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방제단 매일 50여 농가 소독 농협 김해시지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농협 김해시지부(지부장 정대인)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김해시 가축시장 등 방역현장과 이동통제초소를 방문해 축협 방역요원 및 통제초소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김해시 가축시장은 거점소독시설으로 AI 전파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김해축협 공동방제단은 가축시장을 거점으로 3대의 방제차량으로 매일 50여 농가를 소독하고 있다.정대인 김해시지부장은 "AI 차단을 위해 주말 없이 일하는 현장 근무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
봉황대(鳳凰臺)는 김해시 중심가, 해반천 옆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구릉이다. 회현리 패총과 함께 국가사적 제2호인 '봉황동 유적'으로 지정돼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가락국의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리는 황세 장군과 출여의 낭자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품고 있는 설화의 본향(本鄕)이기도 하다. 봉황대라는 이름은 어디에서 유래했을까. 기록에 의하면 조선 후기 1870년 김해부사로 부임한 정현석이 이 일대가 봉황이 날개를 단 것 같다하여 '봉황대'라 불렀다고 전한다. 지금 같으면 김해시장, 그것도 서울에서 내
진영·내외·장유 취약계층 대상김해시가 급격한 기후변화에 취약한 어르신,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피해를 줄이고, 냉·난방 효율성을 높이는 시설 지원사업을 펼친다. 김해시는 지난 22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취약계층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시는 건강취약성을 평가해 진영, 내외, 장유 등 3개 지역을 사업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들 지역에 우선적으로 사업비 1억 75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의 주민센터에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국토부 "입지선정 문제 없다"시민사회 "소음 해결책 필요"김해 지역주민, 시민사회, 전문가, 정부가 모여 김해신공항 건설에 따른 소음, 안전 문제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지만 서로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지역주민과 시민사회는 신공항 건설에 따른 소음, 안전 등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하는 반면 국토교통부는 여론수렴을 거쳐 8월까지 기본계획 용역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공항 관련 전문가, 시민사회 인사, 지역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8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동남권 관문공항 김해
작가들 영혼 심은 유리의 성최고 예술은 신이 내린 함박눈카멜리아 힐 붉게 달군 동백꽃셀카봉 촬영, 신세대 커플에 인기밝은 햇살 얼굴 내민 도두항멀리 푸른 바다가 희망 노래문득 그리워지는 곳이 있다. 마음 깊숙이 자리한 고향도 아닌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곳. 막연한 그리움에 찾아간 제주도의 아침은 함박눈과 함께 시작됐다. 수평선 너머로 해가 뜨는 풍경을 자랑거리로 삼는 바다 마을. 아열대 지방에서 자란다는 야자수가 하얀 눈밭에 늘어선 풍경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러시아 혁명 시절 우랄산맥 아랫마을 유리아틴에서 '시
히틀러 '아리안 신화' 이용시진핑 중일전쟁 연구 강화 지시공산당 반민족적 행위 은폐 노력'민주주의와 인권, 관용의 가치를 퇴색시키고 시민들의 이성과 상식을 질식시키려는 권력자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이를 위해 무엇으로 시민들을 유혹하는지, 시민과 지식인들은 이에 맞서 어떻게 저항해야 하는지를 고민했다.' 의 저자 윤상욱은 '국민을 영원히 길들이려는 권력자들이 역사를 어떻게 이용하는가'에 관한 이야기라고
고려대 국문학과 교수 저자다양한 주제로 극장 정치 접근한국 최초의 영화관이 들어선 것이 1903년께라고 하니, 영화관 역사도 무려 100년이 넘었다. 여기서 드는 의문들. 극장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정치적 욕망을 표현하며 살아남았을까. 극장에서 여성, 젠더, 민족주의는 어떻게 다뤄지고 소비됐을까.고려대 국문학과 교수이기도 한 저자는 궁금증에 그치지 않고 답을 찾고자 했다. 극장의 문화정치를 다양한 주제로 접근해낸 가 나왔다.책은 김옥균 이야기로 시작된다. 개혁 운동의 혁명가와 친일파의 원조로 극단적인 평을 받
재일의 틈새에서김시종 지음/윤여일 옮김돌베개/404쪽/2만 원재일조선인으로서 실존적 고민을 사상적으로 깊이 일구어온 시인 김시종의 평론 에세이집. 제주 4·3사건 등을 겪은 후 일본으로 건너가 사회주의 활동에 매진했던 시인이 조총련과 결별한 뒤 일본 공립 고등학교에서 조선어 교사로 일하던 시절에 겪고 느꼈던 치열한 자의식과 통찰이 응축돼 있다. 바로크, 바로크적인한명식 지음/연암서가396쪽/1만 8000원항해술의 발달은 중국의 철학을 흡수했으며 이런 변화와 새로움은 중세를 벗어난 시대의 우울과 고뇌, 우주의 중심에서 밀려난 고독과
대한민국은 지방자치를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지만 그 범위와 규모는 최소 수준이다. 현재 김해시는 예산과 권한을 쥔 중앙 정부의 도움 없이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기 힘들다. 게다가 수도권 위주의 정책으로 부동산 경기 악화는 물론 기업과 인재유출이 심각하게 일어나는 악순환까지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지방분권 개헌이 이뤄진다면 지역의 문제는 지방정부가 스스로 해결해 주민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김해뉴스'는 총 5회에 걸쳐 시대의 화두가 된 지방분권에 대해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총선에서 바뀐 진영·한림·회현 유권자 6만 북부동 분리되나"획정 빨리 돼야 선거전 본격화" 국회의 공직선거법 개정이 늦어지며 지방의원 선거구 윤곽이 아직도 안개 속인 가운데 선거구가 어떻게 나뉘느냐에 따라 선거의 판세가 갈릴 수 있어 전국 선거의 바로미터가 될 김해지역의 선거구 획정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3일 김해지역 여·야에 따르면 6·13지방선거가 5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여러가지 선거구 획정 예상안을 두고 정치권의 눈치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김해는 지난 총선에서 국회의원 선거구가 변경되며 지방의원 선거구
경남과 울산, 부산 등 동남권의 젊은 인재들이 "동남권에는 좋은 직장이 없다"며 수도권으로만 몰려가고 있다. 동남권 인재의 역외 유출은 지역경제를 악화시키는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동남권에는 전국 최고의 직장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공공기관 등이 지방으로 대거 이전한 데다 향토 기업들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전국의 인재들이 앞다퉈 몰려드는 '동남권 최고의 기업'을 소개한다. 김해 대표 기업 휴롬 ‘웰빙 기술’… 세계 시장 사로잡았다스퀴
학부생 토론식 수업 대폭 늘려 교육계·타 대학 등 비상한 관심“문·이과 융합 양손잡이 인재 배출” 기초의학자서 교육CEO 변신 새벽 기상 국내·외 정보 분석“세상 변화 예측해 발빠른 대응” "인제대가 진화하고 있다." 최근 만난 각계의 교육 전문가 또는 여러 대학 종사자들의 한결 같은 평가다. 특히 이들은 인제대가 지난해 2학기에 573개 강의를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한 것을 눈여겨보고 있다.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 주로 도입되던 토론식 수업을 학부 과정에 대거 적용한 것은 국내에서도 사례를 찾기 어려운 파격적인 변신이기 때문이다
민주당 원년 멤버로 후원자 역할탄핵 당시 노무현 지킴이 경남대표당 정체성 지키기 위해 출마안동공단 의료관광단지 쟁점화노무현 정치철학 김해서 실현할 것 6·13 지방선거에서 누가 김해시장에 당선되는가 여부는 향후 동남권의 정치·경제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작용할 전망이다. 변화의 바람을 불러올 차별적인 리더십이 후보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 정치 2선에서 조력자 역할을 하던 송재욱(58) 씨가 김해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송 씨는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측 보건복지특보를 맡았다. 그는 자신의
일자리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 한은 "고용 최대 2만 명 줄 수도""알바 구하려 스펙 쌓을 지경"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으로 아르바이트생 고용하기가 망설여집니다." "인터넷 구인사이트에서 파트타임 일자리를 찾는 게 '하늘에 별따기'에요." 올해부터 시행된 최저임금 인상으로 김해지역 자영업자와 아르바이트생 모두 한숨을 내쉬고 있다. 지난해보다 16.4% 오른 시간당 7530원의 최저임금 때문에 지역 곳곳에서 고용한파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역 영세상인들은 아르바이트생의 근무시간을 단축하는 &
대중교통 불편한 읍·면, 복합할증장유, 호출료 합산해 요금 3800원업계 “운영비 상승으로 임금 줄어” "장유에서 택시를 잡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택시를 타기 위해 가까운 거리에도 콜비를 내고 택시를 부르거나 택시기사들이 모여 있는 곳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교통이 불편한데 택시라도 편하게 탈 수 있으면 좋겠어요." 김해시 인구 급증으로 택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택시를 이용하기가 어려워 주민들의 불편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읍·면 지역에
경남·부산·대구 돌며 19차례 절도 행각부피 작고, 도난 용이 범행대상으로 물색 경남·부산의 대형마트 전자제품 코너를 돌며 1500만 원 상당의 닌텐도 게임기와 본체에 꽂아 사용하는 게임팩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지난해 8월부터 지난 15일까지 1500만 원 상당의 게임기와 게임팩을 훔쳐 온 A 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절도 전과 8범인 A 씨는 상대적으로 부피가 작아 도난이 용이할 뿐 아니라 매장에서 휴대폰, 카메라 등에 비해 경계가 느슨한 게임기와
자유한국당 19일 당협위원장 45곳 우선 선정 자유한국당이 김해시 갑·을 당협위원장에 홍태용 한솔요양병원장과 서종길 경남도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자유한국당은 1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전국 74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가운데 45곳의 당협위원장을 우선 선정했다. 당협위원장이 확정된 지역은 경기 17곳, 서울 6곳, 부산 5곳, 인천·대전 각 3곳, 광주·충북·충남·경남 각 2곳, 대구·전남·제주 각 1곳 등이었다. 김해의 경우 갑 당협위원장에 2013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홍태용 원장이 단독
렛츠런파크 부경 첫 'Road to GⅠ 챔피언십'대통령배·그랑프리 출전 노리는 경주마 빅매치한국 최고 경마대회로 꼽히는 대통령배·그랑프리 출전권을 따기 위한 렛츠런파크 부경 경주마들의 경쟁이 시작됐다. 오는 2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첫 'Road to GⅠ 챔피언십' 1등급 경주가 제6경주(1400m)로 열린다. Road to GⅠ 챔피언십 경주에 출전한 경주마들은 누적 승점에 따라 연말에 시행되는 '대통령배'와 '그랑프리' 경주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떡국 2018인분 시식, 떡메치기 체험종이뽑기, 신년운세·타로카드 인기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렛츠런파크에서 열린 '소확행(小確幸)' 행사에 1만여 명의 지역민이 찾아 즐겼다고 밝혔다. 지난 7일과 14일 양일간 시행된 이번 행사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 소소하지만 오롯이 즐길 수 있는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小確幸)을 테마로 고객과 함께 힘찬 새해 출발을 기원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신년행사는 2018년을 기원하는 떡국 2018인분 시식, 떡메치기 체험행사를
10년 맞은 '찾아가는 승마교실' 인기'유소년 승마단' 창단 등 공익적 역할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형 승마산업 육성' 을 골자로 하는 제2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승마의 사회공익적 역할에 주목해 승마의 접근성 취약 문제점을 보완하고, 승마체험, 사회약자계층 승마 및 유소년 승마단 창단 지원이 눈에 띈다. 2009년부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기업의 바탕인 '말'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에 주목해 왔다. 바로 '찾아가는 승마교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