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성여고 1·2학년 대상 지난 19일 열려궁금한 사항 질의·응답 등 큰 호응지난 19일 분성여자고등학교에서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학기 진로·진학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종전의 학부모 대상 설명회와는 달리 학생들과 공감하는 소통을 표방하며 진행되었다. 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풀기 위한 박치영
이윤택을 아십니까? '문화게릴라'란 별명을 가진 시인 극작가 연출가입니다. 특히 연극 연출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인물입니다. 생림 도요마을에서 저술과 연극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윤택이 자전에세이집 을 냈습니다. 책 장을 넘기는데, 한 대목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한국연극의
예린>> 지난 10일 고려대 경영학과 4학년 주현우 학생이 학교에 써 붙인 '안녕들하십니까'라는 제목의 대자보 물결이 전국의 대학가로 확산되고 있다. 그는 철도민영화에 반대하는 철도 노동자들의 직위 해제를 거론하며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하 수상한 시절'에 김해 역시 안녕하지 못하다. 삼성전자서비스지회 김해분회 조합원들과 전
지난 12일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정치 신인을 위한 정치관계법 설명회'가 열렸다. 기존 정치인과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신인 정치인들이 많이 참석하였다. '정치자금법' 제1조에는 '정치자금의 적정한 제공을 보장하고 그 수입과 지출 내역을 공개하여 투명성을 확보하고 정치자금과 관련한 부정을 방지함으로써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함
2000년대 초반 중·고등학생들은 물론 청장년층 사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아이러브스쿨'은 추억 속의 동창생들과 학교 선·후배들을 찾아주는 서비스로 인맥을 이용한 커뮤니티 1세대다. 직접 연락을 하지 않으면 만나기 힘들었던 이들을 손쉽게 인터넷 상에서 만나 안부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사람들은 열광했다. 아이러브스
지난 14일 김해학생체육관에서 열려우선선발 폐지·논술전형 비중 축소 등바뀌는 수시·정시 '4+2체제'에 촉각지난달 27일 2014학년도 대학 수능시험 성적표가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의 집으로 발송됐다. 몇몇 대학들은 이미 수시 모집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고3 수험생들 중 일부는 지난 1년간 가슴 깊이 묻어 두었던 스트레
지난 금요일 오후, 슬슬 퇴근 준비를 하고 있는데, 김해의 여론주도층 인사 가운데 한 분이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이 분은 흥분된 목소리로 "신문을 보니 김해시청 공무원들이 카드깡을 했다고 하고, 시장이란 사람은 수사 무마를 기도한 모양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이 분은 그러면서 식사를 같이 하자고 요청해 왔습니
4일자 1면에는 '자원봉사자의 도시 김해…시민 5명 중 1명 꼴'이라는 제호의 특별한 기사가 있다. 그리고 3면에는 봉사의 훌륭한 일례들이 소상하게 잘 소개되어 있다. 기사내용에 따르면, 김해는 다른 도시보다 많은, 인구의 20%에 달하는 자원봉사자와 총 379개의 자원봉사단체가 있다고 한다. 또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
얼마 전 창간 3주년 기념식이 있었다. 김해, 창원, 부산 등 각 지역 각계의 인사들이 창간 3주년을 축하하였고, 기념식장은 축하객들로 만원이었다. 가 김해 사회뿐만 아니라 부산, 경남지역에서도 중요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해시장 등이 기사와 관련
'가야의 혼' 거리공연 성공적 진행시민들에 전통공연 관람 기회 제공 효과시 지원 없어 인원·비용 부담 애로가을이 끝나갈 무렵인 지난달 17일 전문예술단체 '가야의혼' 제10회 정기공연이 열렸다. 올해 공연은 가야의 거리를 행진하면서 여러 공연장을 이동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가야의혼은 김해 시민들 중에 전통예술의 기본을 잘 모르는 사람이
자율학습 등 마치면 밤 10시께 하교학교 인근 큰 건물 없고 인적도 드물어길 주위 가로등 설치 확대 등 대책 필요김해제일고등학교 주변에는 큰 건물이라고는 없다. 바로 옆에 있는 임호고등학교가 고작이다. 제법 걸어 나가야 아파트 단지가 나온다. 다른 학교들처럼 근처에 대형마트나 큰 건물이 없어 한적하고 조용하지만, 거꾸로 밤이 되면 다른 학교보다 불안하게 느
' 창간 3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행사가 참석 연 인원 400명을 헤아리는 대성황 속에서 별 탈 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박종태 김해세무서장님, 이상희 가야대 총장님, 전병철 인제대부총장님, 제경록 김해시의회 의장님, 하임수 김해중부경찰서장님 등(이상 가나다 순) 김해지역의 주요 기관장들께서 공연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는 성
현주>> 김해가 낳은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한뫼 이윤재 선생의 전기가 출간됐다. 한글학회 박용규 연구위원은, 최근 김해문화원과 김해도서관에도 한뫼의 전기를 직접 보냈다는 말을 전해왔다. 책 출간 소식을 뒤늦게라도 알았으니, 김해사람이라면 이 책에 관심을 가져보기 바란다. 이런 책이 '김해의 책'이 되면 어떨까. 윤영>> 서상동의
지난달 11일 장유 삼문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방화로 화재가 발생했다. 아파트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타 3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3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주민 13명이 아파트 18층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주민 1명이 손 부위에 화상을 입었다. 건조한 날씨 탓에 화재 발생 건수가 늘어나면서 덩달아 아파트 화재도
필자는 가톨릭 신자다. 몇 년전 모 정당의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활동하던 때였다. 가톨릭 신자는 일요일 예배(미사) 참여가 의무화 되어 있는데, 부득이한 사람들을 위해 토요일 저녁에 특전미사가 열린다. 여기에 참여하면 일요일 미사 참여로 갈음된다. 당시 일요일에는 각종 행사장을 뛰어다니느라 토요일 저녁 특전미사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한 번은 면단위 지
동상동 '칼국수 타운' 식지 않는 인기싼 가격에 맛도 좋아 수십 년 단골 즐비추위·배고픔 없앨 수 있는 추억의 맛집장날이면 엄마 손 잡고 쫄래쫄래 따라다니며 시장을 보던 시절이 있었다. 차가운 대형마트의 손수레에 앉아 화려한 상품들을 보며 자라는 지금의 아이들은 짐작할 수 없는 한 시절 전이었다. 할머니가 직접 반죽해 만든 따뜻한 손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