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늘면서 ‘속설’ 옛말로선거판서 학맥·인맥 점차 사라져자질·전문성이 후보 선택 요소로과거 김해생명과학고 출신 많아6·13지방선거 김해고 약진 관심 6·13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둔 지난 연말 김해에서도 수많은 고등학교 동기회나 동창회가 열렸지만 전에 비해 표밭을 관리하는 움직임은 두드러지지 않았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해지역도 '지역 토박이'가 정치권을 좌지우지한다는 속설은 옛말이 되고 있다. 1995년 지방선거가 시작된 후 김해지역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꼭 지역 출신이어야 한다는 등식이 더
실무형 안전분야 전문가"사망재해 예방 만전 기할 것"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는 지난 10일 최창률 신임 지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최 지사장은 공단 본부 서비스재해예방실장, 경기동부지사장, 경북동부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최 지사장은 전기안전기술사 등 다수의 전문자격증을 취득했을 뿐 아니라 산업현장의 다양한 재해예방 실무경험을 습득해 공단에서 안전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최창률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중소규모 사업장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김해가야테마파크 회원권 할인인근 지역 9개 레저시설 혜택김해가야테마파크는 이달 말까지 연간회원권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썰매&매직 페스티벌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가야테마파크 연간회원권은 개인권(대인, 소인)과 가족권(3인, 4인)으로 구분된다. 회원권 소지자에게는 1년 동안 테마파크와 가야무사어드벤처에 무제한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 여름과 겨울에 각각 운영되는 물놀이 시설, 눈썰매장을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가능하다. 상설공연 1회 무료관람, 각종 이벤트 알림 서비
이영철·한국당 등 7명 대표 발의시민단체·민주당, 시민 주도 원해김해 지역의 시민단체들이 오는 4~5월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목표로 건립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의회 일부 시의원들이 소녀상 건립과 관리의 근거가 될 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이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다. 도대체 무슨 이유 때문일까?김해시의회 이영철(무소속) 의원은 지난 10일 '김해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엄정·우미선·박정규·김동순·류명렬·이정화(이상 자유한국당)이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수필여행화정글샘도서관은 작가와 함께하는 수필 강좌를 연다. △일시/2월 2일~5월 25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16회) △장소/3층 글샘배움터 △대상/수필 창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15명 내외 △내용/수필 작법 이론, 습작품 첨삭지도, 수필 감상 등 △강사/수필가 이애순 △접수/전화 및 인터넷 접수 △문의/055-330-2993.▶어린이 인형극 공연진영한빛도서관은 어린이 인형극 '진주와 까까의 공정한 여행'을 공연한다. △일시/30일 오후 6시 △장소/토론마을 1층 다목적홀 △대상
한정식 뷔페 밥하는 머슴(대표 김만수)은 지난 8일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점심을 무료로 제공했다. 밥하는 머슴은 매달 한차례씩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644곳 사업장 폐쇄 등 규제 대상김해시, 경남도 등 규제완화 건의환경부 “사회 합의 방안 나와야” 644곳에 이르는 김해지역 수용성절삭유 사용 금속가공 업체들에 대한 규제 방안을 놓고 환경부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상수원 보호구역 내 배출시설 설치제한지역의 수용성절삭유 사용업체는 사업장 폐쇄까지 명령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 업체들이 지역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김해시, 경남도 등은 규제완화를 건의하고 있지만 환경부가 아직 분명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5일 환경부와 김해시 등에
김해오광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37호하급관리로 일하던 아전들이 주역밑바닥 민심을 달래는 소통 공간으로민초들 애환 담고 있는 마당놀이일제강점기, 민족혼 담긴 행사 금지현장 누비는 작업 끝에 문화재 지정‘찾아가는 공연’ 등으로 저변 확대김해오광대는 김해 지역 대표적인 포구였던 가락면 죽림(현 부산 강서구 가락동)을 중심으로 전승되어온 탈춤 마당 놀이다. 정확한 발생 연도는 알 길이 없지만 19세기 중반 이후에 가장 성행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분질서가 엄격했던 당시 특권을 누리던 양반들의 횡포와 이중성을 폭로하는 '마당놀이
칠암문화센터 이현주노래교실은 지난 8일 회원들이 모은 성금 40만 4600원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삼안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노래교실에 참가하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다온봉사단(회장 강상우)은 지난 9일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의 후원금을 북부동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다온봉사단은 김해시청에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로 구성되었다.
주당 195회 추가 운항 가능케 돼특위 "김해 무시하는 처사" 반발김해공항이 김해시와 김해시민들에게 통보도 없이 슬롯 즉 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를 증가시켜 공분을 사고 있다.16일 김해시와 김해시의회 신공항대책특별위원회,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은 지난 12일부터 주중 슬롯을 시간당 평균 18회에서 20회로, 주말 슬롯을 시간당 평균 24회에서 26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이는 김해공항 항공수요가 급증해 슬롯 확대가 필요하다는 부산시의 건의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가 내린 결정이었다. 슬롯 확대로 김해공항은
김해시간호사회(회장 강선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지난 10일 김해시에 기탁했다. 김해시간호사회는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전체 36.6%… 경남 최대 수준아동복지, 노인복지 순 예산 투입김해시가 올해 복지예산으로 전년 대비 704억 원이 증가된 4279억 원을 투입해 김해시민의 복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김해시는 2018년 복지예산으로 시 전체 예산의 36.6%에 달하는 4279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경남 지역에서는 창원시(36.9%)에 이어 복지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시는 아동복지 분야에 복지예산 중 가장 많은 15.6%(1821억 원)를 투입한다. 국공립어린이집을 2022년까지 109개소로 확충해 현재 8%인 이용률을 40%까지
청담요양병원(병원장 조경래)은 지난 11일 진영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병원장과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소녀감성아줌마(매니저 오지아)는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김해시에 전달했다. 소녀감성아줌마는 김해지역 엄마들로 구성된 네이버 카페로 지난해 프리마켓 수익금을 성금으로 모았다.
양모, 국내대리인 통해 인수 진행부모를 찾아 한국 땅을 밟았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쓸쓸하게 사망한 노르웨이 국적 입양인 얀 소르코크(45·한국 이름 채성우) 씨의 유골이 노르웨이의 양어머니에게 인계됐다(본보 2017년 12월 27일자 1면 등 보도).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 10일 "김해 한 병원의 냉동 안치실에 안치된 얀 씨의 시신을 국내대리인이 인수해 후속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국내대리인 측은 11일 밀양의 한 화장장에서 화장 절차를 진행했다. 유해는 지난주 인천공항을 출발, 노르웨이 양어머니 품에 안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는 이천년 전 가야 숨결이 살아 숨쉬는 문화와 역사의 도시이다. 수로왕과 허왕후가 시간과 공간을 가로질러 빚어낸 세기의 러브 스토리가 곳곳에 흘러내리는 이야기의 도시이기도 하다. 그러나 김해는 관광의 불모지이기도 하다. 같은 역사도시인 경주와는 비교하기도 민망할 정도이다. '가야 왕도' 김해는 홍보 슬로건에 그칠 뿐, 짜임새 있는 관광정책이나 투자는 찾아보기 힘들다. 김해 관광을 한 단계 끌어올려야 한다. 그 시작은 이리저리 흩어진 이야기와 유적지들을 다시 보고, 느끼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김해뉴스가 지면 개편과
장유 무계 도시재생사업 설명회 역사문화 등 4가지 단위사업 진행“적극적 주민 참여로 성과 이뤄야” 김해시와 김해시도시재생센터는 지난 9일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재생 뉴딜 선도사업-포용과 화합의 무계'를 주제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유발전협의회 김병길 회장과 장유1동 박경백 주민자치위원장, 하선영 도의원(국민의당), 무계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사업 규모를 줄여서 소규모 생활밀착형 시설을 설치하는 정부 사업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신청지
김해중부경찰서(서장 박천수) 김해 다문화치안센터는 지난 12일 주부산 중국총영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중국총영사관은 김해지역 중국인 관련 민원이 크게 감소한 데 대해 고마움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리가 잘 아는 '냄비 속 개구리'이야기가 생각난다. "냄비에 개구리를 넣어두고, 물의 온도를 1도씩 올렸다. 물의 온도가 올라 점점 죽음의 위기가 오고 있음에도 개구리는 위험신호를 못 느끼다가 결국 죽음을 맞는다"는 이야기다. 김해의 미래산업을 걱정하는 마음에 위험 요인을 찾아보니 '경남 기계·조선산업 한계산업 직면', '자동차 내연기관 변화'등이 위험신호로 생각되었다. 그런데, 김해시의 업종이 기계금속(3629개), 자동차선박(947개), 섬유목재(455개)로 대부분 한계산업군에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