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에서 찾기 힘든 베타인 풍부염증퇴치, 노화방지 등 효과탁월파프리카, 브로콜리, 샐러리와 함께 대표적인 서양 4대 채소로 꼽히는 '비트'. 연예인들의 건강관리 비법으로 'ABC주스'(Apple·Beet·Carrot)가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다. 비트에는 칼륨, 식이섬유, 비타민B1·B2·C 등 다양한 성분이 포함돼 있어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만병통치약으로 통했던 채소다. 주로 유럽·북아프리카 등지에서 많이 재배돼 왔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 많이 생산하고 있다. 비트는 다른 채소에는 거의 없는 '베타
피부암 한 종류인 악성흑색종한국은 선단흑자성흑색종 다수일반 점과 구분 가능 확인해봐야2020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에 우리나라에서는 24만 3837건의 암이 새로 발생했다. 그 중 악성흑색종(C43)은 남녀를 합쳐 587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2%를 차지했다. 인구 10만 명당 새롭게 발생한 환자 수는 1.1건이다. 남녀 성비는 1:1로 발생 건수는 남자가 295건, 여자가 292건이다. 연령대별로는 70대가 27.3%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2.8%, 50대가 18.6%로 뒤를 이었다. 흑색종은 피
50대·여성 환자 많이 발생반복적인 업무량 줄여야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 손목에서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건초염'을 의심해봐야겠다. 건초염이란 힘줄을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힘줄 부위가 욱신거리는 통증과 함께 손목이 부어오르기도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건초염 질환으로 지난해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은 160만 3000명으로, 2016년 151만 6000명보다 4년 새 8만 7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환자 연령별로는 50대가 24.7%로 가장 많았고, 그 다
장내미생물 밸런스 및 지수 확인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은 최근 장내미생물과 인체간의 상호 영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장내 미생물검사(그린바이옴Gut)를 시작했다. 장이 좋지 않은 사람과 건강한 사람 모두 검사 대상이다. 건강한 사람도 검사 대상인 이유는 유해균이 증가하는 초기에 밸런스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장내미생물검사는 분변에서 DNA를 추출하는 유전자검사다. 장내미생물 밸런스 5종 및 9개 질환과 관련된 장내미생물 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각 결과에 대한
바깥 팔꿈치 근육·힘줄 과부화증상 팔·어깨까지 확대될 수도집안일을 하는 도중 특별히 어디에 부딪힌 것도 아닌데 팔꿈치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 만약 이런 통증 때문에 습관적으로 팔꿈치를 주무르고 있다면 '테니스 엘보'라는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테니스 엘보는 팔을 조금만 구부려도 통증이 느껴지는 염증성 질환이다. 팔꿈치 중에서도 바깥 팔꿈치에 지속적으로 힘이 가해졌을 때 근육과 힘줄에 과부하가 걸려 테니스 엘보, 즉 '외측상과염'(손목을 굽히거나 펴는 근육이 시작되는 팔꿈치 바깥쪽 부위에 통증이 생기는 증후군)이 발
감기·코로나19와 증상 유사A(32)씨는 최근 수영장으로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 그런데 다녀온 뒤로부터 고열과 두통에 시달렸다. A씨는 코로나19인 줄 알고 검사를 받았는데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증을 진단 받았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증이다. 증상에 따라 레지오넬라 폐렴과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폰티악 열이 있다. 주요 감염원인 레지오넬라균은 수중 환경에서 주로 발견되는데, 특히 25~40℃의 따뜻한 물에서 잘 자란다는 특징이 있다. 호수나 강 뿐만 아니라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급수, 배수 시설, 목
발열·복통·구토 등 증상 유발육안으로 오염여부 판단 어려워익혀먹고 끓여먹는 식습관 필요최근 경기 지역 김밥집과 부산 지역 밀면집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의 원인으로 살모넬라균이 지목되면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살모넬라균은 닭, 오리 등의 가금류와 돼지 등 동물의 장기에 퍼져있는 식중독균으로 37℃에서 가장 잘 자라며 발열을 동반한 복통·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7월 평균 최고기온이 26.3℃에서 31℃도로 4.7℃ 상승해 7월 한 달간 폭염일이 8일 증가했다. 8월 기온 또한
척추질환은 병명과 증상이 매우 다양합니다. 허리를 아예 움직이지 못하는 심한 급성 요통이었지만 알고 보니 단순 요통으로 진단, 3일 만에 호전되어 퇴원하기도 하고, 질환이 심각해 대소변 장애를 동반하는 마미증후군, 사지마비로 침상 생활을 해야 하는 등 그 증상이 천차만별입니다. 다양한 척추질환들의 시작점은 의외로 척추 디스크의 조그마한 병변인 경우가 많습니다. 디스크의 조그마한 상처, 파손이 주위 신경, 종판, 뼈에 영향을 주면서 질환이 악화되어 병원을 찾지만 정작 치료는 증상에만 초점이 맞춰져 발생 원인을 찾는 데 오랜 시간이 걸
경과마다 증상 달라져예방 각별한 주의 필요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 모기가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85.7%) 확인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 집모기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다.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7~8월 중순까지 높은 밀도를 보인다. 특히 8월 말에 정점을 나타낸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 빨간 집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혈액내 전파되는 바이러스에 의하 급성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부족한 영양소 보완해줘우유는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한 완전식품으로 뼈 골밀도를 강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글루타티온, 락토페린 등의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렇게 몸에 좋은 우유지만 함께 먹으면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주는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음식을 소개한다. 꿀은 우유와 함께 섭취 시 프리바이오틱스를 얻을 수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과 소화기관에서 머무는 유익한 박테리아인 바이오틱스의 성장과 발달을 자극하는 영양분이다. 특히 아침에 꿀 우유를 마시면 꿀의 탄수화물과 우유의 단백질이 신진대사를 최대로 끌어올려 하
고령 환자, 부작용 자주 발생해열·진통·소염제 등 주의2개 이상의 만성질환으로 여러 약물을 동시 복용하는 65세 이상 고령자들은 약물 복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0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만성질병을 2개 이상 지니고 있는 복합만성질환자는 54.9%로 평균 만성질병 수는 1.9개로 나타났다. 또한 의사처방약 1∼2종류를 복용하는 노인은 56.4%, 3∼4종류를 복용하고 있는 노인은 21.4%, 5종류 이상을 복용하고 있는 노인은 4.3%이며, 전체 노인이 복용하고 있는 처방약의 종류
1인당 진료비 16만 6125원탈모는 유전적 요인이 가장 커탈모로 고민하는 현대인들이 많아졌다. 탈모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그래서인지 최근 탈모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 '탈모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탈모증 진료인원은 2016년 21만 2000명에서 2020년 23만 3000명으로 2만 1000명(9.9%)이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2.4%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6년 11만 7000명에서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