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가야대가 김해시장 출마 예상자들을 대상으로 공동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직간접적으로 이름이 거론되는 인사들에게 출마 여부를 묻고, 공통 질문을 보냈습니다. 공통 질문은 김해시의 현안들에 대한 식견과 철학을 알아보기 위한 것입니다. 굳이 따져본다면 김맹곤 현 시장과 허성곤 경남도 기획관리실장이 유리할 수 있겠습니다. 현역 공직자
현주>> <김해뉴스>가 지면을 통해 소개한 김해의 자연마을은 80곳을 훌쩍 넘었다. 농촌이었던 김해가 도시로 변하고, 마을 주변의 산과 들판에도 공장이 들어섰다. 그런 변화 속에서 점점 작아져가는 마을을 지키며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기자가 가장 많이 들었던 말들이 "제발, 버스 좀 다니게 해 달라", "새마을
얼마 전 결혼한 친구의 집들이에 갔다가 전세금의 80%가 빚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나도 어떤 형태로든 돈을 벌었던 기간이 20년 가까이 됐지만 아직 집 한 채 없는 형편이다. 이제 김해에서도 서민들이 집 한 채 사기가 쉽지 않아졌다. 어렸을 때 김해는 살림살이가 그다지 넉넉하지 않아도 집값이 지금처럼 비싸지 않아 큰 부담이 없었다. 요즘은 집값
최근의 언론보도를 보면, 일부러 손가락을 망치로 부러뜨리고 산업재해를 입은 것처럼 신고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업재해보상금을 지급받은 일당이 적발되었다. 다른 복지급여와 마찬가지로, 부당한 산업재해 보상금 수령은 결국 보험료를 내는 다른 국민들의 피해로 돌아가기 때문에 당국과 수사기관이 철저하게 조사를 함은 당연하다. 특히 범죄행위를 통해서 보험급여를 수급
분성산 해맞이 행사 시민 400여 명 몰려새해 첫 일출 촬영하며 모두 큰 환호2013년 뱀띠해가 마무리 되었다. 대성동 시민의 종에서 힘차게 울려퍼진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2014년 말띠해가 시작되었다. 김해 시민들이 다양한 새해맞이를 하는 가운데 일부는 삼계동의 분성산에 올라 해맞이로 한 해를 열었다. 분성산은 북부동, 삼안동, 활천동 세 개의 동에 걸쳐
해맞이 명소인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에 가 보았습니다. 하얀 등대 앞 길가에 거무튀튀한 말 한 마리와 마차가 서 있었습니다. 돈을 내면 주변 유람을 시켜주는 모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말에게 눈가리개가 씌워져 있었습니다. 말 눈가리개는 말의 양쪽 눈 측면을 가리는 도구를 말합니다. 눈가리개가 씌워진 말은 사람이 유도하는 대로 앞으로만 나아간다고 합니다.
윤영>> 소상공인진흥원 김해소상공인지원센터는 올해 협업화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영세한 소상공인에게 서비스 개발에서부터 장부관리까지 전문가 조언을 해주고, 또 1억 원까지 무상자금을 지원하기도 한다. 하지만 센터는 지난해처럼 참여가 저조할까 봐 우려하고 있다고 한다. 세탁소, 이용원, 빵집, 구멍가게, 분식집 등이 공동 브랜드를 만들
소나무 재선충병은 1900년대 초반 일본에서 처음 보고됐다. 일본의 소나무 숲을 거의 전멸시킨 아주 무서운 산림 병해충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일본을 통해 전파돼 1988년 10월 부산 동래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보고돼 있다. 소나무는 한민족을 상징하는 나무로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분포돼 있는 나무이다. 그런데 요즘 재선충병이란 중병에 걸려 신음하고 있어
'우리는 달려야 해. 바보 놈이 될 순 없어. 우리는 달려야 해. 거짓에 싸워야 해.' 한때 유행했던 크라잉 넛의 '말 달리자' 노래 가사의 일부분이다. 젊은 청춘들이 좌절하지 말고 힘차게 나아가자는 취지다. 올해는 갑오년, 말의 해이다. 말의 특징은 달리는 것 즉, 역동성에 있다. 경기도 파주의 임진각에는 더 이상 달릴 수 없는 기차를 말에 비유하
김해체육관서 학생 100명 프로그램 촬영10시간 걸친 도전기 26일 KBS 통해 방영지난달 27일 김해 구산동 김해체육관에서 KBS 인기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사진)이 촬영되었다. 도전 골든벨 참가 학교는 김해경원고등학교였다. 체육관은 골든벨에 도전하는 학생 100명과 이들을 응원하러 온 경원고 학생들로 북적거렸다. 도전 골든벨 대상학교로 정해지면
망년회다 송년회다 해서 많이들 힘드셨죠? 저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건배사는 혹 있으신가요? 오늘 자 는 2013년의 마지막 신문입니다. 한해의 마지막 칼럼이니만큼 건배사를 겸한 덕담으로 마무리할까 합니다. 저는 망년회 시즌을 맞아 '18번'을 새로 선보이려 했습니다. 들국화의 전인권이 부른 '걱정 말아요 그대'입니다
태우>> 박현수 시의원이 지난 20일 김해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했다. 이만기 김해시생활체육회 회장의 보조금 유용 혐의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리자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야 한다. 돈을 모두 환수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박 의원에 대해 이런 말도 하는 게 어떠냐고 권유하고 싶다. "잘못된 카드
지난 11월 초 교육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인제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태국 방콕에 다녀왔다. 방콕은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좋고 아열대기후의 환경이 빼어난 관광지다. 다양한 문화유산 외에도 워킹스트리트, 야시장, 수산시장, 기차와 재래시장 등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방콕을 보면서 부산김해경전철을 생각하게 됐다. 언제까지 적자 타령만 하면서 경
북한의 '장성택 숙청 사건'으로 연일 세간이 떠들썩하다. 정권수립 이래 가장 심각한 정변이 초래되어 북한정권이 얼마 못 가 무너질 것이라 예단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곧 우리나라를 향한 무력도발이 있을 것이라 우려하는 사람도 있다. 북한의 최룡해는 '광고 없이 전쟁'할 것이라고 떠벌리기도 한다. 천안함 폭침이나 연평도 포격 같은 일이 또 없으리란
마니아·엄마들 즐겨찾아 여전히 인기조끼부터 카디건·헤어핀까지 종류 다양한겨울 추위를 느끼며 따뜻한 목도리를 찾느라 장롱을 열었다가, 몇 년 전에 털실로 뜨개질한 스웨터를 보았다. 언제 만들었던 것일까, 문득 추억에 잠기곤 한다. 김해에 며칠 전 첫눈이 내렸다. 어렸을 적, 창밖으로 내리는 눈을 보며 뜨개질을 하던 엄마 옆에 앉아 바
16일 도서관에 첫 게시 이후 10개로 늘어페이스북에 댓글 연이어 달리며 관심21일 모두 자진 철거 불구 논란 여지 남아고려대학교 주현우 씨가 시국에 대한 내용을 담은 일명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를 붙인 후 대학가를 중심으로 대자보 바람이 불고 있다. 인제대학교에도 지난 16일 도서관 지하에 대자보가 붙자 사흘 만에 다른 학우들의 대자보 10여 개가
김해도서관 지정 … 유명강사 초청강연공부와 관련한 시간·마음관리 등 주제김해제일고등학교는 김해도서관으로부터 '학년별 한 책 읽기' 우수학교로 지정 받아 지난 18일 유명 강사인 박철범(34) 데이스터디 대표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박 대표는 과 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