트랙 관련 전공자로 구성된 '오뚜기-작은 바다로!'가 '제1회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2위에 입상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부산 심해공학수조를 완공하면서 해양공학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한 전국대회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지원했다. 창원대와 서울대, 부산대, 인하대, 부경대, 동명대 등 전국 조선해양공학과
'제1회 경남 스토리아카데미' 성료 경남 자연을 주제로 이야기 만들어 이달 5일 성과공유회 온라인 개최'제1회 경남 스토리 아카데미'가 오는 12월 5일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0월 경남 스토리 자원화를 위해 '2020 제1회 경남 스토리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경남 스토리 발굴에 나섰다. 경남 스토리 아카데미는 '경남의 자연과 생태 그리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소재를 발굴해 이를 이야기로 만들어 내는 스토리작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극심한 스트레스·생물학적 원인밀폐된 공간·번잡한 거리 피해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공황장애에 걸렸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공황장애에 대한 정보가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쏟아졌다. '공황장애'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불안이 극도로 심해져 숨이 막히고 심장이 두근거려 죽을 것만 같은 극심한 공포 증상을 보이는 질환을 말한다. 흔히 공황장애는 심리·사회적 원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신경생물학적 원인, 유전적 원인 등 복합적인 이유로 발병한다. 공황장애의 공황발작은 갑자기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숨이 막히는 느낌, 어지
요통 유발 등 생리통과 유사난소기능 저하난임·불임 원인생리통은 생리하는 여성 5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생리통이 오래 지속되거나 통증이 너무 심할 경우 '자궁내막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자궁내막증이란, 자궁내막 조직이 난소, 자궁후벽, 자궁인데, 골반벽 등에 존재하게 되어 통증, 출혈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자궁내막은 자궁의 안쪽 벽을 이루는 막으로, 생리 주기에 따라 호르몬의 분비 신호에 의해 비후와 탈락을 반복적으로 나타낸다. 자궁내막조직이 자궁내막 외의 다른 곳에 붙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