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기획전한국·영국 작가 '휴머니즘' 주제로오브제·드로잉 등 작품 44점 선봬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9월 2일까지 돔하우스에서 상반기 기획전 '휴머니즘-인간을 위한 흙의 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영국의 도자예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양국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인간, 사회, 환경, 소통, 공동체 등 비슷한 관심사를 주제로 작업하는 1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도자타일, 오브제, 드로잉 등 4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관 1층 중앙홀에 들어서면 우관호 작가의
14∼15일 전당 마루홀 무대 올라노년의 로맨스와 가족 사랑 주제배우 신구·손숙이 주인공 역할황혼의 사랑을 그린 연극 '장수상회'가 오는 14~15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성칠은 평생 장수상회를 지켰다는 자부심으로 살아왔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는 퉁명스러운 인물이다. 그는 어느 날 장수상회 옆으로 이사 온 금님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다. 극 중 성칠 역은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국민 꽃할배'로
2020년 7월 공원 실효제 시행12개소 831만㎡ 공원 해제 예정장유신도시에 살고 있는 A씨는 매일 인근 야산을 산책하고 있다. 그러나 2년 후면 A씨가 이 산을 오를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도시계획상 공원으로 지정돼 있던 야산이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2020년 도시공원 실효제(일몰제) 시행으로 장기간 미집행 상태였던 전국의 도시공원이 일시에 실효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해 역시 연지공원(9만 4000㎡)의 88배 규모인 831만 5655㎡의 도시공원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도시공원 실효제는 지자체가 개인
국립김해박물관, 웹툰 전시 선봬직원들 업무·유물 등 이야기 다뤄국립김해박물관(관장 임학종)이 올 연말까지 본관 1층 테마실에서 '웹툰, 박물관 사람들과 만나다'전을 연다. 박물관 뒤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다.박물관은 2016년 2월부터 직접 웹툰을 제작해왔다. 웹툰은 'web(웹)'과 'cartoon(만화)'을 합성한 말로, 인터넷을 매개로 배포하는 만화를 뜻한다. 내용은 직원들의 일상과 업무, 전시 준비 과정, 관람객, 유물 등에 얽힌 이야기를 담았다
김해 대표하는 춤 만들고 싶어허왕후 다룬 '가야왕후무' 창작27일 가야문화축제 무대 올라허왕후의 설화를 다룬 춤 '가야왕후무'가 이달 27일 김해 대성동고분군 앞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4월 27일~5월 1일 진행되는 제42회 가야문화축제의 개막식 식전행사로 마련됐다. 가야왕후무는 2000년 전 사랑을 찾아 가락국에 온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의 사랑을 담은 창작무용이다. 우리 전통 춤사위와 인도 춤사위를 더한 작품이다. 음악 또한 가야의 악기인 가야금에 인도 전통악기와 음색이 비슷한 양금·해금을
지난 5일 호주 교원 5명 방문내달 퀸즈랜드서 수업 활동경남도교육청은 지난 5일 진영대흥초등학교(교장 김해진)에서 '2018 경남-호주 교원교류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경남도교육청이 2017년 11월부터 현직 초등교원에게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교사와 호주 협력학교의 글로벌 역량 강화, 문화 간 이해 향상, 양국 간 교류 활성화 및 지속적·상호적 교육 교류 모델 구축을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진영대흥초를 비롯해 경남지역의 학교 5곳이 참여하며 5명의 호주 교원들은 지난 3~7일 경남도교
시의원 등 삭발·낙선운동 결의국토부 "주민 반대로 추진 차질"김해와 부산 강서 주민들이 김해신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강도 높은 시위를 벌였지만 국토교통부는 신공항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신공항백지화시민대책위, 신공항건설반대주민대책위, 김해시의회 신공항특위 등은 지난 5일 김해시청에서 '소음·안전 대책 없는 김해신공항 반대 시민행동의 날'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는 시의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김해신공항이 건설되면 지금보다 더한 항공기 소음에 시달리고 안전을 위협
11~13일 공모 진행해 17일 결과대상·금상·은상에 100만~500만 장군차의 본고장 김해에서 전국 차그릇 공모대전이 열린다. 김해시는 이달 11~13일 '2018 김해 전국 차그릇 공모대전'에 출품할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대회는 김해의 차(茶)와 도자기 문화를 확대하고, 도예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김해도예협회가 주관한다. 올해 공모대전에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제는 왕도의 기품을 담은 전통·현대 차그릇이다. 출품작 수는 1인당 3점으로 제한되며, 작품 1점
도자작품 '봄 그리고 기억' 최고 점수출품작 93점 중 26점 수상작 선정전영철(도자공방 선) 씨의 '봄 그리고 기억(도자)'이 김해시공예품대전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김해시는 지난달 12~23일 열린 '제14회 김해시공예품대전'의 심사결과를 지난 5일 발표했다. 총 93점의 출품작 중 26점이 상을 받게 됐다.이번 대회는 김해 시민, 관련 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 등 6개 분야에서 작품을 받아 진행됐다.금상은 송유훈(송공방) 씨의 '
수도관 파열 인한 토사 유실 추정김해시 외동의 한 도로 옆 교통섬에서 지반침하(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김해시와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 30분께 주촌선천지구 인근 횡단보도 옆 교통섬에 가로·세로 길이 약 1m, 깊이 1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다행히 싱크홀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한때 일대의 통행이 금지되면서 시민들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김해시는 현장에서 긴급 보수공사를 진행하는 한편 땅 속에 묻혀 있던 상하수도관이 파열되면서 토사가 유실돼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수도관 누수 지점과 수
표준어 강요하는 사회 기류 비판식민통치 위해 서울말 표준어 지정"표준어 유효성 따져봐야 할 때""내가 니 시다바리가?" "마이 컸네, 동수." "고마해라. 마이 뭇다 아이가?" 40대 이상 남성, 특히 부산 출신이라면 2001년 개봉한 영화 '친구'에 나오는 위 대사를 잊지 못할 것이다. 준석(유오성 분)과 동수(장동건 분) 등 고교 친구 4명이 20여 년 동안 다른 삶을 살아가는 과정을 다룬 작품으로 818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그해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 폭발적인 인기에는 거친 조폭들의 세계를 상
28일 김해박물관 등 4곳 진행참가 전원에게 기념품 제공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오는 28일 경남과 울산에서 '제28회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사생실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립김해박물관과 창원 용지공원(포정사), 진주성, 울산대공원(남문광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경남과 울산에 거주하는 여성과 어린이(유치원생·초등학생)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참가신청은 대회 당일 개최장소에서 교부 받은 작품용지에 작품을 완성해 제한된 시간 내에 제출하면 인정된다. 여성백일장은 운문과 산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가까운 학교 이미 포화상태‘원거리 배정’이 인허가 조건입주민 “교육지원청·김해시 책임” 장유 일부 초등학생들이 집 앞 200m 거리에 있는 학교를 두고 2㎞나 떨어진 학교에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이는 장유 지역의 아파트 건설이 이어지면서 초등학교 포화 상태로 인해 장거리 통학을 하는 초등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지만 김해시교육지원청, 건설사, 입주자 모두 각기 다른 입장을 내세우며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다.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한 장유 관동동의 286세대 규모
BNK부산은행은 청각장애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한 '수화상담 서비스'를 지난 9일부터 실시했다. '수화상담 서비스'는 수화통역사 자격증 보유한 전문상담사가 인터넷 화상연결을 통해 각종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다. 서비스는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 설치돼 있는 '행복한 금융 맞춤창구'를 통해 이용가능하다. 부산은행 홈페이지(www.busanbank.co.kr)에서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도시재생 지역 탐방 기록… 서점 등 일상소재도 충분 미국 구석구석에서 얻어낸 다양한 도시재생 아이디어가 한데 모였다. 저자가 두 차례에 걸쳐 미국을 방문해 미국 곳곳의 도시재생 지역이나 사업을 찾아 탐방한 기록을 엮은 는 '도시 재생'이 어렵거나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 특산물인 스펀지(지중해 어촌의 해면동물) 하나로 도시 전체의 관광 이미지를 구축한 타폰스프링스, 준비 기간에만 7년을 들여 사구 생태계를 복원해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룰 수 있음을 보여주며 샌프란시
▶성인 독서동아리 회원 모집한신책사랑작은도서관은 그림책 읽는 독서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일시/5월 9일~12월 12일 월 1회 오전 10시~11시 30분 △대상/성인 10명 △내용/그림책 읽고 토론하기 △문의/055-337-5151.▶청소년독서회 회원 모집한빛도서관은 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 △일시/28일~7월 7일 격주 토요일 오후 3시~5시 △대상/중학생 12명 △내용/교과서에 소개된 작품 중심 읽기 △접수/26일까지 방문 및 전화 △문의/055-330-4835.▶작은도서관 사서 채용대포천작은도서관은 사서를 채용한다. △모집
"北 붕괴론은 대표적 편견·착각경제 봉쇄는 독재 더 강화시켜"북한 전문 교수의 통일 이야기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에 뒤이어 북미정상회담까지…. 요즘처럼 북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적이 있었던가? 하지만 그 높아진 관심만큼이나 우리는 북한에 대해 얼마나 알까. 이에 대해 확실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한 가지가 있다면 '우리는 북한을 제대로 모른다'는 것이다. 는 북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북한 전문가 박한식 교수가 북한에 대한 남한의 '오해와 편견 벗겨내기'를 시도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이사장 김상채)은 조중생 초대 병원장 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210㎏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지난 3일 내외동에 기탁했다.
실시협약동의안 시의회 상정기부채납 시점 명시 안 해이마트가 건설해 유지·관리를 맡고 있는 김해여객터미널의 기부채납을 둘러싸고 2년 넘게 끌어온 김해시와 김해시의회 일부 의원과의 갈등이 일단락될 가능성이 커졌다. 그동안 일부 의원들은 빠른 시일 내에 시가 기부채납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시는 연간 수 억 원에 이르는 터미널 유지비용을 이마트가 부담해 당장 기부채납을 받는 것이 손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김해시는 이마트와 김해여객터미널 기부채납과 관련한 실시협약서를 지난 2월 27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김해농업기술센터(소장 박광호)는 지난 3일 가야차인연합회 회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김해다례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신입생은 50명으로 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입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