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등 비밀번호 노출 무감각각종 범죄 노출 가능성 높아오래된 건물엔 CCTV도 없어1인 가구 보호 체감대책 필요최근 원룸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사람, 특히 여성 대상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원룸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를 막거나 예방할 수 있는 방범 대책은 부실하다는 지적이다.김해 원룸촌의 안전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김해에서 원룸이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어방동·삼방동 일대와 외동 등을 지난 주 찾았다. 어방동·삼방동 일대는 인제대학교·김해대학교 사이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혼자 생활하는 대학생
김해시, 백자 가마터 발굴 성과가마·유물 등 1만 8000점 확인인근 분청 가마터와 1km 거리백파선, 감물야촌 사기장 활동 추정김해 출신 도공 백파선이 사용했던 가마터가 김해 상동면 대감리에 존재했을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김해시는 지난 22일 상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김해 상동 백자 가마터' 발굴조사의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발굴조사는 (재)동아세아문화재연구소가 맡아 지난달 9일 착수했다. 대상 지역은 상동면 대감리 산252-1번지 일원 약 640㎡이다.해당지역에서는 지금까지 백자 가마 3기와 폐기장 2곳이 확인
총리실 설명회 내용없어 실망판정위 조속 구성, 연내 판정해야대구·경북 포함엔 정략적 우려김해 지내동에 거주하는 최 모(여·56)씨는 올 초 집을 내놨다. 여름이면 창문을 열어놓고 살 수 없을 정도로 항공기 소음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얼마 전 김해신공항 건설 재검증이 총리실로 이관되면서 설명회도 열렸다고 하는데 진척이 없어 보인다. 가뜩이나 더운데 속만 새까맣게 타들어 간다.최 씨는 "어젯밤에도 11시까지 소음에 시달렸다. 공항 인근 주민들은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데 국토부는 야간 운항제한시간 완화를 제안하는 등 꼼수를 부리고 있다.
독서의 달·김해독서대전 맞이인문·요리·강연 체험 등 다채북토크·마술쇼 등 이색행사도'책의 도시' 김해가 9월 독서의 달·10월 김해독서대전을 맞아 관내 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행사를 펼친다.김해율하도서관은 내달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그림책 원화 아트프린팅 전시를 시작으로 총 12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는 김해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3일·10일에는 '아기를 위한 토끼 인형 만들기'(재료비 2만 8000원), 17·24일에는 '아기맞이 물고기 풍경 만들
‘미스트롯’ 출연 후 인기몰이 학업·활동 병행하느라 힘들어"훗날 꼭 단독콘서트 하고파""방송을 통해서 어느 정도 제 이름이 알려지긴 했지만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김해' 하면 '가수 김은빈'을 떠올릴 수 있을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최근 '김해 트로트소녀'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고 있는 김은빈(17) 양은 이 같은 당찬 포부를 밝히면서도 부끄러운 듯 수줍게 웃었다. 무대에서는 나이답지 않은 화려한 무대매너와 노래실력으로 중무장한 트로트 가수지만 그렇지 않을 때
클레이아크 특별전 '고양이 시점'12월 15일까지 큐빅하우스회화·도자·사진·영상 등 50여점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전시가 김해에서 펼쳐진다.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12월 15일까지 큐빅하우스에서 특별전 '고양이 시점'을 연다. 이번 특별전은 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 가율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전시이다. 강경연·김연·여상희·이경미 작가가 참여해 회화·도자·사진·영상 등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고양이 시점은 반려동물문화를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작가들은
반려견 '콩이' 키우는 박성표 씨 작고 귀여운 모습 반해 입양"내 아이 생길때까지 함께하길""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너무 피곤하죠. 그래도 콩이가 워낙 밖에 나가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절대 거르지 않고 근처 공원으로 산책을 갑니다. 저희만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에요."지난 26일 김해 삼계동에서 반려견 '콩이'(1살·암컷·푸들)를 키우고 있는 박성표(28) 씨의 집을 찾았다. 문이 열리자마자 콩이가 쏜살같이 달려와 연신 꼬리를 흔들어댔다. 원래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르는 성
김해시, 26일 사업협약 체결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건설출자자가 태영건설로 변경된다.김해시는 지난 26일 태영건설과 대동첨단산단 조성사업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태영건설은 지난달 사업 포기 의사를 밝힌 SK건설의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대동첨단산단은 경남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이다. 김해지역 동·서간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다. 대동면 월촌리에 280만㎡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비 1조 1000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사업시행사인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주)는 "공모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태영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
김해시, 조기폐차 지원 사업하반기 16억원·984대 계획김해시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하반기에도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올 상반기 5억 8000만 원을 들여 360대의 폐차를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추경을 통해 이보다 약 3배 많은 16억여 원을 확보해 984대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자동차나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로 김해시에 2년 이상 등록 후 최종 소유자 소유기
봉황동 유적 발굴 현장서목탑지 추정 건물터 첫 확인가야시대 목탑지로 추정되는 건물지가 김해시 봉황동 303-7번지 매장문화재 발굴현장에서 확인됐다.시는 지난 23일 학술자문회의를 열고 발굴조사 현장을 공개했다. 해당 지역의 발굴조사는 (재)한반도문화재연구원이 맡았다.공개된 건물지는 가야시대 문화층에서 확인됐다. 초석 하부를 지탱하기 위한 적심석(積心石)이 사용됐다. 평면은 정방형으로 중앙에 네 개의 기둥을 세우고 외부공간인 퇴칸이 이를 둘러싼 형태이다. 퇴칸은 정면·측면 각각 5칸이며, 규모는 길이·너비가 각각 10m로 추정된다.연
김해시 독서대전 사전행사9월 21일 진영한빛도서관독서대전을 앞두고 김해시가 진영의 한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쏟아낸다.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는 진영한빛도서관은 오는 9월 21일 김해시 독서대전 진영권 사전행사 '이젠 진영에서 놀자'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진영한빛도서관의 개관 10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10월 12~13일에 열리는 김해시 독서대전을 알리기 위한 사전행사 성격도 띤다.행사 전날인 20일 오후 7시에는 정승각 작가의 초청 북토크가 열린다. 정 작가는 그림책 '강아지똥', '
내달 5일 오후 7시김해시민의 종서 출발경남생명의전화는 내달 5일 오후 7시 김해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19 생명사랑 십리밤길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해시민의 종에서 출발해 수로왕릉역, 봉황역, 전하교를 지나 가야의 거리, 봉황대유적, 김해도서관을 거쳐 다시 김해시민의 종으로 돌아오는 4㎞(10리)코스다. 참가비는 무료다. 코스를 완주할 시 선착순 500명에게는 완주 기념품이 지급되며 봉사시간 2시간도 인정된다.4㎞ 코스는 총 세 구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1구간 '꽃길만 걷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