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김만식 명예교수가 인제대 체육부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10일 본관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감사패 전달식에는 전민현 총장, 김만식 명예교수, 김진상 교학부총장 겸 체육부장, 이대희 대외부총장, 허경혜 대외국제처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김만식 명예교수(산업경영공학과)는 인제대 교학부총장 겸 체육부장을 역임했다.김만식 교수는 "인제대 선수들이 우수한 성과를 내고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기금이 마중물이 되어 체육부 학생들을 위한 사
김해시가 이번에는 지역 예술인과 협업하여 매력적인 관광기념품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관광기념품은 기존 관광기념품과는 달리 김해시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을 섭외하여, 기획·개발·제작 과정을 함께 하며 만들어 낸 것이다. 2023년 상반기 관광기념품에는 정민지 도예가(라 세라미스타), 박나래 작가(일러스트레이터 날램)가 함께 했다. 정민지 도예가와는 김해 대표색을 활용한 도자 머그를, 박나래 작가와는 김해시 관광 명소를 작가적 관점으로 풀어낸 일러스트를 제작하였다. 박나래 작가와 협업한 일러스트는 엽
동주산업환경㈜(대표 조일래)이 7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10kg 100포와 성금 100만 원을 한림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한림면 가동리에 위치한 동주산업환경㈜은 2009년부터 운영 중인 환경관련 종합처리업체다. 동주산업환경㈜ 조일래 대표는 "우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직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과 성금은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해뉴스 문병식 기자 mbs@gimhaenews.co.kr
멸종위기종 등 관찰 가능사전예약 프로그램 진행양산 원동면 당곡천 습지에 조성된 당곡생태학습관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당곡생태학습관은 원동면 용당리 산 18-11번지 1295㎡부지에 지상2층 연면적 468㎡규모로 총사업비 27억 3000만 원을 들여 건립됐다. 당곡천 일대에는 멸종위기종 2급인 서울개발나물·선제비꽃 등이 자생하고 있으며, 수달, 큰기러기, 큰고니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우수한 생태 환경을 갖췄다. 전시관 1층에는 당곡천 생태탐방라운지, 다목적 생태교육실, 미니수족관 등이 조성됐다. 2층에는 당곡천 디오라마·VR체험
심폐소생술로 경비원 구한 김남희 씨육교 난간서 자살기도자 구한 박준영 군 김해시가 11일 시장실에서 의로운 김해시민 제10호와 11호에 선정된 김남희(52) 씨와 박준영(18) 군에게 증서와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김남희 씨는 지난 4월 오전 9시께 어방동 한 아파트 화단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경비원을 처음 발견했다.김 씨는 119구급대원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경비원에게 골든타임 내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김 씨는 "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면서 평소 심폐소생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며 "경비
경남첼리스타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내달 1일 오후 7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서창원문화재단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 일환창원문화재단이 내달 1일 오후 7시 창원시 성산구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경남첼리스타의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첼로앙상블 공연을 연다.이번 공연은 2021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 등 자유롭지 못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영상과 음악이 흐르는 공연 속에서 특별한 세계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각 나라의 작곡가나 민요, 가곡, 주요 음악을 위주로
창원시가 영남권 최초로 '입양 반려동물 펫보험'을 도입한다.창원시는 8일 오전 시정회의실에서 입양 반려동물 펫보험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창원시수의사회, 한화손해보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이경주 창원시수의사회장, 이재우 한화손해보험㈜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활력을 불어넣고 입양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청대상은 창원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창원시민이며,
김해시는 김해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지휘자로 최인환 씨를 최종 선정했다. 최 씨는 김해시립합창단 지휘자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2021년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2년 동안 합창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시는 지난해 10월 박지운 지휘자의 사직으로 공백이 생긴 합창단 지휘자 자리에 최고 적임자를 선발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결정했다. 시와 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는 1차 서류전형과 지휘 동영상 심사를 진행하여 3명의 최종 후보자를 선발했다.1차 전형 합격자 3명은 시립합창단을 대상으로 한 달간 각 4회의 연습지도를 실시했다. 이어 지휘자
상가·숙박업소 등 몰카 범죄 기승경찰, 탐지기 대여 점검 협조키로지난해 N번방으로 알려진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을 비롯해 디지털 성범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들이 가장 불안하게 생각하는 범죄 중 하나인 '몰래카메라'가 가장 많이 적발된 곳은 화장실인 것으로 조사됐다.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불법촬영으로 경남에서 검거된 범죄는 2018년 173건에서 2019년 197건(13.9%↑), 2020년 206건(4.6%↑)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특히 최근 3년 적발된
'죽었다' 신고에, 심폐소생술 판단함안경찰서는 지난 27일 오전 함안군 함안면 북촌리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통해 구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함안군에 거주하는 A씨(65)는 부인 B 씨(61)와 함께 밭일을 하다가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졌다.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었고 부인 B씨는 119에 "사람이 죽었다"며 신고했다. 119보다 먼저 출동한 경찰은 신속하게 아직 살아있다고 판단하고 10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살렸다.당시 함안파출소 경찰관은 신속하게 현장출동을 했다. 온몸이 축
경남경찰청, 사이버범죄 집중 검거 및 예방사이버경제범죄수사팀 신설 등 집중 수사'사이버범죄 취약 테스트' 배포 등 홍보강화경남 지역 사이버범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총 1만5547건이 발생, 2019년 1만2246건에 비해 1년 새 3301건(27%)이 늘어났다.경남경찰청은 사이버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인터넷과 IT 기기의 발전, SNS 사용량의 증가 및 익명성 강화,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활동 증가 등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경남경찰은 각종 사이버범죄에 대응해 작년 한해만 총
행락지 주·야간 불특정 시간 단속동승자 음주운전 방조 여부 조사경남경찰청은 매화·벚꽃 등 봄꽃 개화기를 맞이해 나들이 차량 증가하고 있어 차량 소통위주 교통관리 및 음주단속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경찰청에 따르면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행락지 등 취약장소에서 주·야간 불특정 시간대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특히 음주운전 신고가 많은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시간대는 고속도로순찰대·교통싸이카·지원중대 등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시도간 연결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로에서 동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음주운전 차량에 동승자가 있는 경우, 초
경남경찰청 제1기동대(대장 조민철)는 16일 김해시 계동로 소재 대청천 일대에서 직원 80여명이 참여한 '봄철 맞이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미화활동에 참여한 기동대원들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 속에 김해 장유 시민들의 최대 휴식공간인 대청천 주변 오물 등을 제거하며, 시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산책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조민철 기동대장은 "경찰관 기동대라고 하면 시민들이 느끼기에 다소 딱딱한 이미지로 볼 수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
경남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등 부동산 투기 중점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지역 투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경상남도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을 단속하는 부동산 투기사범 수사로 '불똥'이 튀었다.경남경찰청은 광역수사대장을 팀장으로, 33명의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부동산 투기사범에 대한 특별 단속 활동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정부에서 지난 10일 국가수사본부장을 본부장으로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하고, 특별수사본부 내에 인천·경기남·북부경찰청 등 3개청에는 특별수사대를, 나머지 1
2년 연속 선정 쾌거, 주거 취약지역 사라진다창원시는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마산합포구 월영지구 새뜰마을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지난 2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해 마산합포구 월영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마산합포구 월영지구는 경남대학교와 고층아파트 사이의 경사지에 위치한 주거지역이다. 좁고 가파른 골목길이 많아 주민의 보행에 어려움이 많고 방
26일 백신 접종 앞두고 예방활동 나서 경상남도경찰청은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예정됨에 따라 백신 안전관리를 위한 백신 수송·유통·보관·접종안전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앞서 지난 19일 경남경찰청은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한 수송을 위한 완벽한 에스코트 훈련도 실시했다.백신 수송 일정이 18개 시·군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질 경우를 대비해 권역접종센터는 도경찰청, 지역접종센터는 각 경찰서에서 에스코트를 담당할 예정이다.아울러 영남권 백신 접종 중추 시설인 양산부산대병원에 경찰특공대를 사전 배치, 백신탈취 시도
경남경찰청 직장협의회 기자회견경찰 참여없는 자치조례 개정 비난"지자체 사무 처리하다 범죄 놓쳐"경남경찰청 내 24개 경찰관서 직장협의회는 22일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는 경찰청에서 제시한 표준조례안을 수용하라"고 주장하며 도가 추진중인 자치경찰 조례 개정을 비난했다.직장협의회에 따르면 경남도는 법률상 명시된 자치경찰 사무에 대한 표준조례안 '조례 개정에 경찰이 참여해야 한다'를 '참여할 수 있다'로 바꾸는 조례 변경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자치경찰의 사무 범위 등을
2월 22일~3월 5일 수강생 모집진영문화의집 등 10개 기관 운영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문해교실이 오는 3월 개강한다.김해시는 오는 22일부터 3월 5일까지 '2021년 성인문해 한글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인문해 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자뿐만 아니라 새로운 교육이 필요한 외국인들에게 무료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이다.시는 진영문화의집, 장유도서관 등 10개 기관 내 성인 초급반, 성인 중급반, 외국인 반을 포함해 총 20개 반에서 수강생을
다른 근로자도 상습적 폭행 확인특별감독 11개 노동법 위반 적발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사업주의 근로자 폭행사망 사건으로 큰 물의를 빚었던 김해 응급구조업체 '신세계911'에서 사망한 응급구조사 외에 다른 직원도 상습 폭행을 당했던 것으로 드러났다.1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김해 신세계911 특별감독 결과에 따르면 다른 노동자에 대한 폭행, 강제근로, 임금체불 등 총 11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특히 사업주 김씨는 폭행으로 사망한 노동자 외에 다른 직원에 대해서도 상습적으로 폭행한 사실도 확인됐다.또 사업주 김
도내 교통사고 1.2% 감소, 사망사고 '제로'가정폭력 발생 192건, 16.2% 증가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교통사고는 줄어들었지만, 가정 폭력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경상남도경찰청이 11일~14일 설 연휴기간 4일 동안 112신고 상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신고발생은 6.7%, 교통사고는 1.2% 감소하는 등 평온한 명절분위기를 유지했다. 반면 가정폭력 신고는 16.2% 로 늘었다.세부적으로 설 연휴 기간 경남 교통사고는 1.2% 감소하고 부상은 33.9% 감소했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없었다. 경남경찰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