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세대·성향 구분 없이 활용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등유언비어·가짜뉴스 경계 시각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스마트폰을 통한 선거전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제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등 SNS(사회연결망서비스)는 특정정당이나 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다. 그만큼 선거판세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폰 시대, SNS가 일상이 되면서 지역의원들도 SNS에 손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역대선거를 보면 이러한 변화를 확연히 알 수 있다. 2002년 대통령선
민주당, 당원 50대 일반 50 여론한국당, 전략공천 배제 못하는 상황최근 김해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이 정책 행보를 본격화한 가운데 각 당의 공천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비후보들의 행보도 결국 정당 후보로 선출되기 위한 통과의례이기 때문이다.우선 관심을 끄는 대목은 3명의 예비주자들이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선출이다. 역대 어느 시기보다 김해지역의 민주당 지지율이 높은 상황인 만큼 민주당 깃발을 거머쥐기 위한 각 후보 진영의 촉각은 날카로울 수밖에 없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을 이끌고 있는 민홍철 의원은
남해군수·청와대행정관 역임 하영제(64·자유한국당 농어업특보·사진)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5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하 전 차관은 "행정전문가가 도지사가 되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경남도정을 다원적 측면에서 재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행정전문가로서 다양한 행정 경륜을 고향 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하 전 차관은 남해군에서 태어나 경남고, 서울대 농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 맥스웰스쿨, 동국대 대학원을 졸
허점도(58) 김해시민무료법률상담센터 소장은 지난 6일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선거 출마를 발표했다.허 소장은 "15년 동안 법률상담으로 만난 수많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결단을 내렸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는 선거 공약과 함께 “김해시의 잠재력을 캐내 서민이 잘 살고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발전하는 김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허 소장은 동아대 대학원 법학 박사를 수료했으며 김해시시민정책협의회 의장, 김해시민법률무료상담센터 소장, 김해신공항건설지지 김해시민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
민주당 복지시설 등 ‘광폭행보’한국당 ‘민생 캠페인’ ‘총출동’시장 후보들 ‘공약 알리기’ 분주 6·13지방 선거가 4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정치권이 민심 파악과 표심 잡기에 분주하다. 특히 지난해 견고한 흐름을 보였던 여당 지지도 고공행진이 다소 주춤하면서 변화하는 민심을 잡기 위한 각 당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지역 정치권은 지역구 의원들과 당협 위원장을 중심으로 설 전후로 표심 다지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김해갑)은 경남도당 위원장으로서 지방선거에서 당이 경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6일 오후 2시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예비후보자 등록절차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 △ 선거운동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반 사례 △정치자금의 회계보고 등 예비후보자 및 선거사무관계자가 꼭 알아야 할 선거사무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예비후보자 등록절차는 물론 선거운동 방법 등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된다. 선거법이 많이 개정됐기 때문에 반
전남 나주 출신 ‘화합 아이콘’"전문성 갖춘 인재 적극 물색" "김해 정치는 '김해 토박이'라는 테두리에 갇혀 있는 성향이 있습니다. 여기서 벗어나 개인 전문성을 갖고 시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사람, 생활정치를 해나갈 수 있는 사람들을 발굴하는 등 선거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경남도의회 의원을 맡고 있는 서종길(58) 자유한국당 김해을 당협위원장은 '화합의 아이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남과 영남을 아우르는 포용력 때문이다. 그 배경에는 그의 고향이 한몫을 하고 있다. 서 위원장은 전남 나
1년 만에 복귀… 결연한 의지경선 줄이고 하루빨리 출마 정리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선거가 어렵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과거 보수당에서 보였던 경선 과정의 잡음 없이 후보를 공천해 빨리 선거를 준비한다면 승기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해한솔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홍태용(53) 자유한국당 김해갑 당협위원장은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당협위원장을 맡게 됐다. 지난해까지 이어왔던 당협위원장 자리를 내려놓은 지 약 1년 만이다. 누구보다 지역구를 잘 알고 있고 그동안 잘 해왔기에 홍 위원
김경수, 2018 의정보고서 발간지역현안 해결, 입법활동 적극 나서 김경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을)이 지난해 국회와 지역에서의 활동을 정리한 '2018년 의정보고서 - 소리 없이 대한민국을 바꿔갑니다'를 최근 발간했다.의정보고서는 여러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 김 의원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속도를 내지 못했던 가야역사문화 복원사업, 진례 신월역 건립, 율하지역 돼지축사 악취 해결을 위한 도시계획 변경 등 지역의 숙원사업에 물꼬를 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유 대청지하차도 방음벽 설치,
제7대 의회 활동 마무리 수순3~4월 두 차례 임시회 남아 김해시의회가 31일 제208회 임시회를 폐회하면서 2014년 7월부터 의정활동을 시작했던 제7대 의회의 활동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김해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검토하고 '김해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3건을 심사했다. 또 '김해 율하 구관동지구 도시개발사업' 신규투자사업동의(안) 등 동의안 2건과 의견청취안 3건 등을 심의했다. 임시회 기간 윤리특위가 상정했던 이영철(무소속
경남도지사 출마 움직임 본격화경남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공민배 전 창원시장이 출판기념회를 열었다.공 전 시장의 회고록 '걸어서 16분' 출판기념회가 지난 27일 창원컨벤션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김포갑), 박찬대(인천연수갑) 국회의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등이 3000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출판기념회에서 공 전 시장은 "살아가며 느낀 꿈, 신념을 오롯이 이 책으로 담았다"며 "경남이 모든 이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소망하면서 그 변화를 위한 이정표를 세우고 청사진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한국당 홍태용·서종길 임명“김해 되찾겠다” 조직 재정비 자유한국당이 김해시 갑·을 당협위원장에 홍태용 한솔요양병원장과 서종길 경남도의원을 각각 임명했다.홍준표 대표가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김해지역을 되찾아오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김해 당협위원장 전원을 교체했다. 당협위원장 임명에 담긴 홍 대표의 의중이 무엇인지, 새롭게 임명된 당협위원장 체제에서 한국당이 김해 지역의 선거를 어떻게 이끌고 갈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자유한국당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74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