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기간별 기업 변화 추이 분석위험도 높은 곳에 선제적 지원 가능전국 지자체 관심…확대 방안 논의김해시가 빅데이터를 통해 위기 중소기업 살리기에 나선다.김해시는 지난 12일 '2018년 공공 빅데이터 신규분석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해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이 사업은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의 공공 빅데이터 신규분석 공모사업에 시와 국민연금공단에서 공동으로 제출한 '중소기업 도산 위기 사전예측을 통한 실업예방'이 선정되면서 전액 국비로 추진됐다.
시립어린이박물관 '아우름'다채로운 체험학습 코너 복합문화놀이공간 선보여양산시립박물관은 지난 12일 어린이박물관 '아우름'을 새로 열었다. 양산사립박물관은 이날 어린이들이 양산의 문화와 역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수 있는 어린이 박물관 '아우름'을 복합 문화 놀이공간으로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양산시립박물관이 이날 새로 문을 연 어린이 박물관 아우름은 독립운동가 윤현진 선생님의 일대기를 담은 카툰 영상을 시작으로 양산의 가마, 원적산봉수대, 북정동 고분군, 물금제철로, 세계유산 통도사 등
경유차를 친환경 차량으로미세먼지 저감, 500만 원 지원 밀양시는 13일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밀양시는 이에따라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LPG차 전환 지원을 원하는 어린이 통학차량으로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지원대상은 지원 신청한 날로부터 1년 이상 밀양시에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2010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의 경유 자동차로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는 차량이다.지원 차량을 선정하는 기준은 △유상 운송허가를 받은 차량과 △연식이
팬지, 데이지, 금잔화 등환경 친화적인 꽃의 도시로양산시는 아름다운 도심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거리 꽃단장에 나설 팬지, 데이지, 금잔화 등 봄꽃 생산에 땀 흘리고 있다.양산시는 이에따라 오는 3월 중순부터 주요 시가지 화분·화단에 식재할 계획이며, 전 읍면동 및 학교, 유관기관에도 분양할 예정이다. 4월 상순에는 시가지 주요 지하차도 및 교량에 웨이브 폐츄니아 6만본을 설치하여 꽃의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양산시 관계자는 "환경 친화적인 꽃의 도시 조성을 통해 깨끗하고 볼거리 있는 힐링 도시를 조성하여 타 도시의 귀감이 될 것
전염성이 높아 조기 방제“군항제 차질 없도록 최선”창원시 진해구는 11일 봄철 벚꽃 축제를 대비한 벚나무 빗자루병 방제사업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진해구는 이날 방제사업은 장복산 공원 내 가로수 및 산림지역과 안민고개 등산로, 여좌동 일원에 자생된 벚나무 단지를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진해구가 진행중인 빗자루병은 벚나무에 잔가지가 마치 빗자루처럼 무더기로 돋아나는 병이다. 병든 가지에서는 꽃이 피지 않고 작은 잎만 빽빽하게 나왔다가 말라 죽는 질병이다. 병균 포자가 공기를 타고 가까운 벚나무로 날아가 병을 옮기는 전염성이 높
소방안전체험, 교양특강 등3월 15일까지 선착순 150명창원시는 11일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제7기 시민안전문화대학 수강생 모집에 돌입했다. 창원시가 이날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 시민안전문화대학은 소방안전체험을 비롯한 안전특강과, 교양특강, 노래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은 오는 3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창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수강생은 15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 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3월 15일까
마산회원구 합성1동 풍물회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1동은 지난 8일 기해년을 맞아 창원경제부흥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마산회원구 합성1동 풍물회를 중심으로 당산나무 앞에서 열린 안녕기원제를 시작으로 관내 각 사업장과 상가 등 100여 개 군데를 찾아서 꽹과리와 북소리를 울리는 지신밟기 놀이판을 벌였다. 이날 행사를 주도한 하영수 마산회원구 합성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민족 고유의 마을 안녕과 사업 번창을 기원하는 행사로 얻은 수익금은 불우세대를 지원하고 어르신을 모시는 경로잔치 기금으로 활용하
화재 건수 6.4% 감소구조·구급 출동은 증가김해서부소방서는 지난해 화재·구조·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화재출동 280건, 구급 출동 9573건, 구조 출동 4801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하루 평균 26.2회 출동해 15.8명을 이송했다. 구조는 13.2회 출동해 1.1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과 비교해 화재 출동 건수는 6.4% 감소했다. 출동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27건(45.4%)으로 가장 많았다. 나머지는 전기 58건(20.7%), 기계 46건(16.4%) 순이었다.구조는 전년 대비 출동 건수 596건
다세대주택 가정집 '가구분할'1가구 가능하지만 주민 몰라속보=한 개의 수도계량기를 사용하는 다세대주택에서 가정집에 대한 수도세 할인혜택인 '가구분할'을 제대로 적용하지 않았다는(김해뉴스 2018년 11월 20일 자 1면 보도 등) 논란을 빚은 후, 조례를 개정한 김해시가 이번에는 조례 내용을 시민들에게 홍보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김해시는 '김해시 수도급수 조례 시행규칙'에서 가구분할의 대상을 단일 수도계량기로 가정용 2가구 이상에서 1가구까지 적용하도록 지난해 12월 28일 조례
조합원 “임의분할로 부당 이득”지역주택조합 문제가 줄줄이 터지고 있는 가운데 김해 삼계동 A지역주택조합의 업무대행사에 대한 비리 의혹이 제기됐다.김해 삼계동 A지역주택조합원 카페 회원 10여 명은 11일 오전 창원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업무대행사의 부당 이득 취득, 허위 광고 등을 주장하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이들은 "조합 업무대행사가 조합 토지 매입 과정에서 사업권 양도·양수가 2차례 발생했다. 업무대행사를 행정 용역사와 분양 용역사로 임의로 분할해 부당 이익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행정 용역사가 지인을 조합
입주민 10여 명 구한 사연 알려져지난 주말 김해의 한 다가구주택 화재 때 유독가스와 연기를 뚫고 이웃을 구한 시민 영웅들의 사연이 알려져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김해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 52분께 외동의 한 3층 높이 다가구주택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해당 주택 인근에 사는 박명제(59) 씨와 타일시공사를 운영 중인 신봉철(51) 씨는 주택 2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다량의 검은 연기가 솟구치는 것을 목격했다.박 씨와 신 씨는 119 소방차와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직접 사다리를 이용해 주저 없이 2층
김해 율하동에 추진 중인 주택단지 조성사업을 두고 난개발과 아파트 과잉공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다 지역구 시·도의원들도 반대의사를 강력하게 밝히면서 향후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경남개발공사와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율하동 455번지 일원 29만 6645㎡(8만 9735평)에 2600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구관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와 경남개발공사가 4대 6의 비율로 지분을 투자해 사업을 진행하며 2022년까지 2166억 원의 예산을 들여 택지를
분양받은 강아지가 식분증(배설물을 먹는 증상)을 보인다는 이유로 환불을 요구하고, 거절당하자 반려견을 집어 던진 분양인에 대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관련 조사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강릉경찰서는 12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분양인 이 모 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했다.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홧김에 말티즈를 가게 주인 가슴팍으로 던졌다. 반사적으로 강아지를 받을 줄 알았다"며 집어 던진 행위에는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씨는 지난 9일 오후 5시께 강릉의 한 애견분양 가게에서 "강아지가 똥을 먹는다"며
한 택시기사가 카카오 카풀서비스에 반발하며 또다시 분신을 시도했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11일 오후 3시 5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60대 택시기사가 자신의 몸에 불을 질렀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개인택시 강남조합 소속 택시기사 김 모(62) 씨가 서울 여의도 국회 앞길에서 자신의 택시에 불을 지른 뒤 국회로 돌진하려다 다른 승용차에 부딪혀 멈춰섰다.당시 국회 앞에서 다른 집회 관리를 위해 대기 중이던 경찰 병력과 뒤이어 도착한 소방 구조대가 택시 화재를 즉시 진압하고 운전자를 구조했다. 구
배우 안재욱(48)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데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럽다"고 전했다.이어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소속사 설명에 따르면 안재욱은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진 후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
지난 9일 오후 5시 52분께 김해시 외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3층 높이의 건물 2층 주택 내에서 발생했으며,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33) 씨가 온몸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한 대피하는 과정에서 B(33) 씨가 발목을 다치는 경상을 입었다.불은 주택 건물과 가내 집기류 등을 태워 48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출동한 소방대에 20여 분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가스 폭발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국립과학수사원 감식 등을 통해 정
충남 태안화력에서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의 장례 첫날인 7일, 김 씨의 빈소에는 각계각층의 발걸음이 이어졌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고위 당직자들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김용균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이 대표는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에게 "당정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아드님과 같은 일이 다신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책위와도 수시로 대화해 문제 해결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빈소를 방문했다. 손
출동 후 6분 만에 진압 지난 6일 오전 9시 49분께 김해 내덕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종식)는 이날 화재로 주민 3명이 내부에 고립됐으나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다가구 주택 2층 다용도실에서 발생한 것을 이웃 주민이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53분에 도착해 6분 만에 불을 껐다. 구조대원은 건물로 진입해 3층에 고립된 주민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불은 소방서 추산 약 829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김해서부소방서
1일 오전 3시 3분께 경남 김해시 내동에 있는 한 사찰에서 불이 났다.이 화재로 대웅전과 삼성각이 소실돼 재산피해 3000여만 원(소방 추정)이 났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 10분 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윤창호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박모(26) 씨의 변호인은 사고 직전 동승자에게 한 성적 행동이 이번 사고원인으로 추정된다고 30일 밝혔다.검찰은 "박 씨가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선처를 바라는 적은 가식적이다"며 지난 11일 공판에서 징역 8년 구형을 취소하고 징역 10년을 구형했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김동욱 판사는 이날 오전 선고를 하지 않고 직권으로 변론 재개를 선언하고 박 씨를 상대로 추가심리를 했다.김 판사는 "지난 공판에서 변호인이 음주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