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김해시민들의 지출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내외동이라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김해시는 최근 이동통신사·카드사의 매출 자료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김해시민들의 행정수요와 소비규모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시 공공데이터 플랫폼(stat.gimhae.go.kr)을 통해 공개했다. 김해 소비총액 4조 2883억 원내외동서 전체 18% 지출외지인 진례서 소비 가장 많아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김해시에는 하루 평균 55만 2758명의 서비스 인구가 생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등록상 김해 총 인구 53만 3672명보다
5일과 8일 각각 1·2순위 청약84㎡ 이하 중소형 총 1936세대청약자 대상 골드바 경품 행사김해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가 최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분양을 시작했다. 해당 아파트는 (주)한라가 김해시 삼계동 519-3번지 일원 12만 1924m2 부지에 조성하는 대단지 아파트이다. 지하 5층~지상 29층 21개동 총 1936세대로 구성된다.각 세대는 전용면적 64·75·84m2 3가지 타입의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진다. 판상형 4Bay 남향위주 배치로 설계돼 채광, 환기, 통풍이 우수하다. 냉·난방 등 에너지 절감효과도 고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중기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함께 잘 사는',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간에 자발적인 상생협력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상생협력은 경제구조를 바꾸는 첫걸음이며, 재벌개혁도 결국 상생이 해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상생과 공존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중심을 중소벤처기업으로 전환해 선진경제로의 단단한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좋은 음식은 에너지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이중에서도 특히 발효 음식은 건강의 대명사로 불린다. 김치와 장류 음식은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없어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식품으로 꼽힌다. 최근 김해지역에서는 특산물인 장군차를 이용한 김치메뉴 개발로 화제가 된 기업이 있다. 생림면에 위치한 김치 생산업체 (주)모산에프에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건강한 맛 김치'로 고객 입맛 사로잡아(주)모산에
무이자·발코니 무상 확장계약금도 1000만 원 정액제김해 내동에 들어서는 '연지공원 푸르지오'가 계약자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발코니 무상확장,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로 분양가 이외 추가비용 부담을 대폭 낮췄다.우선 분양가의 60%를 차지하는 중도금의 대출이자를 시행사가 부담한다. 따라서 소비자는 입주 시 부담하는 이자후불금액과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 여기에 발코니 무상확장으로 최대 1600만 원(114A타입 기준)이 절감된다. 중도금 이자까지 합하
전산세무·특수용접·스마트디자인 분야 등훈련비 무료, 월 최대 11만 6000원 수당 지급김해시가 다음 달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인 ‘김해취업발전소’를 운영한다.김해취업발전소는 김해시에 주소를 둔 만 15~39세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선발해 3~4개월 간 교육을 제공한 후 기업 취업을 돕는다. 올해는 전산세무& ERP인사회계, 특수용접, 3D프린터를 이용한 스마트디자인(패션디자인)을 훈련과정으로 선정해 1개 과정 당 10명씩, 총 30명을 이달 말까지 훈련기관별로 선발한다. 이번에 김해시가 선정한 직업훈련기관은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18일 오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김해뉴스연합뉴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국세청 홈택스 통해 유의사항 확인 가능김해세무서는 8일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과 수입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은 4월 1일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법인은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법인세를 전자 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은 신고 유의사항 등 도움자료를 제공하고 최근 주요 개정세법 등 참고 자료도 법인 유형에 따라 맞춤형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납세자가 놓치기 쉬운 공제·감면 사항을 알려주는 맞춤형 절세 팁 자료 제공도 15종에서 20종으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단,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라는 명제뿐이다" 라고 말한 미국 사회학자 '다니엘 벨'의 말은 그다지 새삼스럽지 않다.미국 코넬대 로버트 프랭크 교수는 "기업 경쟁원리는 애덤 스미스 보다 다윈이 더 잘 설명해 준다"고 했다. 한치 앞을 모르는 21세기 급변하는 기업환경 하에 다윈이 '종(種)의 기원'에서 밝힌 자연의 법칙은 기업의 신질서를 명쾌하게 설명해 준다.같은 종의 생물 개체에서 나타나는 서로 다른 특성인 자연계
수출초보기업 역량강화 교육'김해형 내일채움공제' 지원김해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김해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와 수출 지원을 확대하는 데 힘을 모은다.양 기관은 4일 김해시청에서 허성곤 김해시장, 김현태 중진공 부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김해형 내일채움공제사업'과 '수출초보기업 역량강화 교육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기초지자체가 내일채움공제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모두 지원하는 것은 김해시가 유일하다.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납입공
31일까지 450명 선정 계획4개월간 총 200만 원 지원김해시가 청년들의 구직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드림카드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활동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빠른 사회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김해시와 경남도가 공동으로 시행한다.올해 모집인원은 총 648명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모집할 예정이다. 먼저 1차 신청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총 450명을 선정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4개월 간 한 달에 5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달 50만 원 한도 내에서 교육비·교재비·교통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김해세무서는 지난 4일 김해세무서 4층 대강당에서 '성실납세 감사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3월 3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모범납세자·해당 업체 종사자·세정협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납세자 15명, 세정협조자 2명이 공적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장관표창 모범납세자에는 유니엠텍 조창동 대표, ㈜에이치엘테크 최원대, ㈜윈터그린 조혜정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이철원 세무회계사무소 대표와 노기현 세무회계사무소 대표는 세정협조자상을 수상했다. 또
김해시 어방동에 거주하는 회사원 조 모(30) 씨는 최근 고정 지출을 줄이기 위해 종합보험을 해지하고 주요 질환에 대해서만 골라서 보장받을 수 있는 '미니보험'에 가입했다. 모든 암 질환을 보장하는 종합보험은 보험료가 매월 수십만 원에 달하지만 미니보험은 몇 천 원 대 보험료로 저렴하게 필요한 만큼만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월 1만 원 이하의 저렴한 보험료로 자신에게 필요할 것 같거나 발병률이 높은 암 질환만 골라 보험에 가입하는 미니보험이 최근 20~40대 연령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보험시장에서도 이
BNK 경남은행, 바우처 제공 행사경남·울산 출생자 초입금 지원 BNK 경남은행은 내년 연말까지 주택청약 가입자에게 초입금을 지원하는 '주택청약 바우처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주택청약 바우처 제공 이벤트는 내년 12월 31일 이전 경상남도·울산광역시에서 출생 신고를 한 출생아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면 초입금 2만 원을 지원하는 이벤트이다.경남도 가입자는 올해와 내년 각각 선착순 3000명 씩 총 6000명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울산시 가입자는 매년 선착순 1500명 씩 총 3000명이 혜택을 누리게 된다.
정부가 보험 약관 작성부터 검증, 평가까지 전 과정에 소비자를 참여시켜 소비자 관점으로 보험약관을 개선하기로 했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6일 보험개발원에서 열린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보험약관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서 "보험 약관 작성, 검증, 평가까지 전 과정을 소비자 관점 위주로 바꿔서 일반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약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보험회사 사장을 지낸 저도 제 보험계약 약관을 끝까지 읽어보지 못했다"며 "약관 분량이 많고 내용이 너무 어려워 일반소비자가 읽고 무슨 내용인지 알
12∼3월 7500여 세대 입주역전세난에 대출 마저 묶여입주자 잔금 못 내 ‘발 동동’전세금 분쟁·마이너스P 속출A(40·율하동) 씨는 지난해 12월 입주가 시작된 율하2지구 아파트를 분양 받았지만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가 팔리지 않아 이사를 가지 못하고 있다. 2월 말부터는 잔금 미납분에 대한 이자와 연체이자 등 매달 이자만 100만~200만 원에 달하는 상황까지 닥쳤다. 결국 새 아파트와 기존 아파트 모두 5000만~1억 원 손해를 보면서 전세, 매매로 내놓고 어느 쪽이든 먼저 나가길 기다리고 있지만 집을 보러 오는 사람
대동면 월촌리 일원 280만㎡전자·기계 등 400개 기업 입주2만 7000여 명 고용 창출 효과 경남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인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다음 달 첫 삽을 뜬다. 김해시는 최근 대동첨단산단의 건설출자자인 SK건설·대저건설·반도건설 컨소시엄이 3월 중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김해 대동첨단산단은 대동면 월촌리 일원에 280만㎡(약 85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1조 1000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김해지역 동·서간의 균형발전을 도모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 초청김해상의 간담회 80여 명 참석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박명진)는 지난 22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 2층 회의실에서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상의 임원진, 지역별 기업체협의회 회장, 김해미래경영인클럽, 회원기업 대표 등 지역경제인 80여명이 참석했다. 두 의원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국회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 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경영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기업인들은 ▲부산외곽순환도로 한림나들목(IC) 임시개통
김해시, 연간 150개 2020년까지 600개 구축김해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매년 150개의 스마트공장을 집중 보급한다고 밝혔다. 4년 뒤 스마트공장 600개 구축이 목표인 셈이다. 시는 글로벌 저성장과 조선, 자동차 등 국내 주력산업의 침체로 성장 한계에 직면한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스마트공장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그 결과 지금까지 경남에서 가장 많은 240여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시는 지난해 경남도와 대학, 금융기관, 관련 기업 등의 참여로 발족한 경남 스마트공장 민관합동 추진