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더불어민주당·김해을) 국회의원은 6일 정부의 2019년도 예산 중 김해신공항 예산 82억 7000만 원을 전액 삭감해야한다고 요구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올해 편성된 김해신공항 예산은 총 63억 6000만 원이었지만 실제 집행된 내역은 사업추진비 400만 원, 국내여비 2200만 원 등 총 2600만 원으로 집행률 0.4%에 불과했다.이에 대해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기 편성된 2018년 김해신공항 예산 가운데 기본조사설계비 57억 2700만 원, 감리비 6억 원 등 기본계획수립 주요 예산을 전혀 집행하지 못한 상태에서 2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이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전날 오후 11시께 음주 운전을 하다가 청담공원 인근에서 경찰 음주단속에 적발됐다.경찰은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 의원 차량을 붙잡았고 운전자가 이 의원임을 확인했다.이 의원은 여의도에서 술을 마시고 15㎞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적발 당시 이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9%로 이는 면허정지 수준이다.경찰은 이 의원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일단 입건한 뒤 가까운 시일 내에 경
폐기물소각장 방문 등 27건 처리김해시의회(의장 김형수)는 지난 29일 약 5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14회 김해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시의회는 지난 29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의를 결정했으며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와 각종 안건을 예비심사한다.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은 내달 2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이번 임시회에서 부의된 안건은 '김해시 한국지역진흥재단 지원 조례' 등 조례 18건과 '2019년도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8건, '2
댓글 조작 사건과는 별도로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드루킹' 김동원 씨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 심리로 열린 김 씨의 결심 공판에서 "이번 사건은 심각한 가정폭력·성폭력 사건"이라며 "가족 간의 문제라고 해서 경미하게 처벌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김씨는 작년 3월 아내 A 씨가 늦게 귀가한 일로 싸우다가 주먹 등으로 폭행하거나 아령 등으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 씨에게 강제로 신체접촉을 하거나 딸에게 정서적 학대를
김해시가 추진 중인 김해동서터널 민간투자사업에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되는 과제에 대해 지적하겠다.김해동서터널사업은 구산동 주공아파트에서 삼방동 인제대학교 후문 사이 총연장 3.12㎞로 계획되어 있다. 김해시는 김해동서터널㈜와 2008년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10년 만에 사업을 재추진하고 있다.교통량 분산, 도심지 주요도로의 교통체증해소를 위해 사업이 필요하지만 과제도 있다.동서터널이 개통되면 구산동·삼방동 일원의 통행량이 증가되어 교통정체를 가중시킬 수 있다. 특히 인제대에서 가야CC, 상동IC 등은 현재도 정체가 심한 상황이고, 인
김해시의 역사를 기록, 연구, 편찬, 교육하는 역사편찬기관의 설립 운영을 제안한다.김해의 역사를 다루는 현실은 부실하기 짝이 없다. 1899년부터 1929년까지 편찬된 '김해읍지' 이후 한 세기가 다 되도록 김해의 역사에 대해 광범위한 역사 편찬작업이 이뤄진 적이 없다. 지난해 시는 김해시사를 편찬하기로 하고 역사 정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한 세기 동안 역사 편찬 작업을 하지 않은 결과, 수많은 귀중한 기록이 소실되거나 훼손되고 기억을 증언해 줄 인물도 사라진 상태다.역사는 현재의 거울이자 미래의 방향을 잡기 위한 소
김해시는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전국체전을 유치할 경우 체육시설 신축, 개보수 및 주변 환경정비에 따라 일자리 창출과 47개 종목의 각 시·도 선수단, 임원 및 관광객을 포함해 10만여 명의 방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경상남도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5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소년장애인체육대회, 전국생활대축전 등 총 5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무엇보다도 체전유치는 김해시 엘리트 체육인들과
김해시의 학교 무상급식비 지원은 2011년 읍·면 지역 초·중학교와 저소득층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확대돼 현재 의무교육 대상인 중학교까지 총 4만 7000명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 김해시의 무상급식비 분담 비율은 전체의 40%로, 내년 고등학교까지 지원이 확대될 경우 108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관련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 교육청이 43.1%, 광역지자체 33.4%, 기초지자체 23.5% 비율로 지원비를 분담하고 있다. 부산·대구·세종시의 경우 기초 지자체의 분담률이 0%, 서울·인천·광주·대
권리당원 투표서 이회수 꺾어“역동적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더불어민주당 전국사회적경제위원장 선거에서 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이 당선됐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8일 전국위원회 부문별 대의원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국사회적경제위원장 선거에서 기호 1번 김정호 후보가 기호 2번 이회수 전 정책위 부의장을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다른 전국위원장과 달리 사회적경제위원장을 선거를 통해 선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정부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꼽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다양한 관련
김해시의회 결의안 채택김해시의회(의장 김형수)가 지난 4일 제21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했다. 김해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17년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을 김해시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 처리하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처리했다.이와 함께 '김해시 청년 기본 조례 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 '김해-창원 소각시설 광역화 사업 기본협약 체결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가결했다. 청년 조례안은 청년 고용확대와 창업 지원, 복지, 문화 활성화를 비롯한 청년정
예산위, 주민제안 52건 심의확정 시 내년 예산편성 반영'지방자치의 꽃'이라 불리는 주민참여예산제가 김해에서 본격 가동된다.김해시는 최근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52건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심의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들은 관련부서에서 검토·조정하는 과정을 거친 후 오는 12월 최종 확정여부가 결정된다. 확정된 사업은 2019년 예산편성에 반영될 전망이다.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참여예산 조례제정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2011년 지방재정법이 개정되면서 의무화 돼 전국적으로 확산돼 왔다. 예산편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에 유시민 작가가 내정됐다.4년 6개월째 이사장을 맡아 재단을 이끌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사의를 밝히면서 유 작가가 후임으로 낙점됐다.이 대표 측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가기 전 유 작가를 만나 재단 이사장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고, 유 작가도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유 작가가 최근 방송 활동 등에 푹 빠져있지만, 노무현재단 이사장직이 의미있는 일인만큼 맡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재단 회원분들은 굉
NBC방송 인터뷰서 "충실히 매진… 인내와 결연한 의지 갖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많은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NBC방송 '밋 더 프레스'(Meet the Press)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 약속과 전세계의 완전한 비핵화 요구에 부응하도록 하는 데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고 의회 전문매체 더 힐이 보도했다.폼페이오 장관은 "
황현재 시의원 (행정자치위원회) 김해시 소상공인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원대책을 제안하고자 한다.현재 정부와 시의 지원은 5인 이상 기업의 청년 일자리 사업에 쏠려 있다. 5인 이하의 소상공인들은 불경기와 최저임금 인상 속에서 힘들게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재래시장은 물론 구도심 주변 상가들도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 예산지원은 해주지 못하더라도 지역축제 활성화, 주차단속 유보, 보도블록 설치 등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현안들을 다시 한 번 모색해봐야 한다.지난 8월 12일 국세청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
김종근 시의원 (사회산업위원장) 요양병원 병실 내부에 환자권익 보호를 위한 CCTV 설치를 제안한다.2017년 기준 전국 1506개의 요양병원 중 경남지역에 15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중 김해시에는 인구 대비 도내에서 가장 많은 33개소의 요양병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내 치매 환자의 85% 이상이 요양병원을 이용하고 있다.그러나 일부 요양병원에서는 치료와 보호라는 명목으로 노인을 묶어놓거나 때리는 등 노인학대 건수가 계속 늘고 있다는 언론보도도 이어지고 있다.이에 요양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환자 학대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송유인 시의원 (행정자치위원장) 북부동 인구증가에 따라 교통·복지·문화 정책에 대한 선제적 행정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북부동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한자리에서 수용할 수 있는 '북부 복합 문화·스포츠센터'의 건립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북부동은 2만 9710세대가 거주하는 지역이다. 향후 지역주택조합으로 인해 약 4000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주민 수는 1만 1000여 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급격한 인구 증가에 비해 도시기반시설의 확대와 공공시설의 확충은 지난 20여 년 동안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김
철저한 준비로 현안 파악초선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7대 김해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가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김해시의회는 19일까지 김해시 국·실과 산하기관에 대한 질의·답변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시의원들은 지난 11일부터 행정사무감사 첫 일정으로 산하기관을 방문했다. 시의원들은 20여 곳의 김해시 산하기관을 방문해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점검했다.김해시의회는 상임위 별로 김해시 국·실 및 산하기관에 대한 질의·답변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두드러진 점은 초선의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이다. 김해시
"국토부가 그동안 뭘 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번 기본용역 중간발표는 2016년에 나온 ADPi(파리공항관리공단)의 용역안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않았어요. 국토부 공무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소음피해와 정서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탁상공론만 한 것입니다." “탁상공론 국토부 김해시민 무시” 삭발에 우는 딸 보며 가슴 찢어져"사업 강행시 대규모 저항 불보듯" 국토부의 신공항 중간발표에 대한 결사 반대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지난 10일 삭발을 감행한 이정화 김해시의회 부의장을 만났다. 이 부의장은 국토교통부의 김해신공항
김정은, 공항서 문대통령 직접 영접… 평양시민들 환호에 문대통령 손잡기도세번째 만남이자 115일만의 대좌… 한국 대통령 세번째 평양 방문문대통령 "이번 방북으로 북미대화 재개되기만 한다면 그 자체가 큰 의미"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평양에서 만났다.문 대통령 취임 후 첫 방북이자 김 위원장과의 세 번째 만남이며, 지난 5월 26일 판문점회담 이후 115일 만이다.한국 대통령이 평양을 찾은 것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다.남북 정상은
4·27 남북정상회담서 채택한 지 138일 만문대통령, 위수령 폐지에 "감회가 깊다"정부는 1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4·27 남북정상회담의 후속 조처를 뒷받침할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을 의결했다. 남북정상회담에서 판문점선언을 채택한 지 138일 만이다.이날 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통일부는 곧바로 비준동의안을 국회로 제출하게 된다.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비용추계서 역시 함께 제출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국무회의 후 브리핑에서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이 오늘 처리가 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