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찬바람만 불면 눈물이 흐릅니다. 왜 그런가요? 또, 항상 눈물이 고이고 눈가가 짓무르는데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A=눈물 흘림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 때 눈물을 많이 흘리는 원인 중에서는 안구건조증이 높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안구건조증 환자들은 눈물을 많이 흘리면서 만성적인 이물감을 호소합니다. 또 실내에서는 건조감을 많이 느낍니다
24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김해시보건소는 오는 24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에서 '2016년 난임부부 힐링교실'을 연다. 난임부부 힐링교실은 난임부부들의 난임에 대한 이해 증진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난임부부 힐링교실은 세화병원 난임연구소 이채식 박사의 '난임치료의 이해', ㈔한국난임가족연합회 박춘선 회장의 '안전한 출산을 위한 임신 전 관리 및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간 매년 2천여 명이 말라리아, 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 탓에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병원을 가장 많이 찾은 연령은 20대로 전체 연령 중 24.8%(496명)를 차지했다. 이어 40대 18.4%(368명), 50대 15.5%(316명)
열강들 전쟁·착취의 결과물식민지 늘리며 사탕수수 재배한국, 일본 영향으로 설탕에 푹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부터 성인 기준 1일 설탕 권장 섭취량을 50g에서 25g까지 대폭 낮췄습니다. 설탕을 너무 많이 먹게 되면 비만을 유발하거나 당뇨, 고지혈, 고혈압이나 각종 질병의 발병률을 높이기 때문에 많은 섭취를 피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참고
가수 이은하는 얼굴이 동그란 형이다. 광대뼈가 발달된 형상이긴 하지만 광대뼈 때문에 각져 보이지는 않는다. 이런 얼굴을 정과(精科)라고 한다. 정과는 인체의 구성요소인 정기신혈(精氣神血) 중에서 정(精)을 위주로 만들어진 형상이며, 정이 잘 응집되는 경향을 보인다. 정이 응집되면 뼈에 모인다. 뼈대가 큰 틀이 되는데, 그것을 가늠할 수 있는 곳이 광대뼈다.
주부 한지인(43·여) 씨는 화창한 봄날을 즐길 목적으로 최근 들어 매일 아침 등산을 시작했다. 그런데 등산을 시작한 지 일주일이 지나면서부터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과 함께 '삐그덕' 거리 소리까지 났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더 심해졌고 무릎을 구부리기조차 어려워졌다. 병원을
Q=당뇨 합병증이 눈에도 올 수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A=그렇습니다. 진료를 보다 보면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당뇨망막병증 환자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최근 40대 남성이 "왼쪽 눈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병원을 찾아왔습니다. 안저검사를 해보니 왼쪽 눈의 유리체출혈 때문에 큰 글자가 보이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오른쪽 눈 망막에도 여러 군데 출
주부 박지현(34) 씨는 요즘 여섯 살짜리 딸 아이 때문에 걱정이다. 2~3일 전부터 미열, 식욕부진, 두통, 복통이 있다가 갑자기 피부에 빨간 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병원을 찾았더니 의사는 수두라고 진단했다.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에 대한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김해 한정실소아과 한정실 원장을 통해 수두, 유행
녹색 채소 속 탄수화물 섭취로혈당 낮추고 체중도 조절하고'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 지난 7일 제44회 보건의 날 행사 때 등장한 국민 실천 메시지이다. 또한 이날은 세계보건기구(WHO) 창립일이기도 했다. WHO에서도 2016년을 당뇨의 해로 정한 바 있다.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당류 제한의 목소리가 높다. 현대인의 먹거리에 당류가 넘
개그맨 김숙은 양명형이다. 눈두덩이가 두툼하면서 얼굴의 살이 단단하게 붙어 있고, 어디 한군데 함몰된 곳이 없어 보인다. 양명경락이 얼굴과 눈주위를 지나가기 때문에 양명경이 발달하면 돌출형얼굴이 되면서 눈주위의 살이 두툼해진다. 양명형은 위장의 기능이 왕성해서 잘 먹는다. 잘 먹기 때문에 기운이 왕성하고, 욕심도 많다. 음식을 먹으면 음식을 소화시켜 에너지
봄꽃이 떨어지고 기온이 오르면서 옷차림이 점점 짧아지기 시작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여성들은 겨우내 방치해 둔 몸의 털들을 어떻게 관리할지 고민에 빠진다. 직장인 이지수(33·여) 씨도 남들보다 풍성한 팔과 다리, 겨드랑이 털을 어떤 방법으로 제모할지 생각에 잠겼다. 면도를 하면 금세 거뭇거뭇한 털이 다시 올라오고, 제모제을 사용하려니 피부가
Q=매년 봄이 되면 눈이 가렵고 충혈이 생겨요. 혹시 눈병인가요? A=따뜻한 봄철이 되니 외래환자 중 알레르기결막염 환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환자들 대부분 '눈이 가려워요' '눈이 빨개져요' '눈꺼풀이 부어요' '하얀 눈동자(결막)가 부풀어 올라와요' '희고 끈적끈적한 분비물이 나와요'라고 합니다. 우리 눈은 외부로 노출되어 있습
알레르기 항원 등 비강 자극 염증 일으키고 코 점막 부어후각 상실·집중력 감퇴 동반9세 이하 어린이 조기치료 필요식염수로 코 세척, 습도 유지외출 후 손 씻고 입 안 헹궈야■축농증(부비동염)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축농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4년 579만 명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
자고 일어나면 뒷목이 아프거나 어깨, 팔, 손 전체에 통증이 나타날 때가 있다. 목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심해지고, 때때로 손가락의 감각이 둔해지기도 한다. 두통이나, 현기증, 어지럼증과 같은 증상도 나타난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9~2013년 건강보험·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개그맨 심형래는 얼굴이 복스럽게 통통해 보인다. 볼 살이 도톰하게 붙어 있고 아래로 갈수록 넓어지는 사다리꼴의 형상이다. 아래가 발달하면 지적상(地積象)이라고 하며, 정기신혈(精氣神血)의 네 가지 분류로는 혈과(血科)에 속한다. 혈과에는 계란형의 혈과와 지적상의 혈과 두 종류가 있다. 계란형 혈과는 중기가 약해서 비장기능을 비롯한 소화기가 약해지기 쉬운데
회사원 김현석(53) 씨는 최근들어 부쩍 걸어 다닐 때마다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러다 말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박 씨는 물체가 두 개로 보이고 동시에 팔, 다리에 기운이 빠져 물건을 잘 잡지 못했다. 증상은 사흘 간 나타났다 좋아지길 반복했다. 몸의 이상을 감지한 박 씨가 병원을 찾았더니 의사는 "뇌경
원시시대에 인류는 식사를 어떻게 했을까요? 약 1만 년 전 농경이 시작되기 전까지 구석기인들은 사냥과 채집으로 식생활을 했습니다. 지금도 문명이 미치지 못한 곳에서의 생활을 보면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하루는 이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키우는 가축들에게 가서 젖을 짜고, 계란을 주워옵니다. 채집한 곡식, 과일들과 함께 아침식사가 만들어집니다. 그
회사원 김형기(34·가명) 씨는 최근 급격히 늘어난 업무량 때문에 자정이 다 돼서야 집으로 돌아온다. 바쁜 김 씨의 유일한 낙은 잠들기 전에 시원한 맥주 한 캔을 따서 마시는 것. 이러한 생활이 반복되길 한 달. 김 씨는 맥주를 마시지 않으면 잠을 자지 못했다. 김 씨는 알코올의존증일까, 아닐까?과음 후 또 술… 폭력 등 주사손&m
1년 이상 생리가 없으면 폐경이라고 한다. 폐경 전후 몇 년간의 시기를 갱년기라고 한다.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폐경 연령은 49.7세다. 기대 수명은 84.6세이니 인생의 3분의 1을 폐경 상태로 살게 된다. 폐경은 여성 당사자뿐만 아니라 온 가족의 문제다. 아내가 힘들어 짜증내면 남편도 힘들다. 엄마가 우울해하면 자녀들도 같이 우울해진다. 폐경 증상으로는
그룹 걸스데이의 혜리는 이마가 훤하게 넓은 얼굴이다. 이마가 발달하면, 남자처럼 각진 이마인 경우 금(金)에 해당하고 폐가 발달하며, 여자처럼 둥근 이마인 경우 화(火)에 해당하며 심장이 발달한다. 화에 해당하는 경우는 화의 뜨거운 성질 때문에 부풀어 오르기에 이마가 돌출하는 경우가 많다. 금에 해당하는 경우는 금의 수축하는 성질 때문에 이마가 돌출하지 않고 주름이 생긴다. 주름이 있는 것 자체가 좁은 공간에 많이 집어 넣어서 주름이 생기는 것이므로 얼굴에서 주름이 있는 부위는 원래 큰 것이다. 혜리의 얼굴은 특별히 각진 것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